예약을 하고 단골 미용실에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해 문 앞에서 기다렸고 나중에 온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했다.
잠시 준비 시간이 있어 앉아서 기다렸다. 사장님께서 준비가 끝나고 이미용을 시작했다.
"이리 오셔요. 이제 시작합시다."
사장님께서 이미용을 하겠다 하셨고 성복이형을 자리로 안내했다.
가기 전에는 조금 흥분하는 모습이었기에 중간에 일어나거나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정말 차분하게 의자에 앉아 이미용을 하셨다. 사장님에게도 이야기를 하니 이곳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러시는게 아닌가라고 하셨다.
단골 미용실이고 오랜 기간 다녔기에 분위기 등을 잘 파악해서 그런 것으로 보였다.
2023년 8월 29일 생활일지 박재형
첫댓글 그래서 '단골'입니다. 몇 년간 다닌 미용실입니다. 그 곳에 가면 환대해주는 미용사님이 있고 멋지게 머리카락을 잘라 준다고 성복씨가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