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 분이 물어보셔서 검색했었는데 검색이 안됐었어요.
오늘 다시 검색하니 기사가 나오네요.
한국GU# 지유샵 , Get Used의 약자.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듯.
GU# 매장 직원 "일본 GU로 착각하는 소비자들 많아 힘들어"
회사 측 "이번주 내 매장에 안내문 배포할 계획"
국내 데님 전문브랜드 '지유샵(GU#)'이 일본 불매운동 확산 속 괜한 눈총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지유샵을 유니클로 자매브랜드 'GU' 매장으로 착각하면서 불매 운동 여파를 맞고 있어서다. 지유샵은 국내 기업 케이브랜즈가 2016년 론칭한 데님 전문 매장이다.
6일 지유샵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최근 소비자들이 일본 브랜드 GU 매장과 혼동하는 사례가 빈번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매장 내 안내문을 이번주 배포할 예정이다.
한 아울렛 점포 소재 지유샵 직원은 많은 고객들이 "일본 브랜드 맞죠?", "일본 것이니 사지 말자"고 말하는 등 일본 브랜드로 오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저희 지유샵은 일본 GU와는 무관하다"며 "저희는 케이브랜즈로 흄 닉스 닉스키즈 겟유즈드와 같은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브랜드가 아니라고 설명해도 직원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지유샵은 일본 GU와 간판이 색상 차이가 나는 만큼, 더는 오해하지 않았으면 해서 용기내서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다른 지유샵 매장도 일본 GU로 오해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지유샵은 한국 브랜드"라며 "전국 지유샵 매니저 직원들도 다 힘들어한다. (일본 브랜드로 오해하지 않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케이브랜즈가 2016년 론칭한 지유샵은 데님 전문 매장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의류 브랜드 GET USED(겟유즈드)의 약자인 GU를 따서 만들었다. 겟유즈드 매장을 데님 전문 편집숍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 2006년 겟유즈드 인수로 패션계에 첫발을 내디딘 케이브랜즈는 2010년 여성복 머스트비 인수, 2011년 캐주얼 닉스 인수, 2012년 바닐라비 M&A, 2016년 데님 SPA 지유샵(GU#) 론칭까지 그야말로 쉴 틈 없이 움직였다. 이어 지난 2017년에는 닉스 키즈 론칭과 함께 흄 인수를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를 리세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닉스는 일본회사로 알고 있었는데 2011년도에 인수했다고 하네요.
겟유즈드도 외국제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2006년 인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8066398g
http://www.fashionbiz.co.kr/PE/?cate=2&recom=2&idx=173007
첫댓글 잔깜으로 끝날 일이 아닌데...그냥 이름을 바꾸는게 좋을꺼 같네요...ㅡㅡ
그러게요. 그럼 좋은데 그 이름으로 모든 작업이 끝났을테니 쉽지않을거고.
빨리GU가 쫓겨나기를 ..그 회사도 열심히 불매 앞장서고 자회사 홍보해야 할것 같아요.
@고마워사랑해 그러게요 국민들이 더 똘돌 뭉쳐서 하루빨리 퇴출시켜야 이런 억울하게 당하는 우리 업체들이 피해를 안볼텐데요...ㅜ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불매운동으로 잘못된 정보나 지식이 국내 브랜드까지 위협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같아서는 모든 국내브랜드 간판에 약속된 인증마크라도 달고 장사하라고 싶지만, 이것 또한
세월이 지나 우리도 모르게 지나친 국수주의가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지유샾이라는 업체는 당장의 피해는 있겠지만 잘 활용한다면 브랜드를 더 알릴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 멋진 브랜드가 되어주길...
이 글을 보기 전까지 지유샾이 무슨 브랜드인지 몰랐던 1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