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다음카페 문함대(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들) 대전지역방에서 퍼온 글입니다.
연일 자원봉사하느라 수고하는 문함대 여러분 기적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번개팅 초기때 한번 나가보고 먹고사는 문제로 유세활동 한번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토방에서 꾸준히 글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절대로 일어나선 안되는 대재앙이 우리고장에서 발생 했습니다.
정말 태안주민들 에게는 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빨리 복구가 되어서 아름다운 우리 고장 서해안을 전국에 자랑할 때를 기다립니다.
지금 태안에서는 모든 국민들이 합심해서 방제 작업하고 있습니다.
방제현장을 보면서 다시금 문국현님을 생각합니다.
방제현장의 필수품인 흡착포,유기용 마스크,방제용 1회용 작업복
이들 모두 유한킴벌리에서 생산하는 문국현님의 작품인줄 알고 계셨습니까?
흔히들 문후보님 안티세력들이 문후보님을 생리대, 휴지, 기저귀나
만들던 회사 사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기름 흡착포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현재 국내에 흡착포를 생산하는 회사는 5개 회사 정도 밖에 없습니다.
물론 모두 영세기업들입니다. 시장규모가 작고 재고부담이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 흡착포시장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3M과 유한킴벌리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M은 재고부담때문에 NOT STOCK(무재고개념)제품으로 분류해서
아주 소량만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일 많은 대기업들이 생산하길 꺼리는 흡착포 생산을 유한킴벌리마저 포기했다면,
이번 재앙 정말로 해결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두 번째 마스크와 방제용 1회용 작업복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분야입니다.
1회용 작업복 분야는 유한킴벌리의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제품입니다.
이명박이 입었던 파란색 방제복은 최고급품입니다.
우리 문후보님이 입었던 회색방제복은 가장 저렴한 제품이고요.
세째 마스크시장은 흡착포와 마찬가지로 3M 과 양분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내용은 이런 사실입니다.
문후보님의 주장하시는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예방을 통한 재해비용절감,
기업의 환경윤리경영 구호 이 모두가 문후보님의 절대적으로 평소 실천해오신 소신이라는 겁니다.
어떤 대기업도 거들떠보지 않는 제품을 그것도 세계적 다국적기업인 3M에 맞서
당당히 생산한다는 것은 문후보님의 환경과 재해예방에 대한 철학이 없다면 가능했겠습니까.
다시 한번 우리 희망인 문 후보님을 지지할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저는 내일 연구소 직원들과 같이 태안으로 자원봉사갑니다.
- 역시 문후보님 ㅠ_ㅠ
첫댓글 정치, 경제 살린다 아둥바둥하면 뭐합니까. 자연 파괴 앞에서는 다 무릎꿇잖아요.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도 환경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아는분이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야합니다. 5년후에 다시 일어나야지요.
역시... 어떻게 삶의 모든 것이 이렇게 존경스러운 사고와 행동으로 점철될 수 있는지...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
감동 ㅠ_ ㅠ 정말 끝없이 감동을 주시네요. 요리보고 저리봐도 대통령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