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2011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와!! 세월이 정말 화살처럼 빨리가네요
아름이땜에 가람이가 너무 기가죽어있어서 아름이를 오늘은 조금만 뛰어놀게하고 자기집에 넣어놨어요
그랬더니 가람이가 신이났어요. 난로앞에서 다른아이들하고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맨날 세탁기앞에서 혼자 있었거든요
오후에는 아름이는 자기집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혼자 뒹굴뒹굴....
두리에요
오늘 이렇게 저를 따라다니면서 빤히 보더라구요
하나에요
장난꾸러기~~!!
구 보호소에서 철장생활할때 녹물든게 빠지질 않네요
알콩이에요
얼마나 조용한 아이인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은총이는 항상 이자리에 있을때 사진을 찍게되네요
방울이에요
눈꼬리가 아래로 쳐져서 왠지 모르게 우울해보여요
하지만 참 명랑하고 잘놀아요. 오늘은 계속 졸고있었어요
루키에요
내일 목욕시켜야지..
몽실이에요
감기걸려서 어제부터 약을 먹고있어요
오늘은 많이 나아졌더라구요
밤에는 혹시 몰라서 호텔장에서 재워요
또또에요
방광염은 다 나았고 지금 처방사료 먹고있어요
나이가 아리송해요
이가 아주 깨끗해서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행동이 너무 조용한게 어린거 같진 않아요
해리에요
이렇게 정면사진은 처음 찍는거 같아요
구 보호소에 있을땐 카메라만 들이대면 먹는시늉을 하던아이가 지금 보호소에 와서는 이름을 부르면 달려오기도하고
이렇게 얼굴도 보여주네요
은동이에요
오늘 목욕을 시킬려고 털을 빗어주는데 얼마나 엉켰던지 도저히 빗어지지가 않아서 할수없이
미용실에가서 미용시켰어요
미용후 모습이에요
참 이쁘죠?
은동이는 어지간히 깨방정을 떠는아이인데
미용하고나더니 기분이 안좋은지 이렇게 집에 들어가서 안나와요
옷을 입혀줄까..하다가 보호소 내부가 춥지않아서 일단 그냥 놔뒀어요
아담이에요
덩치가 작아서 그런지 다른아이들하고 잘 안어울려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링링이 새끼들..
펄쩍펄쩍 뛰어요.
오늘 목욕시킨 말티남아..<로빈>이에요
나이는 한살이나 됐을까?...참 어리더라구요
몸무게는 2.5키로인데 너무 말랐어요. 3키로는 되어야할거 같아요. 다리가 좀 길어요
중성화 시켰습니다
아직 케이지에 있는아이들이에요
링링이 입니다. 중성화시켰어요
링링이는 실밥을 좀 오래있다가 풀러야될거 같아요
요키여아에요
담주에 실밥을 풀어요
헤라에요
헤라도 담주에 실밥을 풀러요
헤라는 이젠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요
근데 이상하게 사람손에 뭔가가 들려있으면 겁을 먹어요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는 아이....나나에요
많이 나았어요
세리에요
잠이 많은거 같아요
어제 목욕을 시켰는데 아무래도 털을 한번 밀어야 될거같아요
태어나서 한번도 미용을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이사가면서 버리고간 말티남아 <동이>..
오늘 느낌이 이상해서 병원에가서 검사해보니 사상충에 걸렸네요 ㅠㅠ
저녁에 방에 들어가더니 똑순인 배변판위에 앉아있어요
오늘 어느분이 보내주셨어요
마침 아이들 목욕을 시키고 닦아줄 수건이 모자라서 쩔쩔매고 있었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 <쫑>이가 입양갔어요
유기견 슈나우져를 키우고 계신분이세요
세상엔 좋은분들도 많지만 못된 인간도 많은거 같아요
오전에 어느분이 전화를 해서는 동이가 자기가 잃어버린 아이라는 거에요
사실 동이는 제가 주인을 알고있거든요. 이사가면서 버린아이에요. 동이가 참 이쁘게 생겼어요
근데 그사람이 자기가 동이주인이라고 우기더라구요
보호소에, 이쁘장하게 생겼다던가 작은 사이즈의 아이가 들어오면 자기아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그분한테 동이하고 같이 찍은 사진과 본인 신분증 사본, 그리고 증인, 증인 신분증 사본을 가지고 보호소로 오라고 했더니
다시는 연락이 없어요. 이런일이 벌써 여러번 있었어요
2011년도 이젠 몇시간 안남았네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는 행복한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정말 세월이 참 빠르네요.. 근데 세월이 지나도 저런 인간들은 정신개조가 안되나봐요ㅠ.ㅠ 하이고..
쫑이가 입양갔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예요~!! 쫑이가 평생엄마 곁에서 정말 행복했음 좋겠어요~!!^^
제가 카페에 들어간지 벌써 3개월이네요.. 반려동물에서 동해아이들 소식을
접하고 매일 웃으며 울며 맘졸이고 했는데 벌써 2011 년을 보내야 하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20112년 새롭게 용의 해를 맞이해야지요..
소장님,미니뚱마님 넘 고생하시고 정말 존경 스러워요..
울 동해아이들도 2012년 좋은가족 만나고 건강하길 빌어봅니다~~^^
그런사람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정말로 그런다는게 참...
장사꾼인지 욕심때문인지 몰라도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귀여운 쫑이가 새가족 만났네요~얼마나 기쁜일인지~~
2012년도엔 입양이 더 활발해질꺼에요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