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황동버너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산과들 이야기 아 ! 지리산 (성산 선생님의 산행기)
공갈공명(김병수,부산) 추천 1 조회 416 13.11.21 00:3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 영화 시나리오로 손색없습니다.^^
    오늘의 공갈님을 만난것을 행운으로 여기고 잘 받들겟습니다.^^
    ~~~~~~~~~~~~~

  • 작성자 13.11.21 03:07

    푹 쉬어 ~
    아니지, 에이 뭘 ~또 !
    ^_^

  • 미지의 개척사, , ,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 ,
    조선인의 끈기와 다부짐이, , ,
    느껴지는 산행일기군요, , ,
    오늘날 어느 누구라도 불가능할 륙색의 무게가, , .,
    우공의 작은 어깨를 짓누르지만, , ,
    괜히 으쓱해 집니다, , ,
    비박을 준비중인 우공은, , ,
    겨우 25kg인데도, , ,
    무겁다고 야단법석인데 말입니다, , ,
    성산선생님의 지리산기행과, , ,
    우천허만수선생님 앞에, , ,
    조용히 고개를 숙여봅니다, , ,

    그리고, , ,
    공명님 또 한번 뵙고 싶네요, , , ^ . ^

  • 작성자 13.11.21 03:10

    저도 늘 숙연해 집니다 !
    겸 ~손 !

  • 진주에서 반나절이면 중산리 천왕봉코스를 정복할수 있는데 그때는 그렇게도 힘들었나 봅니다.
    지리산 계곡의물은 서서내려온다.... 이말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추억이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3.11.21 03:12

    그러게 말입니다.
    지리산에서 길 아닌 ,
    나무를 헤치고 올라가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듯 합니다. ^.^

  • @공갈공명(김병수,부산) 새벽에 칼바위쪽 길을 잘못잡아....
    나무를 헤치며 두시간동안 헤메이던적도 있었습니다. ㅎㅎ
    공갈공명님 감사합니다.
    기억을 새록새록 나게 해주셔서....

  • 1998년 여름 지리산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엄청난 인명 피해가 있었었지요....
    그때 친구가 대원사 계곡에서 야영중이였는데
    진짜로 물이 위에서 서서 내러오더라 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엄청난 사람들이 덕천강, 경호강 주변에 야영중이였는데....
    진양호로 휩쓸려 내려갔었습니다.
    일부는 진양호에서 인양하고, 멀리 바다 사천만에서 찾았었지요.
    지리산이 어머니의 산 이지만
    그만큼 아픔이 많은 산 인것 같습니다....

  • 계곡물이 서서 온다는 표현,,,

    자연의 큰 힘 앞에서,,,
    웅크러들며 작아지는,,,
    인간일진데요,,,
    얼마나 겁이 나셨을까요,,,^ . ^

  • 작성자 13.11.21 12:01

    @우공이산(이승헌/광주) 서서 달린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

  • 멋진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저때에 빨치산이 있을땐데...^^

  • 작성자 13.11.21 13:08

    예, 제가 젊은 날 어느 한 시절
    지리산 아래 산청에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왕왕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여자) 이야기를 듣곤 했지요.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끝나고 10년 뒤에 잡혔다고 하네요 (1963년)
    그러니 저 때는 당연히 빨치산이 많았지요...

    그리고 산악회 선배님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 당시 민주지산에 가서 잘못하면
    공비로 몰려 몰살 당할 뻔 했다고도 하네요...
    민족사의 어두운 단면이지요.

  • 하필 장마철에 지리산 산행을 하셨는지.... 오래된 기록이 지금의 우리 거울인듯 합니다. ^^*

  • 작성자 13.11.21 13:12

    그러게 말입니다. 장마철에...
    하지만 근 60년 쯤 전에 지금처럼 등산에 관한 충분한 지식이 있었다기 보다는
    젊었으니 무조건 그 '지리산'에 가고 싶었을 거고, 오른다는 것에 뜻을 두었겠지요. ^&^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30년 전 여름 장마철에 운동화 신고 에이텐트에 알콜버너를 가지고 지리산을 종주하던 생각이 나네요.

  • 작성자 13.11.21 13:13

    밑에는 천막사에서 만든 듯한 뚜거운 비닐이고, 위 아래로는 분리된 그 텐트 말씀이지요...
    추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0^

  • 좋은자료 잘봤습니다.
    복사해 가도 될런지요? ^^;

  • 작성자 13.11.22 06:29

    예, 물론입니다. ^_^

  • 제가 태어나던해에 지리산 등산 준비를 하셨군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1.22 06:30

    예, 감사합니다. ^0^

  • 귀한 자료 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