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가느다란 실핏줄만 나타난 경우
02. 외관상으로 혈관은 보이지 않으나 하지정맥류인 경우
03. 살짝 튀어나와 보이는 혈관 + 실핏줄이 나타난 경우
04. 울퉁불퉁한 혈관 + 실핏줄이 나타난 경우
05. 재발성정맥류 및 심한 관통정맥류 혹은 합병증 & 혈관 기형을 동반한 경우
하지정맥류증상으로 인해 남모를 마음고생을 하고 계셨던 분이라면,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 원인 및 해소를 위해서는 어떠한 치료방법 및 과정이 필요한지 궁금할 것입니다.
말로 설명해 드리는 것보다 사진을 통해 [ 내게 나타난 하지정맥류증상만의 특징과 각각의 병태에 어떤 치료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 에 대한 설명해 드리는 것이 치료나 수술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오늘은 사진을 위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가느다란 실핏줄만 나타난 경우
선홍색의 매우 가느다란 실핏줄이 나타난 경우를 - 모세혈관확장증
빨간색 혹은 보랏빛의 실핏줄이 방사형으로 나타난 경우를 - 거미양정맥류
손등이나 발등에서나 관찰되는 굵기의 푸른색 혈관이 유난히 짙게 나타난 경우를 – 망상정맥류
보이는 것은 달라도 이들 모두는 하지정맥의 다양한 병태 중 하나로 “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에 의한 혈액의 역류 ”가 아닌, 정맥 자체의 “ 내압 상승 ”에 의해 혈관이 부풀어 오른 하지정맥류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혈관 자체의 내압 상승에 의해 단독으로 발생한 병태인지, 아니면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에서 시작되어 전이되는 과정 중에 실핏줄이 나타난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혈관 초음파 검사 결과를 기초로 단독으로 발생한 하지정맥류증상으로 판명 시에는
✔ 혈관경화요법
✔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D.G.S.)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하게 되며, 치료 및 시기는 필수가 아닌 “ 선택 ”의 영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02. 외관상으로 혈관은 보이지 않으나 하지정맥류인 경우
피부 밖으로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다리만 아픈 경우 – 바로 이러한 케이스가 하지정맥류증상인지 아닌지 혹은 치료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발생하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1) 정맥류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전혀 없고
2) 일시적인 부종이나 피로감은 있지만, 매일 겪는 증상이 아니며
3) 외관상 혈관 돌출이 없는 상태
위와 같은 조건이라면 하지정맥류증상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혈관 돌출은 없었다 하더라도 1) 가족력이 있고 2) 매일 나타나는 자각증상 3) 장시간 서있거나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던 분이라면
하지정맥류증상이 아닌 일시적 피로인지 아니면, 외관상 티만 안날뿐 잠재적 하지정맥류증상인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눈으로 보이지만 않았을 뿐, 실제로는 정맥 내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가 시작된 것으로
역류량 및 범위가 대/소복재정맥 기준 - 전체의 30% 이상 구간에서 확인된 것이라면
✔ 베나실요법(venaseal) ; 의료용 본드를 이용한 정맥 폐색술
✔ 클라리베인(MOCA) ; 경피적 기계 화학(sts) 정맥 폐색술
✔ 고주파요법(RFA) & 레이저요법(EVLT) ; 열에너지를 이용한 정맥 폐색술
中 택 1
등의 치료법이 가능하며, 압박스타킹 착용이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인 베나실요법이 보다 적합한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 03. 살짝 튀어나와 보이는 혈관 + 실핏줄이 나타난 경우
앞서 설명해 드린 정맥류 병태에서 조금 더 진행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외관으로 보기엔 어느 한 부위에서만 약간의 돌출이 관찰되고 있습니다만, 주변을 보면 푸른색 혈관이 연계되어 발달한 형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베나실요법(venaseal) ; 의료용 본드를 이용한 정맥 폐색술
✔ 클라리베인(MOCA) ; 경피적 기계 화학(sts) 정맥 폐색술
✔ 고주파요법(RFA) & 레이저요법(EVLT) ; 열에너지를 이용한 정맥 폐색술
中 택1 & ✔ 혈관경화요법
등과 같은 치료법이 복재정맥에 대한 메인 치료가 되겠습니다만, 상대적으로 혈관의 직경이 작은 잔가지 정맥류들의 경우에는 혈관경화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 혈관경화요법은 수술 및 기본적인 회복이 종료된 시점에서 나머지 잔가지 혈관에 대한 2차 치료의 개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당일 기준 4주 이후가 가장 효과적인 시점이 됩니다.
✅ 04. 울퉁불퉁한 혈관 + 실핏줄이 나타난 경우
사진에서처럼 이미 피부 밖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혈관이 있는 것이라면, 혈관경화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은 이미 늦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한다는 것은 “내게 나타난 증상이 하지정맥류가 맞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닌, 이 정도 하지정맥류증상이라면 어떠한 치료법을 이용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이라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일단 이처럼 심한 혈관 돌출이 나타난 경우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으로는 복재정맥에 대한 치료와 동시에 곁가지 정맥(피부 밖으로 구불거리는 혈관)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 고주파요법(RFA) / 레이저요법(EVLT) / 광범위정맥류발거술(절개수술) 中 택 1 – 복재정맥류
& ✔ 미세 정맥절제술(P.B) - 피부 밖으로 돌출된 구불거리는 혈관중에 상대적으로 가느다란 혈관
그리고 망상정맥류나 거미양정맥류와 같이 상대적으로 가느다란 정맥류는 수술 및 기본적인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진 시점에서
✔ 혈관경화요법 혹은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D.G.S)
과 같이 비수술적 치료법을 이용해 2차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비교적 심하게 진행된 하지정맥류증상에 베나실 혹은 클라리베인을 메인 치료법으로 시행하지 않는 이유는 고주파, 레이저, 절개수술에 비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복재정맥의 직경이 15mm 이상으로 커져 있는 경우에는 의료용 본드(베나실)의 접착력 저하가 따를 가능성도 존재하며, 클라리베인(혈관경화제) 역시 사용량 제한 등이 한계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베나실, 클라리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4~15mm 이하 직경의 정맥류 치료에서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보입니다.
✅ 05. 재발성정맥류 및 심한 관통정맥류 혹은 합병증 & 혈관 기형을 동반한 경우
사진과 같이 하지정맥류 수술 후에 재발이 나타난 경우라든지, 아니면 재발 여부와 상관없이 장시간 방치로 인해 습진 혹은 색소침착이 나타난 경우라면
✔ 고주파요법(RFA) / 레이저요법(EVLT) / 광범위정맥류발거술(절개수술)
中 택 1 & ✔ 미세 정맥절제술(P.B) & 결찰술
결찰술은 혈관을 묶어주는 치료법으로 관통정맥류가 심하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 근육 손상 혹은 심부정맥으로 sts 약물 유입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는 경우에 선택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의료진의 성향에 따라 베나실 혹은 클라리베인을 이러한 병태에까지 적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베나실 및 클라리베인이라는 치료방법의 특성상 염증 및 알러지 반응에 대한 반응이 다른 치료법에 비해 강할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고주파요법이나 레이저요법 혹은 절개수술 등의 치료법이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봅니다.
하지정맥류 치료의 기본 원칙인 “ 망가진 정맥만을 선별하여 영구적으로 기능을 제한 ” 이라는 사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만
같은 하지정맥류증상이고 진단명이라도 병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져야만 재발 혹은 부작용에 대한 부담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으며, 보다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치료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다면, 앞서의 예를 참고하시면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m.place.naver.com/hospital/11890602/home?entry=p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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