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과 옥수수주방비누 만들기
- 원데이 자원봉사 체험의 날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6월 26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원데이 자원봉사 체험의날을 진행,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과 환경체험으로 옥수수주방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첫 시간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강사단 김태라강사의 강의로 자원봉사의 특성은 자발성, 이타성, 공익성, 무보수성, 지속성이 있으며, 남이 아닌 나 자신 스스로 선택해서 남을 위하고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여야하며 대가없이 남을 도와 나 자신의 행복감을 드높이는 활동이라는 전제 하에 자원봉사의 나비효과를 잘 보여준 칠곡군의 한 초등학생이 만들어낸 이야기로 들려주었다. 게임기를 사려고 용돈을 3년간 모았으나, 홀몸노인 청소 활동에서 느낀 점을 실천에 옮겨 달걀 60판을 구매하여 복지사가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하자, 양계협회가 표창장과 상품권 20만원과 함께 달걀 20판을 보내왔으나, 이 초등학생은 상품권 20만원을 또다시 기증하여, 이를 본 칠곡군 공무원은 초등학생에게 게임기를 선물한 행위는 나눔의 선순환을 한 초등학생의 작은 나눔은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낳는다는 신념으로 나눔은 칠곡군 전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태라 강사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배우는 게 너무 많다며, 자원봉사는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도 아름다워진다는 예로 오드리헵번의 아프리카 봉사 활동을 소개하였다. 오드리헵번의 “나이가 들수록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 있는 두 손이 하나는 스스로를 돕는 손이며 다른 하나는 타인을 돕는 손이라는 것을” 이라는 명언을 소개하면서 자원봉사의 아름다움의 효과를 설명하였다.
자원봉사의 활동범위는 무한정으로 많으나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일반, 특수, 전문봉사로 나눌 수 있다. 일반자원봉사는 전문지식을 요하지 않는 단순 활동을 말하며, 특수기능봉사자는 음악, 미술, 공예, 미용 등을 재능기부형태로 봉사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자원봉사자는 사회복지, 교육, 심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인으로써 전문성을 살려 봉사 활동 등으로 자원봉사가 아닌 것이 없다고 설명하였다.
활동별 대상별 자세로는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을 만났을 때 주의하여야할 점을 에를 들어 설명하였다.
강의의 결론으로 Helper"s Hight(심리적 포만감)의 영상을 보여주며, 남을 도우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고, 엔도르핀이 3배 이상 증가하여 활력이 넘치고, 체액속의 면역기능인 IgA가 증가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 현장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둘째 시간은 환경교육으로 옥수수주방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옥수수전분은 노폐물흡착 각질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는 기름을 제거 할 시 옥수수전분이나 밀가루로 닦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 체험은 거품도 풍성하게 나고 환경도 생각하는 비누로 소외이웃에게 선물하는 나눔의 실천을 하는 체험활동이다.
첫댓글 찌는듯한 더위에 수고 많으셨어요.
환경을 생각하면 친환경제품을 사용해야하는데.....사서 쓰는건 얼마나 비싼지.....
만들어 쓰는거 또한 번거롭지요~~~ 이렇게 봉사를 통해 만들어도보고 사용도 해보면.......
환경을 조금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