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우드볼경기장에서 공 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는
새털 같은 와르르르 올해 첫 눈이 바람따라 자유롭게
훨 휠 날아 다닌다. 공 치다 하늘을 보며 소년의 싱그러운
마음 같이 내가 청춘 같은 러브스토리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고 싶으니 항상 마음은 청춘이다 ㅎ
오늘 저녁 6시 화서역 부근 채상궁 무한리필 식당에서
수원 및 인근 지역과 서울에서도 모두 23명이 참석하여
송년의 아쉬움을 서로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동조하면서 송년을 막힌 곳이 없이 한 잔 술에 시원하게
풀어 버린다.
특히. 마르시아. 보라빛 회원이 사고로 수 개월 치료 후
재활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그 들의 힘들었던
여정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케익을 준비하여 합창
으로 노래한다.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 가사를 개조해서
건강 쾌유합니다. 건강 쾌유합니다 사랑하는 마르시아.
보라빛 건강 쾌유합니다 라고 힘차게 부르면서 아펏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고 또한 마음의 안정을 취하도록
노래가 가슴을 울린다.
한 잔 술에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고
두 잔 술에 회원들과 즐거운 인생을 다짐하고
세 잔 술에 내일의 꿈과 희망을 스케치한다.
2024년은 70세 인생의 겨울에 도착하였지만 나이는 숫 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의 발상을 전환으로 쉬지 않는 내일을 향해
박차를 가한다.
오늘 수원 모임에 참석한 23명은 긍정의 마인드 콘트롤로
내년에는 더욱 건강과 꿈을 실천하는 황금 같은 은빛 인생을
찬란히 만들면서
많은 회원 참석으로 노래방은 자연스럽게 켄슬되었지만 3개
월에 1번씩 만나 웃음꽃 이야기꽃 많이 만들면서 가슴에 막힌
것 없이 시원한 만남의 놀이마당에서 식사와 몇잔 술로 앙금
없이 동행하자.
특히, 서울에서 참석한 박서방. 해결사. 권혁숙에게 인사드리고.
기타 수원 인근에서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만남은 이별을 동반하고. 이별은 만남을 창출하니 오늘의 만남
에서 찐한 인연의 향기를 만들면서 내년 신년도에는 건강. 사랑.
행복이 넘치기를 바라면서 ~~~~~
참석자. 23명 (도착 순서)
광교산. 그림자. 원이. 라운드. 허브. 어라연. 마르시아. 지영이.
휘파람. 보라빛. 그린파크. 홍솔. 해결사. 정안나. 토종신사.
현애.박서방. 가오리. 풀꽃향기. 권혁숙. 민지. 연비.나들목
회비 25.000 × 23명 = 575.000원
찬조 권혁숙 25.000원
수원 잔금 172.000원. 계 : 772.000원
지출
식비 580.000원
케익. 31.000원. 계 : 611.000원
수원 잔금. 14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