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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일(토) 15시, 중딩친구와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기달려도 오지를 않아 윤중로에서 만나기로 하고, 국회의사당으로 해서 윤중로 주변 벚꽃, 개나리꽃 등의 개화 상태를 살펴보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쌀쌀한 느낌이 느껴지었는데 요즘은 따뜻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걸 보니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고, 벚꽃 개화의 시기를 검색해 보는 축제를 하고 있었다.
2023년 벚꽃 개화 시기는 지지난주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포항을 거쳐, 지난주에는 여수, 강릉, 대전에도 아름답게 물을 들였다. 서울시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3일 정도이며, 올해는 작년보다 7일정도 일찍 개화할 것 같다.
중딩친구는 늦게 도착하여 '국회의사당' 건물 뒷편(5번출구)에서 만나 다시 윤중로 벚꽃을 구경하고, 여의도공원을 갔다. 여의도공원의 생태연못, 자연생태의 숲과 문화 마당쪽을 갔다가 셋강다리를 건너서 샛강생태공원을 걸었다.
뒤풀이는 산책후 뒤풀이를 할 때마다 자주 갔었던 '영냄이네 포차' 식당으로 갔었다. 잘 알고 지내는 친구를 거기서 만나 두부, 돼지고기, 김치 등의 안주에 막걸리를 맛있게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항상 건강을 위해 산책을 꾸준히 하시길 바라면서...
◈ 산책일/집결 : 2023년 4월 1일(토) /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출구 (15시)
◈ 산책장소 : 국회의사당 뒷편 '윤중로'와 '여의도공원' 및 '샛강생태공원', 샛강역(신림선)
◈ 산책동참 : 2명 <갑성, 종화 (※ 뒤풀이는 3명)>
◈ 뒤풀이 : 두부, 제육볶음에 막걸리 / "영냄이네 포차" <방배역 3번출구 근처, (02) 6449-5393>
◈ 기타(산책) : 내일<2023. 4. 2(일)>은 '2720'산우들과 '양재천' 및 '양재시민의 숲'과 '여의천'의 벚꽃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