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공지대로 한국시각장애인아카데미 토크 콘서트가 서울 신길에 있는 새하늘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는 30일(월) 이사를 앞두고 28일(토) 다시 서울로 올라갔었네요.
주말이라 많은 인파와 여의도 공원에서 있을거라는 공적연금집회가 있다고 해서 살짝 걱정은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패널로 참여할 김헌용, 이나영 선생님과의 점심 약속 장소로 갔죠.
처음에는 셋이 만날 생각을 하니 걱정은 되더라구요.
다행히도 자원봉사자가 연결되어 신풍역 근처에 있는 생생정보통신에도 나왔다는 파전 닭갈비집에서 배불리 점심을 먹고 근처 퍼키숍에서 퍼키로 더 배를 빵빵히 채웠죠.
닭갈비가 다른 집 닭갈비랑 다르긴 하더라구요.
싸먹을 수 없는 채소도 없고 그냥 먹는데 양념이 잘 되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오늘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한일시각장애 교사 교류회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교육 관련 비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진행은 아카데미 상임이사이며 국제영어문화센터장으로 계신 민지희 이사님께서 해주셨어요.
오늘 패널이 워낙 박식하고 유능하셔서 1시간 30분의 녹음을 한번도 쉬지 않고 한번의 NG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저도 함꼐 하면서 몰랐던 여러 상황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녹음은 조만간 팟케스트로도 올라가고 KBIC방송으로도 나온다고 합니다.
어제 수고해 주신 두분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이거 서울을 다음 주도 와야 되니 내 고향 전주 보다 더 자주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첫댓글 수고 많으셨어요. 이사도 잘 하시길 바랄게요. ㅋㅋ
회장님! 헌용, 나영쎔 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