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란 청소년이 2차 성징을 겪으며 신체적으로 성숙해지고, 생식 능력을 갖추게 되는 과정입니다. 여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만 8세에서 13세 사이, 남성은 만 9세에서 14세 사이에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는 가슴 발달, 음모 발달, 초경, 변성기 등의 신체적 변화 뿐만 아니라, 감정 기복, 자아 정체감의 혼란, 민감성 증가 등 심리적, 정서적 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 감정 변화는 중학교 때 절정에 이르는데, 한국에서는 이를 ‘중2병’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 시기의 청소년들이 보이는 감정 기복, 반항적인 태도, 자기중심적 사고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춘기를 거치면서 아이들은 자아정체성, 책임감, 자기통제를 길러 나가며,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아집니다. 그만큼 매우 민감한 시기이므로,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정신적 어려움에 취약합니다. 예를 들어, 사춘기가 빠를수록 우울증 및 공격성, 반항 행동의 위험이 증가하며, 이러한 영향이 성인기까지 지속될 있습니다. 특히, 외부 자극에 크게 반응하고 또래의 평가에 지나치게 민감하기 때문에, 주위 또래와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자기 가치에 대해서 의문을 품거나 불안정한 정체성을 형성할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건강한 사춘기를 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1. 편안하게 대화하기: 사춘기 아이들은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부모의 지나친 관심과 질문을 ‘통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입을 열 수 있도록 긴장감 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해주세요. 예를 들어, 간식 먹는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등, 눈을 마주보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사춘기 자녀와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부모 역시 감정적으로 지칠 때가 많습니다. 자녀의 예민한 반응과 반복되는 갈등 상황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춘기는 통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바꾸려고 애쓰기 보다는 부모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명상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키는 연습 혹은 깊은 호흡법을 사용해서 감정의 파도를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3. 혼자만의 시간 존중해주기: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문을
닫고 혼자 있으려는 모습을 보이면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억지로 대화를 시도하거나 감정을 캐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춘기 청소년에게 혼자만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서적 독립성을 키우고 내면의 변화를 정리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부모의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자녀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고, 거리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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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Breehl, L., & Caban, O. (2023). Physiology, puberty.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4827/
Cherenack, E. M., & Sikkema, K. J. (2021). Puberty- and Menstruation-Related Stressors Are Associated with Depression, Anxiety, and Reproductive Tract Infection Symptoms Among Adolescent Girls in Tanzania.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 29(2), 160–174. https://doi.org/10.1007/s12529-021-10005-1
Jonsdottir-Lewis, E., Feld, A., Ciarlo, R., Denhoff, E., Feldman, H. A., & Chan, Y. (2021). Timing of pubertal onset in girls and boys with constitutional delay.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106(9), e3693–e3703. https://doi.org/10.1210/clinem/dgab270
Mucaria, C., Tyutyusheva, N., Baroncelli, G. I., Peroni, D., & Bertelloni, S. (2021). Central Precocious Puberty in Boys and Girl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Sexes, 2(1), 119–131. https://doi.org/10.3390/sexes2010010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