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는 봄철, 새콤달콤 개운하게 입맛을 돋궈주는 야채 피클 만드는 법이예요.
냉장고 굴러 다니는 야채 집합
무와 오이는 살짝 소금에 절인 후 물에 가볍게 헹구어 물기를 짜줍니다.
나머지 야채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버무릴 그릇에 넣습니다.
무와 당근, 오이와 당근은 함께 만나면 당근의 아스코르브산이 무, 오이의 비타민을 파괴한다고 하는데
식초를 넣는 음식은 식초가 코팅제 역할을 하므로 손실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무침이나 피클 종류는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피클을 만들어 줄 물을 끓입니다.
물 2.5: 설탕1 : 식초1
황설탕을 넣었더니 색이 노랗네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피클링 스파이스를 넣어줍니다.
피클링 스파이스는 피클 특유의 맛을 내주는 향신료인데요
올스파이스, 겨자, 정향, 흑후추, 고추, 월계잎 등등
여러가지 향신료들이 믹스되어 들어있어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파는 피클 보다 더 맛있는 피클을 만들 수 있답니다.
ISFI (벨기에 제품) 회사의 것이 가장 맛있어요
봉다리에 든 것 보다 병에 든게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이건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되는데 물의 양 1리터 정도에 2~3 스푼이 적당한거 같습니다.
여기에 소금을 1 티스푼 넣었어요
5~6분간 끓여준 후 피클링 스파이스를 건져냅니다.
뜨거울때 병에 부어주어야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식은 후 냉장고에 넣어두면 하루 이틀 지나고 부터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갓 피클을 담아 놓으시면 고기,회 먹을때
채소나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고 불안정하여 조리법이나 저장법이 까다롭지만,
몸속에서 만들어지거나 축적될 수 없으므로 매일 섭취해야 합니다.
식초로 초절임하여 보관하면 채소나 해조류, 영양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식초를 이용한 장아찌나 피클류가 몸에 좋은 이유 입니다.
또 식초에는 소금기를 배출하는 성질도 있어, 지나친 염분흡수 때문에 생기는 성인병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음식과 약은 뿌리를 같이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사람들은 음식을 맛 으로만 먹고...부족한 영양소는 약으로 해결 하려 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좋은 음식으로 건강 하세요^&^
첫댓글 입맛 없는 저도 한번
만들어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지금쯤 다시 또 업무가 시작되셨겠지요
조석간에 일교차가 심합니다
따스하게 입고 다니셔서 감길랑 친하지 마셔요
피클도 맛있게 만들어 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