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향상을 위한 ‘제3회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이하 엑스포)가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지방시대위원회,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 50회)는 지난 10월 29일(화)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 추진상황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광역지자체에서 열렸던 이전 엑스포(1회 부산, 2회 대전)와는 달리 처음 중소도시에서 개최됨과 동시에 나대지에서 열리는 첫 엑스포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각 지역의 비전이 한 곳으로 모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 약 9만6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그램은 지방시대 종합계획 5대 전략별 주요정책을 소개하는 ‘지방시대관’, 강원도·춘천시의 ‘개최지관’, 4대 특구 및 각 부처의 주요 지방시대 정책을 홍보하는 ‘정부부처관’, ‘시도관’ 및 ‘시도교육청관’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시민의 관심 및 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춘천 커피페스타’, ‘강원 브레드 축제’, ‘2024 춘천 드론 레이싱 컵’, ‘엑스포 개막 축하공연’, ‘설악산 오색삭도 착공기념 오색오감 버스킹’, ‘마임 상설 공연’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