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l.yimg.com%2Fgo%2Fnews%2Fpicture%2F2010%2F82%2F20101020%2F2010102011150049482_111508_0.jpg)
(서울=스포츠코리아) ‘UFC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오른쪽)이 UFC 데뷔전을 앞 둔 후배 양동이에게 “KO승이 기대된다”며 아낌없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UFC 코리안 파이터 2호’ 양동이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4일 열리는 `UFC 121`에서 크리스 카모지와 미들급에서 격돌한다.
이번 대회의 객원 해설을 맡은 김동현은 “양동이 선수를 잘 알고 있는데 충격 KO 승으로 데뷔전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찬성 못지않은 경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릴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후배 파이터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9전 전승을 기록 중인 양동이는 미국 격투계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인이다. 데뷔전인 국내 격투 대회 WXF에서 서브미션으로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일본 격투 단체인 히트, 딥, 센고쿠 등에서 고루 활약하며 모두 화끈한 타격으로 TKO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상대 카모지는 2006년 격투계에 데뷔,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11`에서 빅터 오도넬, 제임스 해머트리 등을 꺽으며 UFC 입성에 성공했다. 타격과 무에타이, 유도, 주짓수 등에서 골고루 실력을 갖춘 올라운드 파이터로 신장이 크고 맷집 또한 좋아 양동이와 박빙이 승부가 예상되는 선수이다.
한편, `UFC 121`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리며, 당일 오전 10시에 액션채널 수퍼액션에서 케이블, 위성TV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