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090이라고 해야 하나 7080이라고 해야하나.</p><p>암튼 저랑 비슷하게 국민학교를 나온 분들이라면</p><p>잊을수 없는 영화가 있을겁니다.</p><p><br></p><p>록키라고.</p><p><br></p><p>록키는 보통 1편을 최고로 치고 <br></p><p>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록키 발보아는 추억팔이라고</p><p>하는 분들도 많았죠.</p><p><br></p><p>크리드도 이런 추억팔이이의 일부분입니다.</p><p><br></p><p>아래에는 스포있음. 영화가 재미있다고는 못하겠지만</p><p>볼 것 없을때 보면 나쁘지는 않으니 보실분은 패쓰하시는 것도 ^^?</p><p><br></p><p>**********************************************</p><p>**********************************************</p><p>**********************************************</p><p>**********************************************</p><p>**********************************************</p><p><br></p><p>크리다가 기존의 록키씨리즈와 차별화 되는 것은</p><p>발보아까지만 해도 록키가 직접 뛰었다면</p><p>이젠 링밖에서 오늘 내일하면서 골골한다는 점?</p><p><br></p><p>사랑하는 아내 아드리안은 이미 발보아때부터</p><p>록키옆에 없고, 딱히 가까운 가족이라고 부를만한</p><p>사람들도 없는 록키.</p><p><br></p><p>그리고 스승이자 라이벌이었던 크리드의 사생아가</p><p>록키를 찾아오면서 이야기가는 시작됩니다.</p><p><br></p><p>사실 내용이야 안봐도 아실만한 겁니다.</p><p><br></p><p>다만 이야기를 보면서 재미있었던 것은</p><p>록키는 5편이후로 링위에서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p><p>승리해본적이 없습니다.</p><p><br></p><p>발보아(6편) 때는 졌지만 지지 않았다라는 정신승리를 했던것 같은데</p><p>이번 크리드에서는 본격 졌지만 이겼다는 정신승리을 이끌어 나가더군요.</p><p><br></p><p>개인적으로는 발보아보다 크리드에서의 정신승리가 더 쎄련되게 보았습니다.</p><p><br></p><p>약간 잡설을 하자면, 저는 무협지를 좋아하는 편인데 <br></p><p>크리드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제가 좋아하는 두 작가의 변과 닿아 있습니다.</p><p>기억에 의존하여 쓰므로 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br></p><p><br></p><p>김용 - 무협을 쓰면서 무술의 최종적인 종착지는 심검으로 보고 있다.</p><p> 녹정기의 주인공 위소보는 간악하고 나약하나, 심검을 사용하여 승리를 쟁취한다.</p><p><br></p><p>좌백 - 협객씨리즈를 더 이상 쓰기 어려운 것은 주인공이 지나치게 강해졌기 때문이다.</p><p> 강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쓰려면 가까운 인물의 배신이나 모략을 위주로</p><p> 이야기를 전개해야하는데 이것은 작가인 나에게 너무나 괴로운 일이다.</p><p><br></p><p>역시 필력이 딸려서 전달하기가 힘든데,</p><p>제가 느낌점은 아래와 같습니다.</p><p><br></p><p>인생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은 중요하다.</p><p>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많은 방법이 있고,</p><p>승리가 요원한 경우도 있다.</p><p>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결과 뿐만 아니라</p><p>과정 역시 중요하다.</p><p>비록 우리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오늘의 영광을</p><p>얻지 못하였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이 있는한</p><p>우리의 삶은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p><p><br></p><p>* 다아는 실베스타 스텔론 일화하나(믿거나 말거나 ㅋㅋ)<br></p><p>실베스타 스텔론은 태어나면서 안면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상당히</p><p>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br></p><p>영화배우가 되기 이전에 자신의 육체에 자신있던 스텔론은</p><p>포르노 배우를 지원했었으나 그곳에서</p><p>경쟁자를 보고 포기했다고 함.</p><p>그 때 그 경쟁자가 그 유명한 주지사 아놀드 형님.!</p><p><br></p><p>뻘글 읽어주셔서 감사.<br></p>
<!-- -->
![[대전,세종 노체]살사댄스,바차타,차차,라인댄스 동호회](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많은 영화를 보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지만
나는 글로 표현해서 전달하는 일이 쉬운일은
아니던데
공대아닌듯
어제도 전주가서 영화를 두편이나 보고 왔지만
감상평을 쓰라면 못쓸듯
차라리 말로 설명하는게 빠른 ㅋ
전주 여행기라도 들려줘영 궁금하메영.
@백곰 나의 글솜씨로는 힘든ㅋ
쟈슴을 소환해주는게 빠를듯 ㅋ
쟈슴 나와라 ㅋ
이거 좀 우울했.. 크리드의 인간승리보다도
ㅇ ㅏ놔 세월엔 장사 없다는게 ㅠㅠ록키오빠도 늙고 병들고 ㅠ
음 제 위로 2분의 7080이 댓글을 다셨군요. from 8090 백곰. ㅋㅋ
ㅎㅎㅎㅎㅎㅎ
낚인건가.
@힐디 사실 내 유년의 기억들이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매우 즐거운 일임.
난 안 봤음 ㅋㅋㅋ
국민학교님들 ㅎㅇ from 초등학교 졸업생이 ㅎ
ㅎㅇ 초등학교 졸업생씨 from 초등학교 입학생이 ㅎㅎ
@몬쟈 니가 있었구나....OTL.....
@☆흘러가는 구름☆ 깔깔깔깔 (비웃
@몬쟈 나이스~^^
@몬쟈 센스 굿~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리옹 꼬띠아르다~
러스트 앤 본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 볼께요.
@S.T.Andrew 제이슨 스타뎀이다~
이건 모르겠네요^^
@S.T.Andrew 허밍버드 2013년 영국 영화인데
한국에선 2015년에 개봉한듯 보입니다
http://m.movie.naver.com/m/endpage/movie/Basic.nhn?movieCode=97695
@혜준 이건 초 뒷북인뎅!!!
@백곰 뭐 물어보신 분은 언젠가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겠어?? 😅
@S.T.Andrew 앗.. 제가 이해력이 좀 딸려서... 😅😅😅 어쩐지 이상하다 생각은 했어요. 트레일러 엔딩에 제목이 나오는데.. 하면서 기우뚱 했더라는요..🙄🤔😅
생각하는곰~백곰.
앤듈님하고 까마귀오빠랑 둘이 만나 소주,,아니 와인같은거 한잔 해얄듯
@S.T.Andrew 내가 남자라 좋은 여자분이 계심 좋겠어요~
이건 다들 전문가들이군~~~
모르쇠는 패스 ㅋㅋ
김용소설로 이야기하면 밤새서 이야기할 자신도 있지롱 ㅎ 소용녀같은 여자 소개해줘 ㅋ
너는 개방제자1 이야.
@백곰 그럼 황용같은 방주님 소개해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