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 안 먹어도 안 죽지만 아스코르빈산은 오렌지, 죽기 살기로 먹어야 한다.⁵⁾
많이 먹어도 모자란다, 지금은⁶⁾ 하얀 백색가루, 시큼한 아스코르빈산을 분말로 먹어라.⁷⁾
설사 날 때까지 먹어라. 그게 당신의 정량이다.⁸⁾
주량 늘리듯이 늘려가며 먹어라 많이 먹을수록 오래, 아프지 않고, 젊게 산다.
명심하라. 매일, 습관적으로, 수시로 먹어라.
아스코르빈산은 신비로운 오래된 신약이다.⁹⁾
1)헝가리의 생화학자 알버트 쉔트 죠오지가 사과를 깎으면 공기 중에서 산화되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을 막아주는 물질을 찾아내서 헥슈로닉 산(hexuronic acid)이라 이름 붙였다. 그런데 이 물질이 괴혈병(scurvy)을 예방하는 물질임을 발견하고는 ‘괴혈병을 예방하는 물질’이란 뜻으로 아스코르빈 산(ascorbic acid)이라 이름 붙였다. 이 아스코르빈산을 1930년대 과학자들은 비타민c라고 새롭게 명명했다.(하병근, 비타민 c 면역의 비밀,p65~67)
2)비타민C가 결핍되면 괴혈병을 일으킨다. 괴혈병이란 사람 몸을 지탱해주는 물질이 허물어져 혈관이 약해지고 출혈이 생기며 몸 곳곳이 부서져 결국 죽음으로 이르게 되는 병이다. 18세기 영국 해군의 최대 고민은 선원들에게 유행하는 정체불명의 괴질이었는데, 잇몸에서 피가 나고 관절이 아프다가 숨지곤 했다. 이는 선상에서 채소나 과일을 먹지 않아 발생한 비타민C 결핍증(괴혈병) 때문이었고, 1747년에 이르러서야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괴혈병은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과 라임으로 치료된다고 임상사례를 보고하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1780년에는 영국 해군병력 12,000명 중 사망한 병사가 1,600명이었는데 전사한 병사는 불과 60명, 나머지 1,540명은 선상에서 괴혈병으로 사망했다. 그 이후에야 레몬 치료법이 받아들여져 지금도 배가 출항할 때는 반드시 레몬 상자를 실어야 출항허가가 나는 법이 지켜지고 있다.(하병근, 비타민c 면역의 비밀, p26~27, 100~102)
3) 월리엄 맥코믹(William J. McCormick)은 체내의 비타민c 농도가 오랫동안 낮게 유지되면 암세포가 자라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을 비타민c 결핍에 의한 콜라겐병이라고 해석했다. 암은 조직 내 비타민c 농도가4.5mg/100g 이하로 떨어져 있는 장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수치를 넘어서는 농도의 비타민c를 가진 장기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는 보고와 함께, 암환자에게서 극심한 비타민c 손실이 관찰된다고 주장한다.(하병근, 비타민c 항암의 비밀, p27) 지금의 사람들은 괴혈병에 걸리지만 않을 정도의 적은 양(일일 권장량 비타민C 60mg)을 자신의 몸에 공급함으로 인해 만성적인 아스코르빈산 부족(저아스코르빈산혈증) 상태에 놓여있고 이러한 저아스코르빈산혈증이 암·심뇌혈관병·내장질환· 신체정신 스트레스 등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4)대부분의 포유류 동물들은 자신의 몸속에서 비타민C, 즉 아스코르빈산을 생성해낸다. 비타민c는 간에서 포도당(Glucose)으로 만든다. 간은 포도당을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시 비타민c로 가공하여 체내에 공급한다 그러나 인간을 비롯한 소수의 영장류(유인원, 기니피그)만은 인체 내에서 아스코르빈산을 합성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전병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다. 인간은 비타민c를 만드는 4가지 공정 중에서 마지막 공정 효소(굴로노락톤 산화제)가 없어져서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완제품을 공급받아야만 한다. 이 때문에 아스코르빈산을 외부로부터 공급받지 못하면 괴혈병에 걸려 사망한다.
5)비타민 c 는 파슬리, 각종 과일, 양배추, 채소의 꽃, 피망, 딸기, 무, 잎파리, 신선한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와 육류, 계란에는 거의 없다. 과일의 비타민c의 함유량은 다음과 같다. 빌리고트(터미날리아 페르디난디아나-호주 과일:중량의 3.2%~5%) 구기자:100g당 2500mg(중량당 2.5%) 노란 키위:100g당 108~162mg초록 키위: 100g당 74mg오렌지: 100g당 70mg토마토:100g당 23mg사과:100g당 10mg 그 외에도 미량이지만 딸기, 파프리카,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 케일, 파슬리 등에도 들어있다.
6)세계대전후 질산염과 인산염을 이용해 폭탄을 만들던 제약회사들이 산처럼 쌓인 화학물들을 처리할 길이 없자 NPK 비료를 만들어 농부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질소(N), 인(P), 칼륨(K) 이 세 가지만 있으면 식물들이 자랄 수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땅이 척박해지고 사람은 작물을 통해 오로지 이 세 가지 미네랄만 제공받고 그 이외에 인체에 필요한 셀레늄, 크로뮴, 칼슘, 마그네슘, 철, 구리, 요오드, 몰리브덴, 아연, 코발트, 붕소, 바나듐과 같은 미네랄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 비료 때문에 땅은 질소와 칼륨 그리고 인 만 가득하다. 따라서 영양소를 제대로 갖춘 과일과 채소가 별로 없다.-마이클 콜간(Michael Colgan)의 <새로운 식이(The New Nutrition)> 참조 (하병근, 비타민 c 면역의 비밀, p91~93)
7) 타블릿 형태의 비타민c는 고형제가 들어가기에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건강유지를 위한 예방제로서는 복용해도 좋지만, 병을 고치기위해서는 분말로 음용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 반드시 단일제를 사서 복용하시라. 복합비타민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비타민c는 쉽사리 산화되는데, 산화가 되면 미색 또는 누런색으로 변질되어 산화비타민c가 된다. 산화비타민c는 독성을 띄게 되어 복용하면 인체에 해를 끼치게 되는데 복합비타민은 산화되었는지를 알 길이 없다. 또한 복합 비타민은 성분들끼리 충돌이 생겨 인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견해도 있다. “미네랄 형태의 셀레늄 제재는 시중에서 단일 제재로는 찾아보기 힘든데 이러한 미네랄 형태의 셀레늄이 섞여 들어가 있는 제재들 중의 대표적인 경우가 멀티비타민 제재들입니다. 한국에서 고급 종합비타민이라 알려져 있다는 센트룸도 이러한 sodium selenite 형태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비타민은 정말 아무 개념 없이 이것저것 섞은 제재들이 많아 그 네임밸류만으로는 품질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센트룸 역시 비타민 C와 미네랄 형태의 셀레늄을 섞어놓았는데 이렇게 하면 제조 과정 중에 비타민 C 와 셀레늄이 반응해 둘 다 효과가 반감되어버립니다.” (하병근 박사)
따라서, 가급적 비타민은 단일재제로 음용하고 특히 비타민c는 반드시 하얀 색을 확인하고 먹어야한다. 변색되었다면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깡그리 버려야한다. 비타민c는 햇빛, 수분과 접촉하면 변색이 되기 쉽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도 안 된다. (하병근, 비타민 c 면역의 비밀, p87~90)
8)비타민C 용량은 개인차를 염두에 두고 정해 가야 한다. 절대적 용량 개념으로 다가가서는 안 되고 장이 견뎌내는 최대 용량, bowel tolerance dose라는 이상으로 접근하는 용법이 권장되어져야 한다. 비타민C 메가도스는 자연식만으로는 이를 수 없고 합성비타민C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를 투여 받아야 한다. 합성비타민c나 자연비타민c나 그 공정이 똑 같기에 다 자연물질이다. 비타민C 투여 시간은 4시간마다 이다. 비타민C 투여 후 5시간 정도 지나면 투여되어 흡수된 비타민C가 혈액 속에서 인체로 흡수되거나 소변으로 배출되어 투여전의 혈중농도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4시간마다 비타민 C를 투여하면 비타민C 혈중 농도가 적절하게 유지되게 된다. 매 식후 비타민 C를 복용하면 5시간 내외 정도의 터울을 유지할 수 있으니 처음 시작은 식후 바로 복용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비타민C 의 혈액 내 반감기는 30분이다. 1000mg의 비타민C가 체내에 흡수되면 각 시간 별로 혈액 내에 남아있는 비타민C 양은 다음과 같다. 30분 후 500mg 1시간 후 250mg 4시간 후 3.90625mg 5시간 후 0.9765625mg
병자는 비타민c 소모가 많다. 비타민 c의 질병에 대한 치유 효과는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c 용량의 90% 이상을 넘어서야 비로소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장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용량을 점차로 증량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2-3g에서 시작해 매 식사 후로 늘리고 이후 하루 적절한 시간차를 두고 위장관 장애가 없는 수준의 비타민 C 용량을 투여하면 된다.
9)괴혈병은 비타민c를 하루 10mg을 매일 먹으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 국립과학원 내 의학원의 식품영양위원회는 비타민c의 작용을 괴혈병 예방을 넘어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여 하루 2g을 일일 상한량으로 설정해 발표했다. 그러면서 하루 4g의 비타민c 용량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부작용 없이 견뎌 내기도 한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비타민c의 부작용은 위장장애나 설사 같은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이 있을 뿐이며, 이는 복용량을 잘 조절하면 된다.(하병근, 비타민 c 면역의 비밀, p109~111)
우리 몸에서 못 만드니 외부의 자연물질에 도움을 청할 수 밖에요. 그런데, 치료약으로 써서 나았다는 임상사례가 많고 논문도 많으니 믿고 따르고 먹었는데 큰 도움을 얻었답니다. 저로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 자연물질에 의해 치료한다는 뉴스가 등장하니 선배님도 자주 애용하세요. 꽃님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결국 비타민C를 먹어야 한다는 얘기군요.^^
우리 몸에서 못 만드니 외부의 자연물질에 도움을 청할 수 밖에요.
그런데, 치료약으로 써서 나았다는 임상사례가 많고 논문도 많으니 믿고 따르고 먹었는데
큰 도움을 얻었답니다. 저로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 자연물질에 의해 치료한다는 뉴스가 등장하니
선배님도 자주 애용하세요. 꽃님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