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텍 면접 보고 왔습니다.
코스텍 상무하고 면접을 봤는데 상무님도 오신지 1년인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타타대우 협력 업체구요 계속 회사는 커가는거 같습니다. 직원수는 25명 정도 되고
거리가 멉니다 20키로 정도 익산 하고 5키로 정도 차이 밖에 안되고 카풀 해야됩니다.
제가 할일을 물어보니 사출기를 해야 된데요 현장도 봤는데 사출기에는 중국5명 필리핀 사람 1명 입니다.
힘들어서 죽으려고 하더라구요 사출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상무님도 솔직히 이야기 해주더라고 사출쪽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고
근데 제가 거길 가면 외국애들한테 배우고 지내야 한다는건데 이게 좀 고민이고 사출쪽이 힘들다고 해서 좀 고민입니다.
외국인 비하 한건 아니에요 처음부터 외국사람한테 배우면 적응이 너무 더뎌 질까 고민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가 개인마트를 가야 하느냐 아니면 산업용 가스를 만드는 중소기업에서 가야 하냐
3개의 회사가 고민 입니다. 원래 마트 생활을 해야하다보니 공장 생활이 적응할수 있을지 걱정 이고요.
가스 회사는 아는형을 통해서 면접을 볼거 같은데 왠만 하면 들어 갈꺼 같습니다. 가스 회사 부담되는게
거기에 제또래 3명인가 있는데 일을 다못한다고 거기 부장이 저 똘똘 하냐고 물어 봤다는 겁니다. 형이 괜찮다고해서
제가 거기 또래들보다 못하면 형욕 겁나 먹을텐데 그게 고민 입니다. 인맥으로 회사 가는것도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습니다.
정말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