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신도시에 유일하게 있는 운서역 맞은편 다이소 옆 자전거 사장님 너무 하시네요.<br /><br />간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br /><br />28일 오늘 아침 자전거를 타고싶어서 방치되있던 자전거를 다시 타야겠다고 생각을 했음. <br /><br />그래서 자전거를 체크해보니 바람이 다 빠져있고 타이어가 마모가 심하였다. <br /><br />곳곳 갈라진곳과 휠과의 규격이 맞지 않고 기어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파손되어있었다. <br /><br />그래서 운서역 앞에있는 *바이크에 자전거를 끌고 가서 아침에 수리를 해달라하였다. <br /><br />사장은 자전거를 슥 보더니 바쁘다며 기다리랬다. <br />그리고선 뭐가 문제냐고 멀리서 물었고 나는 자전거를 수리해달라고 했다. <br /><br />그러자 한번 더 보더니 자전거 공기넣는 기계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공기를 넣고 가라고했다. <br /><br />나는 다시한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자전거 타이어에 문제가있다며 봐달라고 요청을 했고 그제서야 와서 바람을 넣어주고 다시 가라고했다. <br /><br />나는 다시한번 자전거에 구멍이나고 마모가 심하다고 했지만 괜찮다며 가라고 했다. <br /><br />한번 봐달라고 요청하자 자전거 바퀴를 몇번 돌려보고는 가라고해서 아니 내가 이거타다가 바람이 빠지거나 타이어가 터져서 사고나면 어쩌냐고했는데 그럴리 없다고 가라고했다. <br /><br />그래서 그럼 기어변속기 파손된거 봐달라고 했더니 이거 안되네 이러더니 손으로 체인 몇번 만지작하고 천원주고 가라고했다. <br /><br />그래서 나는 잘 모르니까 그냥 돈내고 갔다. <br /><br />평소 버스를 타고 다니던 아침 출근길이었는데 전소까지 가는길에 바람이 빠져서 직장에 늦었다. <br />게다가 너무 힘들었다. 바람이 빠진 자전거를 끌고 가니 시간은 40분 이상이 걸렸고 다리엔 힘이 빠져 후들거렸다.<br /><br />그래서 직장이 끝나고 동료 차를 빌려서 꾸역꾸역 차에 싣고 다시 가게에 갔다. <br />가게에서는 내 것보다 좋아보이는 다른 사람의 바이크를 정말 섬세하게 수리해주는 모습을 보고 나는 화가나서 따졌다. <br /><br />분명 나는 수리를 맡겼고 몇번씩이나 체크해달라고 타이어에 마모가 심하고 구멍난거같다 말을 했는데 무시하시지 않았냐고 괜찮다고해서 타고갔는데 이게뭐냐고 시간적으로 육체적으로 손해를 봤다고 했다. <br /><br />그러자 말을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나도 정확하지 않을때가 있다고 했다. <br /><br />그래서 내가 몇번씩이나 말하지 않았느냐고 봐달라고했는데 타이어를 한번도 안봐주지 않았냐고 했더니 자기는 보이콧을 한다며 손사래치며 무시했다. <br /><br />어이가 없어서 무슨 장사를 이렇게하냐고 수리비 천원을 달라고 했다. <br /><br />그것밖에 할 수 없는게 너무 억울했다. <br /><br />운서에 하나밖에없는 독점 자전거가게이고 가만히 있어도 장사가 되니, 좋지않아보이는 바이크는 고객의 안전이 어떻든 신경쓰지 않고 돈이 되지않으니 무시하는 모습에 치가떨렸다. <br /><br />내 자전거 수리를 보이콧했으니 여러분에게도 운서역 앞 다이소 옆에 있는 *바이크를 보이콧해주기를 진심으로 호도하는 바이다.<br /><br /><br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요?<br />좋은 자전거를 타야지만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걸까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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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기서 사지 안아도 잘 봐주시고 제가 배달 할 물건 무게 때문에 자주 바퀴도 갈고 겨울 지나면 손 봐달라고 하면 꼼꼼히 해 주시는데요 겨울에 뒤에 실은 적재물건 넘어 진다고 나무판으로 다 엮어 주시고 했는데요. 말이 없고 좋은데 글구 수고비도 거리에서 하시는 분 보다 적게 받아요
거기 아저씨가 그래도 기술력도 좋고 공임은 오히려 이동하시는분보다 저렴하고 무료로 해주실때도 많고 정비 비용은 많이 양심적이얘요. 다만 아저씨가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시고 가끔 손님이랑 싸울때가 있어요. 그래도 항상 열어있기때문에 어쩔수 있나요, 샵하나 더생기기전에는 ㅠㅠ.. 그냥 스트레스가 좀 있으신거같았음.. 돈안되는 손님들 몰려오면 양심상 돈도 안받으시는데 다만 짜증이 좀 나시는듯.. 사장님도 힘내시고 문제 있으셨던분도 힘내세요!
첫댓글
좀더 친절하게 대해주시지
너무하네요
정말 화가나는 일입니다.. 꼭 이래야만했을까요ㅠ.. 하나밖에없는 유일한 자전거 가게라 안와도 그만이라는 심보인거 같네요..
@후이짱 화푸시고 기분좋게하루시작하세요~~
@뱃맨 네 ㅠ 저는 괜찮은데 제 동생이 당한 일입니다.. 얼마나 화가났으면 저렇게 톡을...
@후이짱 삼목초 삼천리 아저씨 꼼꼼해요.갈때 커피라도 한잔 타다드리면 가격도 조금 다운 해줘요..친절하시구요.
운서동이면...
이동식 자전거 판매, 수리를 하는 분이 안오시나요?
금호앞인가... 어디서 본것 같은데요
글을 읽고 나니까
내 자전거는 내가 셀프로 고쳐서 탈 수 다는게 축복이네요
기분푸시고
그정도면 수리를 맡기기보다
카페에 중고자전거를 찜 하시는것도 괜찮을듯요.
제가 손을 봐드리고 싶어도 내꺼가 아니라 상태를 정확히 안봤기에 확실하게 장담을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안그래도 쓰신 글 봤습니다.. 정말 대단한 금손이시네요..ㅜㅜ 셀프로 수리라도 봤으면 좋았을뻔 했지만.. 보통 사람들이 왜 자전거 가게에 찾아서 수리를 의뢰할까요.. 자전거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ㅠㅠ
@후이짱 금손이 아니구요
제가 어렸을때 부터 집에서 자전거 대리점을 했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오며가며 배운게 남은거죠 뭐~
그분 오시는 날이 요일로 정해져 있어요. 가끔 오시더라구요.
그래도 버리기에 아깝고 정들었으면
운서 2번출구 레전드호텔에 오셔서 전화하시면
제가 살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단, 12시까지 오전에만 근무를 합니다
010 6438 6318
자기 직분을 모르고 후안무치의 행동은 누구나를 열받게 하는 짓 입니다
.짱님의 말씀대로라면 그 업소 폭삭 어때요 속이 시원 하신가요?
이러한 주변 장소엔 가세 같은 후덕한 분들이 곁에 있으니 마음잡아 보세요.
이동식 자전거 수리,판매
목요일은 삼목초등학교 건너편
토요일은 신도시 인하교회 앞에 나오십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동식 자전거 수리점으로 가봐야겠네요
마음 푸세요...저도 듣고 나니 참...자전거 고치러 다른곳으로 가봐야겠네요
억울할만 하네요 거기 사장이 기술이 없어서 그런거 일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수리를 했다면 글쓴이 자전거를 고치는게 돈이 더 되었을텐데 보고서 자신이 손을 댈수 없는거라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화푸세요~
이상하네요 거기 허브돈ㄲ스 옆에 말하는것 같은데 사장님 제가 거기서 자전거 사지도 않았는데 중고로 사서 시마노 기어 뒤틀어진거 수리해주시고 얼마예요 하니 그냥 가라고 하셨는데 사장님 친절하시고 좋은분이심
억을한건 아는데 이런데 글 올리지 마시고,두분이서 해결하세요...
사장님이 악덕인지,불친절한지는 저희는 모릅니다.이러신다고 저희가 그 사장님 찾아가서 뭐라 해줄수도 없는거고.양쪽입장이라는게 있은데 이런식으로 해결하는건 어른으로서 좋지못한 해결방법 같습니다.
그냥 글내리세요..
그런데 영종도 와보니까 무지 불친절하고 지나치게 계산적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나만 그렇게 느끼나보다했는데. 여기 인심이 별로인듯.
저 거기서 사지 안아도 잘 봐주시고
제가 배달 할 물건 무게 때문에 자주 바퀴도 갈고 겨울 지나면 손 봐달라고 하면 꼼꼼히 해 주시는데요
겨울에 뒤에 실은 적재물건 넘어 진다고 나무판으로 다 엮어 주시고 했는데요.
말이 없고 좋은데 글구 수고비도 거리에서 하시는 분 보다 적게 받아요
저는 6년째 이용 하고 있어요
한번도 불쾌 하게 한적은 없어요.
물론 웃으면서 대하지 도 안 지만 성격이 말도 없고 착실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아요 나름 꼼꼼하게 잘 해주는걸 느껴요
거기 사장님이 좀 그래요 바쁠땐 불친절 그자체....근데 또 왠만한 경정비는 공짜로봐주기도하고...호불호 상당히 갈리는 인물은 맞습니다.
타이어가 많이 마모되었다면 인터넷으로 타이어랑 튜브 사서 교환하세요. 직접하면 돈도 아끼고 스트레스도 안받잖아요. 기어가 문제면 삼목초길 건너편에 수리하시는 분 오시는데 잘 고치십니다. 제가 보기엔 자전거 달인급입니다.
거기 아저씨가 그래도 기술력도 좋고 공임은 오히려 이동하시는분보다 저렴하고 무료로 해주실때도 많고 정비 비용은 많이 양심적이얘요. 다만 아저씨가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시고 가끔 손님이랑 싸울때가 있어요. 그래도 항상 열어있기때문에 어쩔수 있나요, 샵하나 더생기기전에는 ㅠㅠ..
그냥 스트레스가 좀 있으신거같았음.. 돈안되는 손님들 몰려오면 양심상 돈도 안받으시는데 다만 짜증이 좀 나시는듯.. 사장님도 힘내시고 문제 있으셨던분도 힘내세요!
저도 며칠전 자전거 핸들이 휘어서 수리하러 갔는데 수리비도 안받으시고 그냥 뚝딱뚝딱 고쳐주셨어요.
무뚝뚝하시다고 해야하나...과묵하긴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