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쿼트]

올해 39살 노총각 입니다. 여성분은 36살

지인의 소개로 공무원 여성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첫번째 만남 (평일은 힘들다고 주말에 보자고함) 

우선 여성분과 저는 자동차로 40분정도 떨어진 곳에 삽니다. 당연히 제가 갔죠. 

파스타집: 약속시간은 6시 전 혹시 몰라서 5시24분에 도착. 여성분 30분 늦게 도착한다고 연락이 와서 6시30분에 도착 

당연히 밥값은 제가 내고 커피숍으로 가자고 했더니 여성분이 술집 가자고함.(전 술을 못먹습니다, 운전도 해야하고)

밥값+술값= 15만원 제가 지불했습니다. (돈이 아까운게 아니고 첫 만남이니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제가 급해서) 

여성분 집까지 픽업 해드리고요. 

평일에 잠깐 볼 수 있냐고 하니 평일은 바쁘다고 주말에 보자고함. 

두번째 만남  여기서 부터 조금씩 어이가 없어지더라구요. 

토요일이 다가와서 목요일에 주말에 맛있는거 먹으로 가자고 했더니, 여성분이 승락. 

문자를 보내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2~3시간 후 연락이 옮. (이해를 할려고 노력 중입니다.)

영화를 보자고 해서 자기는 영화 cgv아이맥스에서만 본다고 하더라구요.(금요일 입니다) 

저한테 예약할수 있냐고? 물어봐서 제가 한번도 안해봐서, 영화 예약은 직접 하시면 안되겠냐고 물었더니 

여성분이 하는말 "네 그냥 영화는 제가 따로 볼게요~"  그러더라구요. 

(전 여기서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허나 제가 나이가 많아서ㅠㅠ 참았습니다. )

처음해보지만 제가 예약해보겠다고 오후10시40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금요일)

답장은 토요일 새벽1시46분에 영화 시간과 좌석을 알려주더군요. (여기서 한번더 빡침)

토요일에는 자기네 집 앞으로 픽업 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결국 에는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로 갔는데 그날 영화+밥값+술값=128000 제가 돈 다 지불하고 

집까지 픽업해드렸습니다. 

문자로 소통하는데 문자를 보내면 빠르면 1시간 늦으면2-3시간 입니다. 

두번 만나보니깐 원래 그런 성격의 여성분인것 같습니다. 

여성분 집안이 술을 좋아하더라구요. 자기는 술 자기에 맞게만 먹는다고. 

아니면 자기랑 만나려면 남성이 어느 정도 자기에게 맞춰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저녁 먹으면서 물어봤습니다. 새벽에 영화관 예매하라고 문자 보낸건 뭐냐고? 

여성분 왈 : 문자 보내면서 졸았다고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보냈다고. 

예의가 없다고 해야하나??아~ 참 힘드네요 ㅠㅠ 

혹시 제가 말로만 듣던 호구인가요?? 

[아사장]

과감히 결단을 내리셔야할듯요 여자나이적은것도 아니고 저정도?나이에 혼자인 이유가 다있다고 생각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안바뀌드라고요 계속보려면 말을 한번 해보세요 아님 저런모습 계속 봐야합니다

[MR.KOREA]

마흔살 넘은 이혼남 으로써 글을 읽어보니 왜 저여자분이 36살 넘도록 시집을 못갔는지 알겠네요
글쓴님에게 예의 없게 하는거 맞구요 글쓴님에게 마음이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또 만나도 또 힘드실꺼예요 또 참을 필요가 있나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이 있으면 2차는 여자가 삽니다. 그리고 답장도 빨리 하고요.
그리고 저 여자분 성격은 절대 바뀌지 않을겁니다.

[하놀드]

손절하십시오

[대한남아zz]

거르세여 굳이 저런분 만날 필요 없어 보입니다ㅜ
사귀면 더 스트레스 입니다 저런 타입은

[처음부터~]

평생 혼자살듯하네요 저여자는

[부천싸베]

손절해야죠 여자나이 36세면 절때 어린나이 아닙니다 20대를 만난다면 모를까 아직도 본인위치를 정확하게 파악못한 여자네요 그 나이까지 결혼못한 이유가 있네요 그리고 좋아하는 감정이 없다해도 저따위로 구는 여자들 많지 않습니다 예의자체가 없네요

[좋은친구임]

저런뇬은 잘되어서 결혼해도 문제입니다
늦은 나이도 아닌데 조바심 내지 마세요

[클락11]

이 분 말이 정답인듯.... 손절하세요

[후~후~후]

첫번째 만남에서 차 가지고 온거 알고 있는데, 본인 술 마시고 싶어서 술집 가자고 한것부터 ... 호구 잡힌겁니다. 배려심 1% 도 없네요 .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가 마음에 들면 문자답장 칼같이 하더군요 .... ㅠㅠ

[말코]

그건 시작에 불과할 것 같은데요.
나중되면...

[케빈송]

먹버가 답이네요

[이카루스1]

좋은경험했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올림피아노]

보통 요즘은 여자분들 2차는 내고
2번째 만남에서 밥이든 술이든 사는데
화나시겠지만 손절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ㅜㅜ

[공지사항]

나이가 많다고 다 참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다른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나이때문에 절대 주눅들지 마세요. 나이 41에 장가갔습니다.

[아나볼릭]

투차한거 회수하고 버리세요 ~~ 아깝잖아요 시간낭비 돈낭비

[진돗개]

글보는 제가 치가 떨리네요, 딴분 찾아보세요

[FinishFirst]

여자가 왜 36살까지 혼자인줄알겠네

[그럼에도...]

냉정하게 판단했을때...두번째 문자 넣을때 그때 신중히 함 생각해 봐야했어요
처음 봤을때 그여자는 자기 이상형에 몇퍼인지 다 재 봤을겁니다
기준이하라 문자 넣면 2~3시간 이건 아니에요
결혼은 나이 때문에 끼워 맞추지 마세요
40중반이 저도 있습니다
언젤까? 라기 보다 어느덧 오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가박당]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니고요. 여성분은 싸가지가 없네요. 그만하세요

[근육만들기1]

세상에서 제일싫어하는 여자유형
전 첫날 그랬으면 걍 끝냅니다 거지도 아니고 왜그렇게살지..

[로프위의 마술사]

어디서 밀당을... ㅉㅉ 나이 절대 많은 것 아니구요 지금 상황으로 30중반 넘어가면 여자가 더 애가 탑니다...

어서 빨리 탈출하세요 이미 탈출 하셨겠지만..

[서울에 사는 지방덩어리]

나이들어 여자들이 따지는건 점점 많아지고 남지에게 기대하는 것도 높아져서 이런 만남에서 남자를 시험아닌 시험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일부러 못되게 굴기도하고 그러다가 충성스러운 개같은 남자가다 싶으면 만남을 갖더라고요. 그냥 혼자 살라고 하시고 나이들어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큰 희망이 있습니다. 나이 엇비슷하게 만나지만 마시고 자신감 가지시고 다양한 여성들 많이 만나보세요. 제짝 찾으실 겁니다.

[운동이나하자]

냉정하게 한소리하시고 꺼지라하시고 연락 끊으세요. 기본 인성 자체가 안된것같습니다. 글만봐도 빡치네

[멸치의 꿈은 빌더]

답은 정해져있는거 같은데..여성분이 맘에 드시나봅니다.
아무리 급해도 님인생이 중요하지 세상에 널린 여자중에 저 여자분이 중요하겠습니까~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생각하시면서 신중히 생각하세용~~

[어둠의 문턱]

작성자분은 매너잇게 배려를하셧네요 예의있게
처음만난 자리에서 상대한테 얻어먹엇으면 말이라도 다음엔 본인이사겟다 라는말이 나와야합니다 그게예의고 여자가36처먹도록 그따구로 행동하고 거지근성못버리는거보니 앞으로도계속 그러고다닐듯
아니그리고 36처먹도록 차도없냐고 물어보세요
아 저같으면 한마디하겟습니다 픽업해서 데리고오고 데려다줫으면 밥한끼라도사야되는거아니냐 얻어처먹으려고만하고 그나이먹고 차도없냐 왜혼자인줄알겟다 팩폭을 꽃아버렷을겁니다 저라면

[개랑개라이]

그만 만나셔요

[근육맨되고시퍼~!!]

여자가36인데 본인 파악이 안되나봐요

[dreams come true]

36살에 저 ㅈㄹ ㅋㅋ 스쿼트님 마인드 좋은데 나이 많다고 너무 숙이지는 마십시요.전반적으로 30대 중반의 미혼여성은 노답이 많아 지더군요.

[곧휴강합니다]

저런여자들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습니다 ㅋㅋ 빨리 버리세요

[배현철]

내가 누나가 많아,여자들 심리를 잘 압니다,
지금은 한명남고 다 자연사했지만,,
이 여자는 못씁니다,
저 나이에 아직 시집 못간게 이해되네요,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야 하지요,
하나만 더,여자가 첫만남에서 술집을 가자고 하면
상대남자는 아주 맘에 든다는거,,,지요,

[며느리발톱]

소개를 받는것도 소개시켜 주는사람의 인성이 된다면 소개팅 해도됩니다.
그치만 반대라면 한 귀로 흘려 들으세요.
주변은 똑같아요. 바뀌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