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꼴로레스!
찬미 예수님...은총이 주룩주룩 내리던 행복한 시간들을 공유합니다.
"잠에서 깨어나라, 죽음에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빛을 비추시어 주시리라" (에페5,14)
코로나19 펜더믹이 끝나고 집회활동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지난 27일(토) 아침 일찍 1000여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이번행사는 인천교구 꾸르실료 400차(남성 201차,여성199차) 기념, 제34차 교구 울뜨레야 행사로 개최됐습니다.
정신철(요한세례자) 주교장님께서는 격려사를 통해 '기쁨, 감사, 사명'의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울뜨레야를 통해서 "끊임없는 쇄신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서 각자가 살고 있는 환경을 복음화 하는 것"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날 행사는 아침 8시 30분 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9시에 묵주기도를 진행한 후 제 400차 기념 오프닝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9시 40분 부터 지구별 기수단 입장, 성가대의 데꼴로레스 합창, 그리고 고동구(힐라리오) 주간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병덕(라파엘) 꾸르실료 지도신부님의 환영사와 부주간의 내빈소개와 사회자의 참가지구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10시 50분 부터는 성직자 롤료 시간으로 조명연(마태오)신부님. 일명 빠다킹 신부님의 감동적인 말씀을 들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사랑과 열정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내 마음에 사랑이 없다면 어떠한 즐거움도 없다"며 "항상 일안에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때 만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점심 식사 후 제2부 우정의 시간에는 본당별 축하 메세지와 음악부의 노래마당, 그리고 오후 1시 25분 부터는 평신도 롤료시간으로 이은주(루시아) 자매님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행복'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행사장의 본격적인 흥을 돋우기 위한 퍼포먼스로 지구별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미추홀지구의 난타와 악단 공연, 그리고 중·동 지구의 코믹댄스, 부평지구의 댄스, 남동지구의 기타 합주로 이어져 행사장에 모인 스따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행사로 3부에는 파견미사가 진행됐습니다.
미사 전에 촛불 예식과 실천표 갱신식을 갖고 정신철(요한세례자) 주교장님의 주례로 파견미사가 거룩하게 진행됐습니다.
미사 후에는 회관건립기도와 담당사제의 마침기도 그리고 주간님의 폐회선언과 데꼴로레스 3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데 꼴로레스!
정말 가슴 뛰는 구호였습니다.
새벽에 십자가를 가지고 오신 주교님을 생각하며 과연 나는 십자가를 맬 자신이 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어언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때의 정열을 어디에 두었을꼬.
문득 옛생각에 젖어 봅니다.
데 꼴로레스!
아멘 🙏
옛적 그 기분으로 늘 그곳에 ...
ㅎ.ㅎ
한주간 건강하세요 아우님 ~.^
예, 형님.
그 때로 돌아가면 가슴이 뛰지요.
ㅎ.ㅎ.
지금은 마음만 가지고 삽니다.
아멘 🙏
이 분들만이라도
교우끼리 상처 주는 일
자제 하셨으면 정말로 좋을 터.
아멘 🙏
평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