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원더풀 생물 81
앤 루니 글 | 낸시 버터워스 그림 | 이정모 옮김 | 권경아 감수
무선 | 136페이지 | 183*225mm | 초등 3학년 이상
정가 16,000원 | 2024년 9월 9일 발행 | 도서출판 그린북
ISBN 978-89-5588-483-8 74400 | ISBN 978-89-5588-463-0 (세트)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3-4학년 학습 > 3-4학년 과학/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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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생물은 무엇일까요?”
알고 나면 더 재미있는 생물학, 《원더풀 생물 81》로 시작하세요!
교과연계
3-1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 3-2 과학 2. 동물의 생활
4-1 과학 3. 식물의 한살이 / 4-2 과학 1. 식물의 생활
5-1 과학 1.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5-1 과학 5.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 5-2 과학 2. 생물과 환경
6-1 과학 4. 식물의 구조와 기능 / 6-2 과학 4.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과학적 사고를 위한 한 뼘 지식!
초등학생을 위한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담은 과학책입니다. 우리 주변에 녹아 있는 과학을 75가지, 77가지, 81가지의 테마로 각각 나누어 가볍고 명쾌하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상 곳곳에 숨겨져 있는 과학 이론과 원리를 경쾌한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첫 권으로 선보였던 《만만한 물리의 세계》와 두 번째 책 《판타스틱 화학 77》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책은 《원더풀 생물 81》입니다. 우리는 생물과 생명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책은 식물에서 동물, 버섯,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살아 있는 생물을 아우르면서,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쳤던 생태와 생명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려줍니다. 생명 공학과 의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요즘, 이 책은 생물 교양서로서도, 또 과학 교과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보충 교재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모두 다 생물이야!”
일상에서 만나는 쉽고 재미있는 생물
《원더풀 생물 81》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생물학의 다양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소개합니다. 작은 절지동물인 톡토기, 버섯, 공룡, 식물, 곰팡이, 뱀, 고래 등 다양한 생물을 다루며, 각 생물의 독특한 특징과 행동을 간단하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톡토기는 위험할 때 순식간에 도약할 수 있는 특수한 기관을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은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거대한 꿀버섯이라는 것, 공룡 시대에 살았던 스테고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는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았기 때문에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도 알려 줍니다. 책은 이런 흥미로운 정보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작은 버섯이 사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생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나, 진딧물이 무성 생식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번식할 수 있다는 이야기, 꿀벌이 폭풍구름보다 더 강한 전기를 만든다는 사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물들이 얼마나 신비롭고 흥미로운지를 보여 줍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생물들을 통해 생물 지식도 쌓고, 경이로운 생물학의 매력에도 풍덩 빠져 보세요.
미래 생물학자와 생명 공학자를 위한 《원더풀 생물 81》
이 책은 어린이들이 81가지 핵심적인 생물학적 지식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글과 직관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생물의 영역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이 아직 밝혀내지 못한 이론들과 과학적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생물학적 현상들을 소개하며, 과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이끌어 냅니다.
예를 들어, 남극의 바다를 덮고 있는 빙산 밑에 사는 흰 말미잘이 어떻게 얼지 않고 살아남아 얼음 속으로 파고드는지, 물고기가 강바닥을 보며 방향을 제어하지만 그들이 정확히 어디로 가고 있으며 도착 후 무엇을 할 것인지는 여전히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는 것, 미모사에 마취제를 투여하면 움직임이 멈추는 현상이 있는데 이는 식물도 동물처럼 의식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것, 달에 남겨진 우주인의 배설물 속에 있는 미생물이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는 설명을 덧붙여 놓음으로써 잠재적인 어린 과학자들에게 과학이란 끝없는 탐구의 여정이며, 아직 풀리지 않은 수많은 비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유지하고, 새로운 발견에 일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과학이란 모든 질문에 답을 찾기보다는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또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생물학에 빠져들 준비가 되었나요? 세포, 박테리아, 공룡, 귀뚜라미 등 관심이 가는 주제부터 자유롭게 페이지를 넘겨 보세요.
•••추천의 글
이 책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생물, 의사소통을 하는 식물, 멸종된 공룡, 그리고 다양한 해양 생물 등 각기 다른 생물들의 기발한 생활 습관과 생존 전략을 위트 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신기하고 흥미로운 생물들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_권경아(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선임연구원)
•••차례
머리말
1 톡토기에는 정말 스프링이 있다
2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고?
3 스테고사우루스와 티렉스는 만난 적이 없다
4 파란색을 좋아하는 바우어새
5 가장 큰 생물은 버섯이라고?
6 먹으면 죽는 버섯
7 진딧물은 1년에 지구 인구보다 더 많은 새끼를 낳을 수 있다
8 알을 낳는 포유류
9 아기는 성인보다 뼈가 더 많다고?
10 아기 머리에 있는 구멍
11 심장은 평균적으로 일생 동안 20억 번 박동한다
12 꿀은 절대 상하지 않는다고?
13 달팽이는 3년 동안 잠을 잘 수 있다고?
14 거대한 나무는 대부분 물과 공기로 만들어진다
15 한때 6m까지 자란 거대 곰팡이들
16 흙 한 티스푼에는 수 km의 곰팡이 가닥이 들어 있다
17 뱀은 공식적으로 다리가 4개라고?
18 한때 육지에 살았던 고래
19 고래가 우제류로 분류된다고?
20 식물을 잠들게 할 수 있다
21 친척을 알아보는 식물
22 부화한 후 몸집이 10,000배까지 자라는 공룡도 있었다
23 알이 하나의 세포라고?
24 높은 소리를 내는 모기
25 바셀린으로 식물을 죽일 수 있다고?
26 목이 없는 물고기
27 꿀은 꿀벌의 ‘토사물’이다! 으!
28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벌
29 돌고래와 고래는 털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30 일부 포유류는 새끼를 주머니에 넣어 키운다
31 고래 1마리 = 나무 20그루
32 달에 사람 똥이 있다고?
33 미생물의 거의 절반은 땅 깊은 곳에서 산다
34 추위를 좋아하는 박테리아가 남극 얼음 밑에 살고 있다
35 생물량의 1만 분의 1을 차지하는 인간
36 거미와 오징어의 피는 파랗다고?
37 푸른 피가 없는 정맥
38 바퀴벌레는 머리가 없어도 살 수 있다고?
39 순록의 눈은 겨울에 황금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한다
40 상어를 등 긁는 도구로 사용하는 참치
41 내 몸의 절반은 내가 아니다
42 귀뚜라미로 온도를 알 수 있다고?
43 사람은 태어나기 전에는 꼬리가 있다
44 꿀벌은 전기가 통한다고?
45 새로운 불가사리로 자라는 불가사리 다리
46 꼬리를 잘라 낼 수 있는 도마뱀
47 잘게 잘린 해면동물은 스스로 다시 조립할 수 있다고?
48 넙치는 두 눈이 몸 한쪽에 있다
49 왼쪽과 오른쪽이 없는 불가사리
50 나무의 가장 오래된 부분은 한가운데다
51 사자는 대부분 게으르다고?
52 대부분 새것인 우리 몸
53 포식자는 다른 포식자를 좀처럼 잡아먹지 않는다
54 모든 네발 동물은 물고기에서 진화했다고?
55 새똥 때문에 전쟁이 일어날 뻔한 사건
56 게는 새로운 말미잘을 만들 수 있다고?
57 부동액을 사용하는 북극 물고기
58 차가운 말미잘은 얼음 밑에서 거꾸로 산다
59 ‘미친 모자벌레’는 자신의 남은 머리를 쌓아 무섭게 보인다고?
60 해면동물은 자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61 산호에게 좋은 서식지가 되는, 물에 잠긴 비행기
62 아침에 키가 커진다고?
63 사람은 기린만큼이나 목뼈가 많다
64 아래를 내려다보며 헤엄치는 물고기
65 지구에는 우리 은하인 은하수의 별보다 더 많은 나무가 있다
66 흙 한 컵에 지구 인구보다 더 많은 미생물이 존재한다고?
67 식물은 서로에게 경고를 보낸다!
68 들을 수 있는 식물
69 나무는 사슴의 침을 맛볼 수 있다고?
70 기린은 ‘말하는’ 나무를 막을 수 있다
71 기생 버섯이 좀비 개미를 조종한다고?
72 개미를 열매처럼 보이게 하는 벌레
73 어떤 박테리아는 눈에 보일 정도로 크다고?
74 자성을 띠는 새
75 개미는 좋은 농부가 된다
76 초록색 앵무새는 초록색이 아니다
77 플라밍고는 회색으로 태어난다고?
78 2억 5,200만 년 전 지구상의 거의 모든 것이 죽었다
79 곰벌레, 가장 강한 동물
80 작은 굴뚝으로 덮인 심해 달팽이
81 가장 이상한 식물은 웰위치아라고?
용어 풀이
찾아보기
•••작가 소개
지은이 앤 루니
영국의 케임브리지에 거주하는 전업 작가입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학위를 마치고 케임브리지와 요크대학교에서 중세 영국-프랑스 문학을 가르치다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를 위해 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썼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여름학기 프로그램에서 창조적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진화가 뭐예요?》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 《지구가 뭐예요?》 등이 있습니다.
http://www.annerooney.com
그린이 낸시 버터워스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작가로 다양한 창조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우연히 일러스트의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고, 구글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 오고 있습니다. 오페라 부르기와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옮긴이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본대학교 화학과에서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지냈습니다. 2019년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습니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1~2》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우리는 물이야》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찬란한 멸종》 《달력과 권력》 등을 썼으며, 많은 책을 번역, 감수했습니다.
감수자 권경아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조지아대학교에서 과학교육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EBS에서 여러 생명과학 교재들을 기획, 개발하였고 지금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과학 영재 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정책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