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계엄령은 하나님의 간헐적인 최종 심판.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애굽기 3:14) 하셨고 또,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명기 32:9~12) 하심 같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은 어느 누구로부터 태어나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시면서 천지만물과 천군천사와 생물들과 산천초목을 만드시고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을 만들어 이 모든 것들을 정복해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심부름꾼들인 천군천사를 만들었을지라도 오직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에게만 자신의 유일한 분깃(기업)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심령은 하나님의 지피지기(知彼知己)와 같은 친구나 일편단심의 동반자와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맞는, 즉 흠잡을 데가 없는 완전무결한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듭 거듭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이사야 44:24) 하신 말씀을 사람들이 가장 확신하여야 하며, 그에 대한 반응으로 영원무궁히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디모데전서 1:17) 하며 찬송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을 창조해 만드는 과정에서 군더더기 같은 천사들이 자생하였으니, 이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분깃(기업)이 흙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들에게 주어짐을 보고 시기질투하여 사람들을 거짓말로 속여 죽음의 선악과를 따먹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열매와도 같은 사람들을 이간질시켜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의 영을 볼 수 없게 하여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불신해 믿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체를 친히 볼 수 있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해 믿지 않은 시점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없고 다만 하나님의 형상과 동격인 말씀을 믿음으로 실행해 지키는 것으로 하나님을 접할 수 있고, 또 하나님의 최종 심판이 임할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상과 벌을 받게 됩니다.
태초의 사람들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형상을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보였을 때에만 그의 말씀을 믿고 따랐으나, 하나님이 잠시 떠나 보이진 않을 때에는 곧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해 버리고 눈 앞에 보이는 반역자 사단의 말만 믿고 따랐습니다. 하나님의 지피지기가 되어 그의 유일한 분깃(기업)이 되고 동반자로 선택받은 사람들이, 우주만물을 말씀의 권능으로만 창조해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보일 때에만 믿으려 하고 보이지 않을 때에는 불신해 버리는 짓이 정당합니까, 맞아 죽어야 할 죄악입니까? 천하의 모든 정직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자신이 하는 말을 확신해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만 자신의 모든 진면목과 소유물들을 나타내 보입니다.
그런데 말씀의 권능으로만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흙으로 조성된 인간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보일 때에만 그의 말을 믿고, 보이지 않을 때에는 믿지 않는다는 이 생각이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의 생각입니까, 하나님과 아버지와 남편이 자기 눈에 보일 때에만 신뢰해 따르고, 보이지 않을 때에만 등장하는 악귀와 도적들과 외관 남자의 말들만 믿고 따르려는 음녀들의 생각입니까? 하나님의 창조물들 중 가장 뒤늦게 창조된 존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막내둥이 창조물을 하나님은 자신의 유일한 분깃(기업)으로 선택한 까닭은, 오직 자신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과 동격에 해당되는 말씀을, 흙으로 조성된 인간 육신의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때에만 믿으려 하고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는 그 말씀을 불신해 거역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동반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한 음녀의 짓입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요한계시록 22:13) 하심 같이, 천하의 모든 사람들은 생사화복을 결정받는 과거와 미래가 연동된 오늘의 삶만 살 수 있을 뿐, 처음 시작된 과거의 출발 지점이나 나중에 결정될 미래의 상과 벌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관여할 수 없습니다. 과거는 처음과 시작점과 출발선이며, 오늘은 힘써 뛰고 달려야 할 현실(중간)이며, 미래는 나중과 끝이 되는 결승선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생사화복을 규정한 과거사, 곧 처음과 시작점과 출발선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할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 한 분만이 말씀할 자격이 있고, 생사화복의 중간 지점인 오늘의 현실은 힘써 뛰고 달려야 할 사람들의 몫이며, 생사화복의 완성이 되고 결승선이 되고 상과 벌이 결정되는 미래 또한 하나님 한 분만이 판정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생성소멸과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결정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창조주이십니다. 우주만물을 만드실 당시의 처음 상황이나 그것들의 생성소멸과 생사화복이 결정될 나중의 상황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의 몫일 뿐, 중간 지점에서 뛰고 달려야 할 선수된 피조물 어느 누구도 임의로 관여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비록 출발선과 결승선을 규정해 실행시킬 뿐만 아니라, 현실이란 중간 지점에서 뛰고 달리는 모든 선수, 곧 피조물들이 하나님이 주시길 기뻐하는 선과 의의 상급을 받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이란 현실 속에 뛰고 달리는 선수들이 거짓말을 믿고 악한 방향으로 질주하게 되면, 간헐적으로 계엄령을 내려 저들의 최종 심판이 이와 같다는 것을 예고해 주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최종 심판날에는 범죄자들이 산과 바위를 향해 자신들 위에 무너져 뒤덮어 하나님께 적발당하지 않도록 숨겨달라고 애걸합니다. 최종 심판날에는 하나님이 어떤 범법자에게도 신성한 재판정에서 심판받을 수 있는 자격과 기회를 주지 않고 단박에 검거 포박하여 지옥 불꽃 속에 던져 넣습니다. 하나님이 시시때때로 이순신 장군 같은 의인들에게 잔혹한 왜군들을 최종 심판하듯 판결케 하십니다. 소돔·고모라인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최종 심판(계엄령)은 유황불 세례입니다.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이 만연한 개인이나 사회나 나라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이 이순신 장군 같은 의인들을 불러 일으켜 혼자서라도 그들을 무찔러 응징하도록 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찌어다 아멘!"(디모데전서 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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