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서 운영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시즌오프도 하고 추가세일도 한다해서..여친하고 댕겨왔습니다.
저희 집이 강북 상계동인데 출발할땐 청량리였고 올때는 도착지가 상계동이였는데도
둘다 예상거리 98km라고 나오더라고요ㅋ
110~120정도 밟다가 앞이 좀 뚫렸다 싶으면 160까지도 밟았습니다.
3초 4초? 정말 110~120에서 밟으니까 갑자기 쭈욱 올라가서 놀랬구요. 그렇게 3~4초 2~3회 주행하다가 안전운전했습니다.ㅋ
(무섭더라고요;)
여친이 더 웃겼어요.
" 오빠 120인데 좀 줄여야 하지 않을까?"
" 아까 160 찍고 몇번 달렸는데?"
"-0- 난 못느꼈는데?"
넹 110이랑 160 달릴때 차이를 거의 못느낍니다. 풍절음이 좀 쌔졌다 정도?
여친이 승차감에 민감한 편인데ㅋ
그리고 아울렛 후기;
뭐 싸긴 쌉니다. 많게는 70%까지 브랜드들이 싼데.
신상은 거의 없구요. 체격이나 키좀 있으신 분들은 사이즈 찾기 힘듭니다.
많이 선호하는 사이즈는 대부분 나갔습니다.
보세 청바지만 사다가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갭 청바지 하나 샀네요. 4만원ㅋ(다 돌아댕겨도 허리 32짜리는 나갔습니다.ㅋ)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수백대 주차장 만차고.. 차량 계속 들락거립니다.
정말 어려운건지=_= 것도 외제차는 거의 안보이고 준중형부터 중형차만 ㅋㅋㅋ
경차는 안보입니다.``;;
추천매장 : 나이키 - 정말 쌉니다. 이쁜 패딩이나 후드점퍼 3~4만원이면 삽니당.
동대문가격에 나이키 입어보네요; 사진 않았지만 ㅋ
집에돌아와서 네비 보니까
왕복 200km 정도에 기름값 33천원이라고 찍히네요ㅋ 톨비 왕복 7천원...
합이 4만원 정도에 드라이브도 하고.. 아울렛 대단지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_= 슝슝~
첫댓글 작년에 3번정도 갔다왔었는데, 여름에 가면 겨울옷 진짜 싸더라구요...이월재고 같은거 파는거 같더라구요..그떄는 사람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사람많은가봅니다.
바글바글해용 ㅋ
제가 사는 곳인디 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