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 물망초(원곡 / 김용임)
밤비에 흠뻑 젖었다
한 떨기 외로운 꽃잎
가로등 불빛 따라 내뿜는 향기
당신은 알까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하자고 잊지 말자며
내밀던 물망초
고요히 숨도 죽였다
한 순간 꿈이었을까
흩어진 낙엽 위에 젖은 그림자
당신은 알까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하자고 잊지 말자며
내밀던 물망초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하자고 잊지 말자며
내밀던 물망초
내밀던 물망초
첫댓글
한주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