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에서
간(肝)의 의미
한국의 간암사망률은 10만명 당 23.4명으로 부끄럽지만 세계 1위이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이 술을 마시고 이 가운데 3명은 상습적 음주자라는
통계조사도 있다.
그리고 비단 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비만 등 다양한
요인들이 우리의 간을 괴롭히고 있다.
▶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나빠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 간의 이상 혹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간은
인체에서 가장 듬직한 기관이다. 그 묵직한 무게도 그렇지만 웬만한 손상에도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데, 이런 간의 침묵이 더욱 간의 건강을 악화시키게 된다.
* 피로, 전신 쇠약감, 구토,
식욕감퇴, 체중 감소, 황달, 부종, 소변색이 진한 등의 증상은 간의 이상신호이다.
○ 대추의
효능
▷ 문헌상의
대추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를 끓여 마시면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표현하고 있고 중국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오장을 보하고 백약을 도와준다고 쓰여
있다.
▷ 대추의
주생산지!
대추의
주생산지는 경북 경산과 충북 보은 등이다.
대추의 명산지인 보은에는 ‘복날에 비가 오면 시집 갈 색시가 운다’ 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복날 무렵이 개화기인데 비가 오면 꽃이 떨어져 대추
농사가 흉년이 돼서 시집가기가 어려웠던 데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 대추와 궁합이 잘 맞는
버섯!
버섯도 대추와 마찬가지로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대추와 버섯을 함께 넣고 밥을 지어 드셔도 좋고, 쌀쌀한 겨울철 버섯과 대추를 넣고
차를 끓여 먹어도 좋다.
▷ 양반나무라 불리는
대추나무!
대추나무의 별명이 바로 양반나무이다.
봄기운이 채 무르익기도 전에 성급하게 잎을 내미는 나무도 있는데 대추나무는 늦봄이나
초여름에야 새순을 틔운다.
그 모습이 느릿느릿한 양반을 떠올리게 해서 양반나무라고 불린다.
하지만 대추는 그 쓰임새가 아주 많아 구황식품, 그리고 약재로까지 쓰인다.
▷ 대추 속담!
대추와 관련된 속담 중 ‘대추’씨 같다~!!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이 이 속담 의미는 바로 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 대추와 관련된 전설
옛날 한
농부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선이 농부에게 주었다고 하는데, 농부는 대추를 먹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구경을 하다가 서둘러 마을로 내려갔더니... 세상이 무려 200년이나 세월이
지나있었다고 한다.
신선이 농부에게 준 대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배도 불러서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만들었다고 한다!
○ 대추의 10대
효능
1.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끝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늘고 우울하여
히스테리가 겹치고 거기에 불면증까지…
주부병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은
예부터 흔한 병이었다.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는 증상을 보일
때도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이 된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로
수험생들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2.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대추는 비위(비장과 위장, 즉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킨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
비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 식욕을 촉진시킨다.
특히 체질상으로 소음인에게 좋다.
3.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준다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
한마디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4. 불면증에 좋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마디로 천연 수면제라고 할 수
있는데,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먹든지
그렇지 않으면 산조인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 먹으면 된다
5.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등에 좋다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6.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자들 냉증을 치료해준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옛부터 냉증 치료에 이용되었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몸이 훈훈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윤택하게
된다.
냉이 많을 경우 한방에서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 단과 대추 한 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거나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대추는 옛부터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었다.
7.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이뇨에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를 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의
흐름이 원활해져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대추는
몸이 비대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지만
마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마른 사람은 조금씩 먹어야 한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오줌소태 때나
출산 후 방광의 기능이 시원치 않을
때는
물 1ℓ에 대추 5~6알을 넣어 달여
하루 세 번 나누어 먹으면 좋다.
8. 강장제로 힘을 나게
해준다.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 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대추에 인삼을 더하여 끓여 마시면
기운을 올려주고,
식욕도 높여주며 독극물에 대한
해독작용도 하게 된다.
급·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대추차를
복용하면
간기능이 활성화되고 담즙 분비량 또한
늘어난다.
9. 항암효과가 있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그러한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해 몸 밖으로 밀어낸다.
뿐만 아니라 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10. 여자를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대추는 한방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으로 취급되어왔다.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몸에 좋다.
중국의 황제나 비는 불로장수식의 하나로
대추를 즐겨 먹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히 담아갑니다^^
즐거움 가득한시간되셔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