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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kbl의 반전을 이끌 요소는 무엇일까?
Jeff하디 추천 0 조회 2,240 13.02.14 00:55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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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4 01:05

    첫댓글 전 국제대회성과가 인기로 이어질지 의문입니다.차라리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젊은 스타선수들 군면제 받아 리그 뛰는게 의미있을듯.....차라리 린같은 한국인 nba선수 나오면 kbl도 탄력받고 농구 문화가 다시 일어날지도..

  • 작성자 13.02.14 01:15

    noknow 님께서 가지시는 의문의 원인을 저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인 국제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의 자원들이 아시안 게임은 물론 세계대회에도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가진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반전의 기회는 오리라 생각합니다.

  • 13.02.14 01:50

    국제대회 유치하면 좋죠. 문제는 그것을 개최할 돈도 행정력도 없다는것이죠. 또한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올인한다고 상당한 예산을 써서 국대 운영했지만 실패....농구가 국제대회로 탄력 받을려면 김연경같은 세계적 선수가 나오거나 야구처럼 올림픽금을 따든지 큰 임팩트가 있어야하는데 전 글쎄요...

  • 13.02.14 01:08

    용병제도를 아예없애는게 흥행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용병이 주인공이 되는 농구판을 누가 흥미를 갖겠습니까? 클러치샷을 국내선수가 하는 날이 프로농구의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날이 영원히 안올수도 있겠지만요.

  • 작성자 13.02.14 01:15

    프로-아마 최강전이 조그마한 해결책이 되겠지요.

  • 13.02.14 01:37

    차라리 하승진이 리그 씹어 먹는게 흥행에는 낫다고 봅니다.제 개인적의견으로는 한국농구 인기하락은 용병에 있다고 봅니다. 용병도입취지가 딱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국내선수 실력향상, 둘은 리그흥행. 근데 지금 둘다 최악이죠.국내선수 실력은 수비력 체력만 늘었습니다. 어차피 이리된거 극약처방 안하고는 흥행불가입니다. 한국에선 예전 농대시절처럼 우리끼리 노는 농구가 낫습니다. 우리끼리 해야 오히려 실력이 늡니다. 잘하는 용병 하나 풀어놓으니 아이솔 맨날하고 예전 농구보는 친구들..전부 그 지겨운 중요한 타이밍에 흑형에게 공주는거 보고 다들 떠났습니다. 여튼 용병제도 전면폐지해야 한국농구삽니다.

  • 13.02.14 01:36

    차라리 샤크처럼 mde를 만들어주는게 흥행에 더 도움될지도 모르겠네요.

  • 13.02.14 01:46

    저도 용병제 폐지 찬성이었지만 반대쪽 말대로 지금같은 54경기 리그를 과연 정상적 경기력으로 소화 할지 의문입니다. 지금보다 더 저득점 나올지도.....그리고 요즘은 인기 용병이 없지만 과거에는 팬들에게 인기 많은 용병도 많았죠. 힉스, 존스, 맥도웰부터해서....지금은 센터중심에 수준낮은 농구를 보여주는 용병이 오니 인기도 재미도 없죠

  • 13.02.14 01:48

    글쎄요. 제가 보기엔
    극단적으로 흥행만 생각하자면 오히려 용병이 많은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선수가 아닌 용병이 에이스역할하기 때문에 인기 없는 게 아니지요.
    재미가 없어서 인기없습니다.

    미디어가 어쩌고 인식이 어쩌고 해도 가장 중요한 프로스포츠의 본질은 결국 실력입니다.

    용병이 있고 없고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인들은 프로농구 용병이 몇명보유 몇명출전인지도 몰라요.

  • 13.02.14 02:18

    흠. 용병을 없애자는 근본적 이유는 스토리텔링의 부재의 원인이 용병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것들은 하나같이 스토리가 있습니다. 용병은 스토리텔링 소재로서 근본적 취약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조던 코비 릅론을 조아하는건 단순히 그들이 농구만 잘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계속 어떤 이야기를 창출해내죠. 근데 한국용병은 그게 없죠. 여기 국농게도 단순히 용병실력평가나 하지 스토리텔링할 껀덕지가 없죠. 기껏해야 몇시즌 뛰고 가버리고 이번 여농 용병처럼 태업해주시고 포웰처럼 느바진출위한 몸 만들기용 혹은 실력향상위한 리그로 대접하구요. 한국선수는 달라요.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고 관심도 지속

  • 13.02.14 02:21

    될수 있는거죠. 제 개인적의견이지만 크블총재님이 근본적원인파악후 대처방안을 내놓길 희망해봅니다. 흥행과 실력, 둘다 용병없애면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 13.02.14 08:15

    파커태술//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 13.02.14 10:53

    용병의 문제점은 국내빅맨이죽고 나아가서 빅맨이없으니 국제대회 성적은 암울하고 좋은센터가없으면 좋은포가도없다 라는 농구지론 어떤가요 국내선수들 죽이면서까지 용병제를 유지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 13.02.14 01:42

    국제대회우승이 인기와 바로 연결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스타급 선수의 군대문제 해결이 더 연결되는것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으로 축구가 인기를 얻었지만 그 선수들이 해외로 떠나면서 k리그와는 무관,

    2002년 아시아대회 농구 우승, 하지만 수혜자는 김승현,방성윤 뿐이었고 주축들은 거의 군대가 끝난상태였습니다.

    결론은 스타급 선수가 유지되는 국내 경기의 재미가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 김선형, 오세근, 최진수등이 군면제가 된다면 인기 유지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13.02.14 01:59

    국제대회에서 우승이 인기와 연결되죠.... 2002년엔 축구열기에 너무 묻혀서............
    2002년 이후에 K리그는 계속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 13.02.14 02:08

    제가 생각하는건 라이트 관중의 유입보다는 들어온 관중들의 입소문으로 인한 붐업을 말씀드린것 같습니다. 관점이 좀 다르다는걸 이해해주시길....

    라이트관중 유입도 분명 중요한 요소지만, 꼭 계기가 국제대회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토토하는 사람이 보더라도 재밌으면 담에는 그냥 다시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 작성자 13.02.14 02:30

    김선형 오세근 최진수 이종현 김종규에 +@ 가 군면제를 받는 다면 이는 큰 도움이 되죠. 기존의 김태술 양희종 윤호영 강병현 박찬희 하승진 등이 리그를 같이 뛴다면 인기가 꽤 있을 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2.14 16:42

    22222222 최진수가 미국에서 잘되서 린처럼만 됐다면 대박이였을텐데요...

  • 13.02.14 02:32

    그리고 스포츠는 근본적으로 이기고 지는거에 목숨거는 겁니다. 단, 룰은 지키는선에서요. 거기서 저득점이고 고득점이고 중요치 않아요. 사람들은 스포츠에서 치열함을 보고 싶어합니다. 코비가 괜히 인기짱이 아니죠. 그리고 예전 용병들이 인기있었던건 농대시절인기탓과 그시절엔 미디어가 덜 발달한 영향이 크죠. 지금같은 즐길거리 무한인시대에 한국농구가 그나마 현상유지 하려면 지속가능한 스토리텔링 제공과 스포츠고유의 진지함과 치열함을 되살려야 합니다. 이런문화가 정착됨 다시 흥행가도를 달릴수도 있겠죠.

  • 13.02.14 09:11

    전체적으로 동의하지만 전 인기를 위해서는 고득점이 좋습니다. 김승현 전성기 오리온스가 전국구 인기팀인건 다 이유가 있죠. 농구는 상당히 화려한 종목인데 과거에 용병은 볼거리를 많이 보여줬지만 지금은 별로 없죠. 그리고 국내선수들 기량이 지금보다 높아져야합니다. 스토리텔링도 그냥 만들어 지는게 아니죠. kbl뿐 아니라 미디어가 중요하죠. 이는 이스포츠 참고하면 좋을듯

  • 13.02.14 03:23

    단순명료하게 재미가 있어야 됩니다. 심판의 경기지배. 감독과 심판의 끊임없는 언쟁.. 이런 모습을 보고 어린이들과 관중들이 뭘 배우라고... 싸움하고 욕하는 모습을 보려고 관중들도 돈을 지불하고 경기를 보는게 아니겠죠. 농구는 이상하게 이런 모습이 있더라도 그 후에 재밌는 경기가 나와야 되는데, 오히려 재미가 더 없어졌어요 . 다른 스포츠종목(축구,야구,배구)에도 밀려버렸고, 다양한 문화(게임 LOL,스타2 , 아이돌가수) 등에 치여서 농구의 입지는 상당히 작아졌어요. 청소년들이 농구를 좋아하던 때도 분명 있었죠. 그때가 인기있던 시절입니다.

  • 13.02.14 06:50

    몇 안남은 농구팬들이 나서서 재미없다고 하니 농구 관심없는 사람은 더 재미없다고 하죠. 새로운 농구팬 생성이 안된다는 얘기. 너무 재미없다고 까지마시고 그속에서도 재미를 찾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경기력 안좋으면 무조건 김종규때문에 그런다고 하고. 크블 올스타전때 아직도 농대향수를 못잊었다고 비판한거. 저는 지금팬들이 예전 용병들 활기치던때와 비교하며 지금을 비판하는 거랑 똑같다고 보입니다. 크블은 농대스타고 농구팬들은 수준높던 스타용병들을 그리워 하는거죠. 얼마안남은 농구팬들이 나서서 재미없다고 하면서 농구인기가 많아지길 바라는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 13.02.14 06:58

    지난 몇년간 모래알 조직이라고 비판받던 SK의 확바뀐 올해의 모습과 그 중심에선 문경은 감독과 2년차 김선형의 MVP급 활약. 혼혈 3인방의 이적 후 활약. 동부의 몰락. 트레이드 이후 순위싸움. 이슈메이커 안양의 최근 상승세. 오룐스의 생각못한 경기력. 전랜의 초반 활약. 뭐 많잖아요. 충분히 스토리 쓸 리소스가 생겨났음에도 초점은 오직 하위권의 김종규 다툼만 쏠리니 재미가 없네요. 잘하고 있는건 다뤄지지 않고 맨날 답안나오는 문제만 얘기합니다.

  • 13.02.14 07:59

    다른데서는 농구얘기꺼내도 아무 관심도없지요. 여기 조그맣게나마 남아있는 국내농구커뮤니티에서도 그런불만을 말못합니까?ㅠ 재미없는걸 재미없다고 하는데는 이유가있죠. 팬들이 억지로 재미없는점 찾는게아니라 그나마 재밋는점을 찾아야하는 지경에 다른게 문제죠. 여기있는사람들은 얼마안남은 그래도 프로농구에 애정이있는사람들인데.. 이들도차 재미없다할정도인데 그게 재미없다고투덜거리는 우리문제인가요?

  • 13.02.14 08:56

    몇 안남은 농구팬들조차 재미없다고 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거 아닌가요? 애정이 없다면 재미없는지도 모르겠죠. 아예 안볼테니... 재미없으면 재미있게 만들어야죠. 팬들도 그래서 이런저런 의견을 내는거구요. 재미 없더라도 그 안에서 재미를 찾으라... 뭐 그렇게까지 하며 스포츠를 즐겨야하나요? ㅎㅎ 이게 입시 공부도 아니고...

  • 13.02.14 09:19

    재미가 줄어든게 아닌데 재미가 줄어들었다고 얘기한다는 건가요?

  • 한명의 스타플레이어보다는 리그를 지배할만한 2명의 스타플레이어 라이벌이 생기면 좋을것 같네요 그러다보면 초반엔 그 스타선수들 팀 위주로 경기를 보다가도 점점 다른경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겠죠
    EPL도 첨엔 박지성선수로 인해 맨유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맨유와 라이벌 관계를 이루던 첼시,아스날,리버풀 등등으로 한국팬들이 널리퍼지면서 EPL이 전체적으로 인기가 많아졌죠

  • 13.02.14 09:16

    스타급 선수의 발굴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스타급 선수가 NBA 진출하거나 국제대회에서 눈에띄는 활약을 해야 언론의 주목도 받고 여러모로 흥행효과에 도움이 될텐데...지금 현 시스템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 13.02.14 10:02

    김연경같은 선수가 나왔으면 하네요

  • 13.02.14 10:05

    외국인용병이 없어진다면 한국육상처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13.02.14 11:54

    언론에서 의도적으로 한 명의 선수에게 과도한 기사 쏟아붓기로 스타 만들기를 지금 하고 있는데 안 먹히고 있는거 보면 군대 안 간다고 해서 달라질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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