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몇층짜리 큰 건물의 지하 1층,엘리베이터앞..
꿈속에서의 내 느낌으로는 백화점 식품점 느낌이었어요.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왼손 집게손가락이 슥!2/3정도 잘려버렸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아픔도 없이.
저는 잠깐(정말 잠깐) 당황하더니..
'어서 외과에 가서 손가락을 붙여야 겠다.
아! 외과는 1층에 있었지.
엘리베이터를 타자.'
...라고 생각한 후..-.-;;;
잘려진 손가락을 얼른 집어든 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잘린손가락이 안 보이게 조심하며,
(이 부분을 생각할수록 참 이상하다..꿈이니까..)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손가락이 안 보인다.
다시 손가락 주으러 내려서 손가락 찾아 다시 엘리베이터를 탐.
1층가서 내리니 외과가 바로 보인다.
그런데 또 손에 들려있던 손가락이 안 보인다.
다시 찾으러 내려감.
또 바닥에 떨어져있는 손가락..다시 줍고,,
암튼 이런 애타는 상황을 몇번이고 반복하고..
결국은 외과도 못 가보고 꿈에서 깨고 말았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