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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한국사 한국어는 절대로 중국어의 방언이 될 수 없습니다
[Total-Hot] 란츠크네힛 추천 3 조회 1,715 14.03.05 13:14 댓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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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06 08:39

    또한 일본어의 발음체계는 '개음절'입니다. 본문에도 제가 예를 들었다시피... 나라 국(國)자의 중국식 발음은 한글로 표기했을 시에 꾹, 꿔, 뀍, 국, 귁, 궈... 등으로 표시할 수 있는데요. 한글은 폐음절과 개음절이 다 가능하므로 근접치 계산해서 저렇게 여러가지로 표기법이 존재하죠. 그런데 일본어로는 그 한자를 코꾸(こく)라고 하죠? 쿠니라고도 읽는데 그것은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나라 국' = '쿠니 코꾸'... 따라서 코꾸가 국의 발음 재현이죠. 國자의 중국어 발음은 '개음절'입니다. 따라서 종성이 없어요. 자 그럼 봅시다. 왜 일본에서 한자를 읽는 법이 중국에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도입된 것인지...

  • 작성자 14.03.06 08:44

    國자의 중국어 발음은 '개음절'입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일본으로 한자 읽는 법이 바로 건너갔으면 코꾸가 아니라 '코, 코아, 쿠, 쿠아'가 되어야 합니다. 코'꾸'가 아니구요. 코 옆에 꾸가 붙은 이유가 그 들이 國자의 발음은 한국에서 '국'이라고 종성을 포함해서 발음하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얘네들은 발음체계상 개음절로 가야 하니까 '콕' 해놓고는 입을 열어야 하니까 열었는데 자음하나로는 발음이 안나오니까 음가가 가장 약한 'う'를 집어 넣어서 코'꾸'가 된거에요. 원래 음성학상 한국어의 'ㅡ' 모음이 가장 음가가 약합니다. 보통 자음끼리 모여있는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는 그 자음에 중성으로 'ㅡ'를 넣죠.

  • 작성자 14.03.06 08:49

    screen->ㅅㅋ린->스크린 이런거 처럼요. 한국어에서는 'ㅡ'가 음가가 가장 약하고 일본어에서는 'う'가 음가가 가장 약합니다. 일본사람들이 國자를 읽을 때 한국식을 받아들였는데 자기들은 종성을 못하는 폐음절 체계라 인위적으로 두번째 음절을 만든겁니다. 그럼 어찌하여 일본애들이 國이라는 글자를 종성이 있는 폐음절로 인식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냐...? 아시다시피 일본도 한국처럼 하나의 한자음에 대해 훈독이 아닌 음독이 여러가지로 존재합니다. 國家를 코쿠라고도 하지만 저 글자 옆에 다른 한자가 붙었을 경우에는 더 확실하게 종성이 있는 것을 인식하고 인위적으로라도 발음하려고 했고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3.06 08:58

    國家는 콧까(こっか)라고 발음합니다. 저기에 왜 굳이 촉음을 넣느냐...? 촉음은 그들이 낼 수 없는 종성을 내고도 싶고 또 내야 하는데 개음절 발음체계 상 그게 힘드니까 인위적으로 기호를 붙여넣고 종성이 있는 것처럼 사용하는 겁니다. 그런데 중국어에서 國자는 개음절로서 종성이 없어요. 일본인들이 한국을 거치지않고 중국에서 한자 발음법을 바로 도입했으면 저기에 굳이 촉음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식 발음체계에서는 國家는 '코쟈, 코자, 코아쟈, 코아자, 쿠쟈, 쿠자아, 쿠아자아'등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콧까(こっか)가 아니구요. 國옆에 다른 한자가 붙어도 여전히 촉음이 붙습니다. 국기(나라의 깃발) 國旗(こっき)처럼요

  • 작성자 14.03.06 09:08

    다른 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종성이 존재하는 폐음절의 한자발음은 일본에서는 거의 100프로 종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촉음을 넣습니다. 당송시대고 무슨 시대고 간에 중국에서 한자읽는 법이 바로 일본으로 도입되었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국에서 한자를 일본에 전해주면서 한국식 한자발음법을 전해 준 것이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들은 중국에서도 國자를 종성이 있는 폐음절로 발음했을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본문에도 말씀드렸지만 중국어도 역시 개음절 입니다. 폐음절을 사용할 때는 ㅇ, ㅁ만 사용하므로 ㄱ이 종성으로 오는 폐음절은 있을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4.03.06 09:09

    '國자를 읽을 때 종성 ㄱ을 폐음절로 인식하고 발음해야 한다'라는 원칙은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넘어 간 것이지 중국에서 건너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예들 외에도 한자발음법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아주 많습니다. 추가적인 부분들은 궁금하신 분들이 더 찾아보세요.

  • 아니, 지금 말하는 건 "한자음이 한국에서 넘어갔다"는 게 아닌데요? "한국어가 일본어에 가까운 것이 아니라 일본어가 한국어와 가까운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요구하는 겁니다. 두 나라의 언어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혹은 전적으로 일방의 영향을 받았다 한들 그것이 "선후관계로 가까운 것"이라는 증거는 아닌뎁쇼. 대체 문자나 선진 문화의 전래와 "언어의 비슷한 방향"이 무슨 관계랍니까? 논쟁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당송대 발음 재구성 따위는 할 필요도 없어요. 그거 아무리 해봤자 제 질문과 무관합니다.

  • 작성자 14.03.06 09:23

    @[Total-Hot]아하스페르츠 지금 달리는 글들은 님한테 하는게 아니구요. Mr.비버 님한테 하는건데 쓰다보니까 그 분한테 다는 댓글이 아니라 그냥 제 본문에 다는 댓글이 된거에요. "일본식 한자음이 한국식 한자음이랑 비슷한건 두 나라다 중국 당송시대 음을 받아들여 그런거 아닐까요?"에 대한 답글이지 님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 작성자 14.03.06 12:38

    그나저나 어제 데이트 나갔다가 오늘 아침에 들어와보니 저하고 언쟁하신 분하고 나란히 경고 먹었네요ㅋㅋㅋㅋ 글구 보니까 결론 나왔네요. 1. 일본어의 언어체계는 발음상 효율성이 한국어에 비해 떨어진다. 2. 효율성=우월성이 될 수 없다. 근데 강대국들은 여전히 효율성을 우월성으로 인식하고 행동합니다. 세계에 나가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우월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대우합니다. 논리가 어떻고 언어학이 어떻고 간에... 그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 씁니다. 따라서 저 또한 언어학상, 논리학상, 문화적, 사상적으로 봤을 때 효율성=우월성이 될수 없다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 결론이 나긴 뭐가 나요. 지금 귀하의 "자민족 우월주의 및 타문화 비하 행동"에 대해서 직접적인 경고까지 나갔는데 뭔 딴소립니까? 지금껏 계속 일본어가 한국어보다 뒤떨어진다고 주장하시던 분이 갑자기 뭘 인정한다고 헛소리입니까?

  • 작성자 14.03.07 09:17

    @[Total-Hot]아하스페르츠 제가 받은 주의 조치는 "한국어의 특성과 언어적 차이가 다른 언어와 문화에 대한 폄하, 비하 또는 우월감 표출이 되지않게 발언하셔야 합니다"였습니다. 저기에는 "자민족 우월주의"와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한국어를 사랑하는 것은 좋으나 다른 언어와 문화를 비하, 폄하 또는 우월감이 표출되지 않게끔 하라는 이야기죠. '폄하, 비하 또는 우월감'만 표출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없는 말 또 만들어내지 마세요. '자민족 우월주의'라는 단어는 주의 조치안에 들어 있지도 않습니다.

  • 작성자 14.03.06 09:27

    그사람들의 논리대로 효율성=우월성이라는 것을 전제로 두고 설명한다면.... 본문에서와 같은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것을 가지고 자문화 우월주의자라고 매도하면 안됩니다. 제가 보니까 "일본어는 언어학상 수준이 낮은 언어체계다"라는 것을 가지고 '자문화 우월주의자'로 낙인을 찍는데... 논리대로 라면 '일본어 비호감자'내지는 '일본어 혐오자'로서 낙인 찍힐 수는 있어도 그것이 '자문화 우월주의자'로 낙인 찍힐 수는 없죠. 또한 앞으로 저는 "철저히" 기술적이고 방법론적인 얘기만 하겠습니다. 효율성이니 우월성이니 사상이나 문화니 다 빼고 철저히 기술적인 얘기만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 작성자 14.03.06 09:32

    제가 주의 받은 사항을 보면 "한국어의 특성과 언어적 차이가 다른 언어와 문화에 대한 폄하, 비하 또는 우월감 표출이 되지않게 발언하셔야 합니다"로 되어 있자나요. 그러니까 앞으로 저는 철저하게 기술적인 얘기만 하겠다구요. 일본에서 한자를 읽는 방식이 중국에서 바로 넘어간건지 한국에서 넘어갔는지 처럼요(거기에는 어떠한 자민족 우월주의 및 타문화 비하 행동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하스페르츠'님도 저한테 '헛소리, 똥, 좆문가, 주제에' 등과 같은 욕설과 공격적인 태도를 삼가해 주세요.

  • 14.03.06 10:19

    이해를 잘못하신것 같은데 이전에 제가 단 댓글에서 그런 문화는 소위 제국주의이고 세계사상 주류에서 이미 사멸한지 오래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문화를 전제해두고 설명하신것 부터 잘못된거고 명백한 오류를 부정하시고 내 말은 옳으나 상대방이 받아들이질 못하니 기술적인것만 말하겠다 하는 것은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지 못하는 고집에 불과합니다.

  • 작성자 14.03.06 09:53

    @ulysses2002 제가 이해를 잘 했든 못 했든.... 앞으로는 그러한 주의니 사상이니 하는 거 일절 없이 철저히 '기술적'인 이야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 14.03.06 10:15

    @[Total-Hot] 란츠크네힛 그러니까 잘했든 못했든의 문제가 아니고 분명한 오류에 대해 받아들이고 고친다음 전문분야를 말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런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지금까지 한 논쟁은 허무한 말싸움에 불과하게 되는겁니다.

  • 작성자 14.03.06 10:24

    @ulysses2002 오류에 대해 받아들였고 본문을 고쳤습니다. 다시 한번 고쳐진 제 본문을 읽어보시고 그래도 제 본문에서 '타언어 비하'나 '자문화 우월주의'가 느껴지시는지 알려주세요.

  • 14.03.06 10:15

    @[Total-Hot] 란츠크네힛 저는 언어 전공자가 아니라 내용은 모릅니다만
    글만 본다면 문제될 여지는 많이 줄은 것 같네요. 잘 안지켜지지만 글을 쓸때는 몇번씩 퇴고를 거치신 다음 게제하시는게 오류도 줄이고 비판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4.03.06 10:25

    @ulysses2002 ㅋㅋㅋ 어제 솔직히 데이트 나가는데 시간은 촉박하고 글은 써야 되고 막 그래가지고서는.... 대충 막 휘갈려썼더니 저래 댔네요. 게다가 아침에 집에 들어왔기 때매 본문을 고칠 시간이....ㅡ,.ㅡ;;; 어쨌든 제 본문에서 '타문화 비하발언'이나 '자문화 우월주의' 부분이 발견되면 말해주세요. 인제 시간 많으니까 고치면 되요 ㅋㅋㅋ

  • 14.03.07 14:43

    좆문가,헛소리 똥 이런 소린 안 쓰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대화가 목적이지 모욕이 목적은 아니잖아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06 14:19

    @나르닌 제 얘기는... 어떤 찐빵이든 그걸 팔아먹을 때는 누군가 가격을 매긴단 말입니다. 그 가격(가치)을 매길 때 높은 가격을 지닌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어요. 100명 있으면 그중에 가장 적은 사람의 숫자가 좋아하는 찐빵이 가격이 가장 높을 수는 없어요. 맛이고 모양이고 기호고 다 떠나서 모든 찐빵의 가격이 같을 수는 없고 현재 물가와 비교했을 때 분명히 비싼 찐빵과 싼 찐빵이 있으며 거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다가 제조사의 정책이니 뭐니 해서 가격을 사람들의 기호와 다르게 정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야 말로 제국주의적인 사고 방식으로 제조사가 가격을 정한거죠. 실제로 그 방법 대로 제조사가 가격들을 정합니다.

  • 작성자 14.03.06 14:37

    @나르닌 제가 "찐빵 제조사가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적었다고 해서 제가 제국주의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것은 단순히 현재 존재하고 있는 현상을 서술한 것 뿐입니다. 본질적으로 봤을 때 찐빵의 우열로 가치를 정할수 없듯이 언어도 본질적으로 봤을 때는 우열로 가치를 정할수 없지만 실제적으로 찐빵은 우열로 가치가 정해지고 있고 언어도 세계인의 눈으로는 우열로 가치가 정해지고 있습니다. 원론적이고 원칙적인 부분에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더라도 그것이 실재 현실이에요. 찐빵의 가격은 제조사가 정하는 것이지 소비자가 정할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4.03.06 14:44

    @나르닌 소비자가 찐빵의 가격을 정할 때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정 자체의 권한은 제조사에게 있습니다. 제조사가 다수가 생각할 때 맛도 없는 찐빵을 터무니없이 가격을 올리면 팔리지 않게 되고 결국 더 이상 그 찐빵 종류를 생산하지 않겠죠. 반대로 다수가 생각할 때 맛 좋은 찐빵을 저렴하게 판매하면 누구나 더 쉽게 더 많이 그 찐빵을 먹을 수 있겠죠. 찐빵을 예로 드신다면 언어에도 본질적으로는 우열로 가치를 정할 수 없을지라도 현실적으로는 누군가가 가치를 매기고 있습니다. 물론 가치는 상황과 시대에 따라 변하죠. 그런 것을 좀 더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4.03.06 15:44

    @나르닌 도표화 할 수도 있고 다른 데이터로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가장 어려운 언어인가'도 이미 정해져 있고 그 가장 어려운 언어 5개 중에 한국어가 들어가 있어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 중에 중동지방의 언어도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이 5개의 언어를 엘리트 군인들에게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이거 관련 다큐멘터리도 있어요. 한국의 정규방송에서도 몇년 전에 방송했고 저도 봤습니다. 그럼 누가 "가장 어려운 언어 5개를 정했느냐"인데.... 대부분의 인원이 사용자 측에 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결정하는 것은 사용자측이 아니라 언어학자들(강대국의 언어학자들과 주류언어학자들)입니다.

  • 작성자 14.03.06 15:35

    @나르닌 이미 이런 식으로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가장 과학적인 언어, 가장 표현력이 좋은 언어 등등.... 이미 이들로 인해 가치가 매겨지고 있단 말입니다. 원론적으로 그것이 잘못되었을 지언정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요. 제 얘기는 그 얘기에요. 저는 탁상공론하는 상아탑에 앉아있는 "언어학자"가 아니고 현장에서 교육하는 현장교육자란 말입니다. 외국인 학생들한테 원론적으로 언어학이 어떻고 저떻고 떠들 이유도, 시간도, 여유도 없어요. 대부분의 한국어교사들이 그렇죠. 그건 외국의 대학교에서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작성자 14.03.06 15:38

    @나르닌 거기가서 일본어가 어떻고 언어는 우열이 없네 어쩌네 논해봐야 걔네들은 그딴거 신경도 안쓰고 그들 입장에서 그 언어가 얼마나 배우기 쉬운 언어인가, 얼마나 표현력이 좋은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유용한가를 따져보고 우열을 정해버린단 말입니다. 이미 그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에요. 현장상황에서는 이 인식을 뒤집기 보다는 그 들이 요구하는 논리에 대입하고서.... 니들이 요구하는 논리에서도 역시 한국어가 종합적으로 봤을때 다른 언어보다 효율성이 좋은 언어다라는 것을 어필해야 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또 한국어교사들이 교육을 할수가 있어요.

  • 작성자 14.03.06 15:47

    @나르닌 아직 졸업도 안한 학부생과 비전문가가 현장 상황을 모르는데 원론적으로 어떻고 문화가 어떻고 떠들 필요도 이유도 없어요. 그리고 그런 선진국이나 강대국들의 대학교에서 교수로서 서 있을 때 영어나 그 나라 언어로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을 때 그들이 쉽게 배운단 말입니다. 한국어교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는 한국어교육을 할 때는 '한국어로 교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하지만 그거야 말로 탁상공론이에요. 한국어를 몰라서 배우러 왔는데 한국말로 수업하면 걔네들이 수업 내용을 어찌압니까? 우리가 학교에서 영어수업하는거 하고는 달라요. 걔네들은 한국어라는걸 태어나서 듣도보도 못한 상태로 교실로 들어온단 말입니다.

  • 작성자 14.03.06 15:43

    @나르닌 당장 미국의 대학교에서 한국어교수와 교사들을 모집할 때 거의 무조건적으로 "영어로 교육" 가능한 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학벌이고 나발이고 다 합격해도 저게 안되면 강단에 못 서는거에요. 이게 현실입니다. 한국어교육이라는 것은 자국내에서 한국어를 떠듬떠듬이라도 하는 외국인들 상대로 하는 것만 한국어교육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래서 한국어를 접근할 시에 국어로서의 한국어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는 아주 다르게 봐야한다는 얘기를 한거구요. 님께서는 그러한 부분들을 먼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 14.03.06 15:08

    리플 많다 헥헥헥

  • 14.03.06 19:36

    제가 잘못본건가요....
    "한국말은 중국말의 방언이다"라는 주제에 대한 근거를 이야기하면서
    말과 글자가 혼용되는 느낌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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