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겨울철 메뉴 '팥칼국수'를 먹었다.
대전시 중구 "문창시장" 內
《감자바위골》
따뜻한 방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있는데 기분이 좋았다.
나는 따뜻함을 즐기기위해 방석을 옆으로 밀어놓고 맨바닥에 앉아있으니 마치 장작불을 지핀 것처럼 바닥이 뜨거웠다.
팥칼국수가 나오기 전
비빔 보리밥이 나왔다. 맛있다. 반찬은 셀프로 배추 걷절이와 깍뚜기 였는데 이 또한 맛있어서 3번이나 담아와서 먹었다.
팥칼국수 2인 분도 나왔다-.
언뜻봐도 3인 분은 됨직한 것이
덜컥~겁이 났다.
저 많은걸 어떻게 다 먹지?
정말이지 팥칼국수를 밀어넣듯 둘이서 간신히 먹었다. 맛있었다. 그러나 배불뚝이가되어 이글을 쓰는 지금도 헉헉대고 있다. 옛성인들의 말이 생각난다.
ㅡ넘치는 건 모자람만 못하다.
카페 게시글
▒ 리 아 愛 思 ▒
중구 문창시장 내 <팥칼국수>
♡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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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4
21.01.17 15:2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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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맛있겠습니다~~~
맛은 있는데요, 너무 배불러요^^ ㅎㅎ
꼭 가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동서남북
잘 다니시네요.
차암~부지런하세요.
요며칠 시간이 있어요.
1월 말까지요. 문창시장 강추!
맛있겠네요...
맛있습니다!! ㅎㅎ
옆 길가에 이설옥 냉면도 맛집이죠...
이설옥 냉면도 맛있군요.
대전역 앞 중앙시장보다 문창 시장이 더 좋은거 같았어요. 암튼 냉면 먹으러 함 가야겠어요.
문창 시장 안에 진열되어있는 족발도 맛있어보이던데요,
족발도 사올겸 근간에 냉면 먹으러 가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리아 진주냉면은 롯데백화점 옆 진주황포냉면직영점이 이설옥보다 더 좋아요^^~ 3월 중,하순경부터 9월까지만 영업합니다....겨울에는 열지 않아요
@서가은 아~네~~ ㅎㅎ
3월이면 영업 곧 시작 하겠네요. 덕분에 맛난 냉면 맛볼수 있겠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