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 때는 축구만 할 수가 있어서 (선임들이 하자는대로 했고, 나중에 제가
선임병이 되었을 땐 중대에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_-;)
그리고 전역하고 나서는 기흉이란 몹쓸 병에 걸려서 약 4개월 동안 아무런 운동도 못 하다
어제 밤에 미금 쪽인가, 오리 쪽인가
괜찮은 농구장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했습니다.
힘들더군요
-_-
오랫동안 운동을 안 한 탓인지 금새 지치고,
저보다 나이 어린 동생들이
정말 열심히 잘 하더라구요.
새벽 4시까지
4시간 정도 농구를 하고 플스방에 가서 위닝을 했는데,
저는 오락을 못 합니다
친구들은 잘 하는데
전 여자 친구랑 논다고
, 이럼 또 댓글에 여자 친구랑 논다고. 이러면서 트집 잡으시겠죠? ^^
(이건 절대 나쁜 뜻 아니에요. 개급니다 개애그 흐흐)
실은 제가 오락을 좋아하질 않아서요
친구들은 잘하더라구요
앞으로 취미 생활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역한 예비군이 주로 하는 고민
제 진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상명대 천안캠퍼스 컴퓨터과에 다니다 재적을 당했는데
등록금을 안 냈습니다.
다시 복학을 해야할지
아님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한심하죠.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볼 때가 더 좋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서 물어봅니다.
영어를 좋아해서
1년 정도 호주에 워킹 할리데이로 다녀와서 거기서 번 돈으로 기숙사 학원에 들어가서
수능을 다시 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복학.
이게 나을까요
공부를 잘 못 합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학벌이 중요하단걸 깨닫고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공부가 하고 싶어져서요.
형님 분들이나 동생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시카고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_-
이건 완전 딴 소린데요,
비스게에 솔로이신 분들이 좀 있으신거 같아요
힘내세요
사람이 순수하게 진심으로 대하면
그 사람도 알아줄꺼에요.
..라고 말하지만,
요즘 여자들
약았단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 전부가 그렇다는건 아니에용
뭐
제가 강남역에 엉클이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손님들끼리 얘기하는걸 들을 때가 있거든요
씁쓸합니다 -_-
좋은 사람 빨리 만나시길 바래요~
너무 길게 썼네요;
마지막으로,
시카고가 정말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3년 내로
우승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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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만의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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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어를 좋아하신다면. 호주에 워킹 홀리데이 1년 정도 다녀오셔서. 편입시험을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저는 비록 실패하고 다시 한번 준비하려 하지만. 편입이라는 방법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대학은 거의 필수가 되어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꼭 하고싶은 전공을 찾아서 좋은 길로 접어드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