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신이나 사자가 흔히 경고의 뜻으로 영혼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해몽이 고도로 발달했던 고대의 그리스 이집트, 바빌로니아에서는 꿈을 해석하는 일을 담당한 점쟁이 또는 예언자 계급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하는군요.
내게 자주보이는 꿈 이야기를 해보자. 우선 집에 불이 몹시 나서 급히 밖으로 대피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놓인다. 우리 집 식구들이 당황한 나머지 급히 대문 밖으로 뛰쳐나가고, 불이 없는 곳으로 멀리 대피하는 동안에 소방서차가 어느새 나타나고... 보통 불나는 꿈 풀이는 좋은 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불 꿈 꿈 풀이는 돈을 벌거나 하는 일이 잘 되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그래서인지 불 꿈을 꾼 후에는 학교강사로 취업이 되거나 내 아파트의 시세가 뛰어올라서 재물이 늘어나더군요. 얼마 전에는 아파트 공간이 넓고 확 트이는 공사 중인 꿈을 자주 꾼 적이 있다. 이것은 그동안 마음먹었던 일들이 잘 풀리고 미래가 밝아온다. 안 좋았던 과거는 지나가고 새롭고 희망찬 행운의 미래가 열린다고 합니다.
친정아버지께서 20년 전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한동안 우울하고 세상사는 재미를 잃을 뻔했다. 몇 달간은 꿈속에서 아버지가 자주 나타나셔서 주위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죽은 사람이 꿈속에 자주 보이면 신상에 좋지 않다고 해서 마음이 불안한 적이 있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서 재물을 주는 꿈은 재물이나 좋은 일이 생기는 꿈으로 사업이 잘 풀리고 운수가 대통하는 징조라 한다.
또한 돌아가신 아버지와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꿈은 매사에 주의를 요하는 꿈으로 해석되어진다. 그래서인지 아버지와 한 집에서 살았을 때처럼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꿈을 꾼 다음날은 누구와 말싸움을 하게 된다든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발이 접질러지거나 넘어지는 일을 당한 적이 있다.
요사이는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께서 꿈에 가끔 보인다. 평소의 일상생활 하는 모습이 꿈에 나타난다. 어머니께서 꿈에 나타나신 다음 날, 무슨 일이 생긴적은 없다. 회원님들 중에 꿈해몽을 잘 하시는 분 계시면 댓글 달아주셔요.
첫댓글 조상꿈은 로또당첨꿈이라던데요..ㅎ 늘 건강 하세요..
그래요?
그럼 로또 몇 장 사둘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랑아님, 전 해설서를 읽은 적은 없구요.
그냥 주위에서 들은 얘기를 써 보았어요.
꿈을 거의 날마다 꾸는데 다음 날 아침에 기억이 안 나는 꿈이 더 많아요.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 자주 나타나시는건
다애님이 평소에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시거나
잠재의식속에 남아있기 때문일겁니다
저도 부모님 돌아가신지 24년이 넘었는데 제 꿈에
거의 안나오십니다
좋은곳에 계실터이니 걱정마시고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생각을 지금도 많이 합니다.
생전에 자식들 중에서 맏딸인 저를 제일 신뢰하셨기에 아마도 내 잠재의식 속에 깊숙히 자리하고 계신 까닭이겠죠.
어머니 돌아가신지 6년인데 아직도 꿈에 나타나셔서 저와 대화를 나누어요. 전에 살던집에서 그대로 사는 거예요.
부모님 산소가 너무 멀고 버스나 택시로도 갈 수 없어서 불편해요.
사랑했던 이들이 꿈에 나오면 기분이 좋고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에 남아 있던 이들이 꿈에 보이면 괜히 찝찝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꿈이라 치부하세요 뭐든 깊이 생각하면 어떤 미신쪽으로 흘러가는 거 같아서 전 단호히 끊습니다 행 ~ 불행은 하늘의 뜻이라 여깁니다 저는
운선님 말씀대로 ~꿈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과 일들에 대한 것은 단지 꿈일뿐... 현실과 연결시키려하지 말아야겠어요.
부모님은 어린 시절에 우리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는 분입니다.
어머니가 꿈에 자주 나타난다는 것은 다애님이 무의식적으로 어머니와의 연결을 통해
안정감을 찾으려 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나타나는 꿈이 일상적인 모습이라는 점은 님의 삶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큰 변화나 위협이 없는 상태임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꿈을 꾸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어머니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비온뒤님의 댓글이 의미있는
꿈 해몽인것 같아요.아무래도 자꾸 보고싶으니 꿈에 어머니께서 나타나시겠지요.
또한 요즘 생활이 안정감있게 진행된다는 것도
맞는 얘기고요.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