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에 있는 공원. 응본산에 조성되어 있다.
1883년 11월 조성된 이후 1941년 서공원으로,
1945년 해방 후에는 만국공원으로, 1957년에 자유공원으로 개칭되었다.
충혼탑을 비롯해 자유의 연신상·석정루·연오정이 있으며
학인고인돌을 옮겨 보존하고 있다.
공원 정상에 맥아더 정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
1988년 일본, 청나라 및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들이
‘만국지계’를 형성하였고 공동명의로 응본산에 조성했다.
이후 1914년 각국 거류지의 철폐로 공원 관리권이 인천부로 이관되어 서
공원으로 불린 후 1945년 해방 후에는 만국공원으로 불렸다.
이후 1957년 10월 3일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세워지고 자유공원으로 개칭되었다.
공원 정상에 맥아더 정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비롯해
자연보호헌장탑, 충혼탑, 자유의 여신상, 연오정, 석정루 등이
세워져 있고 학인동 언덕에 묻혀 있던 선사시대의 유물인
학인고인돌인 지석묘가 옮겨왔다.
또한 인천시립박물관과 측후소 등의 문화기관이 들어서 있다.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
인천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자유공원은 민족상잔의 뼈아픈
기억을 되살리며, 인천시민의 안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공원 정상의 맥아더 동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비롯해 자연보호헌장탑, 충혼탑, 자유의 여신상,
연오정, 석정루 등이 세워져 있으며,
학익동 언덕에 묻혀 있던 선사시대의 유물인 지석묘를 옮겨놓았다.
그밖에 1,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인천시립박물관과
측후소 등의 문화기관이 들어서 있다.
각종 시민을 위한 행사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