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다운 겨울을 보내면서 겨울 영화 한편 봤습니다
아들이 도서관 가면서 다운 받아준 '제독의 연인"
암막커튼 치고 따시한 침대에서 안락하게 담요 덮고 본 영화
러시아 영화에 매력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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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 부대에서 우연히 100년전 러브레터 가 든 상자가 발견되어
이들의 운명적 사랑이 세상에 알려집니다
구소련의 마직막 해군 제독 콜챠크는<실존 인물>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축하 하는 파티에서 고혹적인 애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두사람은 유부남 유부녀.제독의 부하이자 친구의 부인.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가정이 있는 두사람,
제독은 자신의 가정과 그녀를 지켜주기 위하여 냉정히 애나를 보낸 시기에
구 소련에서는 노동자들의 혁명이 일어납니다
혼돈의 시기에 해군 제독은 즉각 전쟁터로 향하고 연인인 애나는 멀리서라도 볼수있게
간호병을 지원하여 먼 발치에서 제독을 지켜보며 보내지 못하는 편지를 쓰면서 그리움을 달래지요.
공산당의 혁명은 더욱 거세지고 모스코바로 철군 하던날
부하의 귀띰으로 자신의 곁에서 간호병으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모스크바로 철군하는 기차에 애나를 태웁니다.
영화를 보면서 러시아어 의 매력과 시베리아의 설원에서 펼쳐지는 이 영화는 한층 재미가 있습니다

제독의 안전은 장담 못하는 상황 두 남녀는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기차안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운명을 같이 하기로 하지요
불행히도 제독이 탄 기차는 바이칼역에서 정지당하고 제독은 혁명군들에게 체포가 됩니다
애나는 운명을 같이 하자며 제독의 길을 따릅니다

혁명군의 손에 넘어간 제독은 감금이 되고 애나는 옆건물에 감금 되지만
사랑의 힘으로 그들은 견디어 냅니다
제독을 구하러 오는 지원군이 가까이 오자
혁명군은 구 소련의 마지막 제독을 총살하고 바이칼 호수 얼름 구덩이에 내던집니다.
제독이 총살당한후 애나는 30년을 감옥 생활을 하고 모스크바로 오지만
주위에 냉대에 고독하게 살다가 70년데 사망하지요
시대의 격동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조국에 대한 열정을 담고있는 작품 제독의 연인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시베리아의 설원.러시아의 문화를 접할수 있는 영화
투박하지만 질박한 전개가 별미..
독일과의 해상 전투씬은 긴장감이 더해지고 제독의 두둑한 배쨩을 볼수가 있습니다

사랑과 전쟁이야기 "제독의 연인"
사실 이영화는 살짝 지루함도 있습니다
스토리 연결이 부족해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륙의 설원에 펼져지는 로맨스와 긴박함 그리고
돌돌 거리는 러시아어와 남자배우의 중저음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애나 역시 같은 여자지만 아름답고 섹쉬하고~
겨울 영화 제독의 연인 겨울이 가기전에 다운 받아서 커텐치고 조용히 보노라면
메마른 가슴에 잔잔한 파장이 .생기면서 촉촉한 감성이 며칠 갑니다.
이들은 남녀간의 사랑이 절정에 달했을때 끝났기에
애절한거지 결혼을 했거나 혹은 삼년을 만났어도 이래 애절할지
페로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및 세로토닌 등등 화학물질이 삼년이 지나면 사그라 진다기에..훗~
콜챠크와 애나와 사랑은 불륜일까 운명일까.
그거야 뭐.보는 이의 잣대에 맞추면 되겠지요.
첫댓글 영화한편 잘봤습니다, 우짜면 이리도 줄거리를 잘 전달할수 있으신지요?
영화속에 애틋함은 직접 보셔야 감동이 올것입니다.
다운받아 보셔요.남자배우가 너무 매력적..ㅎㅎ
영화잘 보고 갑니다 콜라값은 드려야하는데.
팝콘은 제가 샀어요.
아,팝콘이 너무 맛잇던데요..콜라값은..나중에 받을께요..댓글이 재치가 있습니다.덕분에 입꼬리가 올라갓구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민은!!하지마슈~~ㅎㅎㅎ지금의; 남자가 왕쨩~
남자배우의 매력을 느낄려면 직접 보셔야 해욥.
콩깍지 유효기간은 보통 3개월~ 1년정도라는 설이.......ㅎㅎㅎ
그쵸? 이연인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았더라면.어땠을까요.
언젠가 케이블에서 몇번 했던 영화예요 쭉 이어서 본게 아니라 중간중간 봐서 뭔 내용인지... 사랑이야기 같기도 하고 무도회에서 첫눈에 반한 커플... 제독의 멋진 제복 러시아의 설원 기차에서 잡힐때 무슨 거울인가 액자를 준거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네요 님 덕분에 연결이 좀 되는 것 같기도 해요 ^^
제독이 멋잇어서..며칠 가슴이 설레엿답니다..ㅎ
저도 이거 유선방송서 본것같아여~~
명화라 운좋음 불수있는거.
근데 넘 리얼하게,,,마치 쥔공처럼,잘엮으셨네여,,ㅎ
아,,나도 저런사랑,연애질하고프다,ㅎㅎㅎㅎ
하~~저도 가슴 저리는 사랑을 해봣으면..쿠쿠..발칙한 생각..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사랑...보는 사람의 잣대에 따라 그렇지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ㅎ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20대이고 사랑의 기대감은.늘 갖고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