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슬로시티' 증도, 가족여행지로 각광
[뉴스에듀] 증도는 전남 신안군에 점점이 흩어진 1004개(아마도 그 이상)의 섬으로 이뤄졌다고 해서 흔히 '천사의 섬'이라 불린다.
섬이라고 하지만 지난 2010년 3월 지도읍과 증도면을 잇는 증도대교(연륙교)가 개통되면서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해졌다.
증도의 가장 큰 매력은 갯벌과 염전이다.
증도에 내리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광활한 태평염전이다.
유네스코는 갯벌과 독특한 생태자원을 간직한 증도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슬로시티 증도, 느릿느릿 섬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어둑어둑해진다.
증도는 '자전거의 섬', '별빛을 볼 수 있는 섬(Dark Sky)', '금연의 섬' 등 환경을 가꾸는
정책과 염전체험, 갯벌체험, 백합체험, 순비기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다.
또 섬 휴양지로 주목받는 엘도라도 리조트를 비롯한 팬션, 민박 등
숙박시설이 확충돼 편안히 머물고 쉬었다 갈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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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의 명물 짱뚱어다리. 다리 아래는 생명의 보고인 갯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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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뚱어다리 위를 걸으며 갯벌을 보면 짱뚱어와 게들을 직접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