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MT후기..

[박진은]

어제 엠티 다녀오고 후기를 쓰고 싶어서...손이 오글오글 했답니다^^

엠티를 가기전날은 설레여서 잠을 못자고....

엠티가는 날 아침에는 괜시리 마음만 바쁘고......

사실,

엠티에 가는 인원이 작년보다 적어서 넘 걱정했었습니다.

특히, 1학년의 참여가 적어 매우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차량지원을 받기로 한 차량도 취소되고,,,연락도 안되고,,,,

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갈 뻔 했지요~

다행히 여러 선배님의 도움으로 걱정을 한방에!!! 잊어버리공~ 대성리로 고고씽!!!!!!!!!!!!!!!!!!(고마워요 규철선배님~)

선발대로 출발한 안희옥 부그룹장님, 안진분님, 정순단님, 민남순님 한차~

정휘복따거님 차량에 김은경선배님, 최광호님과 함께 출발을 했습니다~~~~

일찍가서, 식거리및 재료 정리하고, 방배정하고, 프로그램 게임 셋팅하고, 무엇보다도~

김성준 선배님께서 찬조해주신 찹쌀 황금주~ 및 복분자주, 맥주, 정말정말정말 맛나게 한잔 묵고~~

(이거 아무나 못 먹습니다~ 해오름 엠티에 가신분들만 먹었지요~~~)

후발대를 기다렸습니다~~

오후5시쯤 되니까..임정택선배님의 차량에 2학년 안동희 팀장님, 김애자님, 임청덕님 타고 슝슝~ 오셨구요~

바로 뒤에 김창현 따거님 오셨죠~~ 아참~ 박진균님도 오셨구요~~

오후 7시쯤 박은기 선배님 차량에 박정옥선배님, 이규철선배님, 김윤애선배님, 이명철선배님 자리해주셨구요~~

바로 뒤에 윤연순 선배님 차량에 오운영선배님, 김미옥선배님, 귀한 1학년 박승신님 도착하고, 

오후8시쯤 네비게이션도 없이...대성리까지 김수용학우님을 수서에서 픽업해서 오신 조은주선배님!!!

진짜진짜 대단하십니다~~~!!!

인천에서 부터 멀리 지하철타고 오신 신형환따거님~~오시느라 고생많으셨죠??^^

이은영지에님 개인출발로 오셔서 도착하시고, 전부 다 모인 시간이 8시반정도....총 27명.

무사히 이곳 대성리 '꿈에그린펜션'에 도착해 주신것에 대해 무척 뿌듯했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저녁식사 지금부터 시작~♬

오운영선배님의 소개로 가져온 '삼겹살'...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안희옥 부그룹장님은 어찌 그렇게 '도토리묵'을 맛있게 무쳐놓으셨는지요~~~

민남순 선배님께서 해주신 된장국은...저의 가슴을 감동적으로 적셔(?)주었습니다~~

안희옥,민남순,이은영지에님~~~김치 정말정말 잘 먹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엠티에 김치풍년 이었다는...^^)

역시, 40리터 술을 찬조해주신 김성준 선배님의 인기가 제일 따봉~!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장동건을 닮았다는,,, 총각인데 여자친구가 없다는,,,뭐 기타등등의 소문이...)

성준 선배님~~~어떤 술보다도 값지고 귀한 술을 대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찹쌀 황금주!!!!! 찜~)

저녁식사를 이렇게 거대하게 대접받고 마친 후,

(아이엠 그라운드) 프로그램 지금부터 시작~♬

팀배정 부터...(무작위 제비뽑기!!!)

어쩜 이러니 ! A팀,B팀,C팀~

A팀~ 신따거님~휘복따거님~남순지에님~명철선배님~윤애선배님~수용씨~청덕지에님~최광호후배님~

B팀~ 김미옥선배님~정숙선배님~연순선배님~창현따거님~진분지에님~애자지에님~진균씨~박승신후배님~

C팀~ 오운영선배님~조은주선배님~정옥선배님~정택선배님~규철선배님~은영선배님~순단지에님~동희지에님~

자, 가벼웁게 몸풀기 게임으로 시작된 신문지게임....

사실, 요 게임은 제가 1학년 신입생때 들어와서 아주 감명깊게 한 게임이었거든요~~

낯가림 심한 제가...잘 모르는 아저씨(이용무 따거님)등에 업혔을때,

되게 부끄러웠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론 정말정말 재밌었어요~~^^

그런 기분 이번 엠티에 가서 느끼셨나요? ㅎㅎ

중국어 성조게임은 어떠셨는지요~~

게임에 출제된 문제들은 '중급중국어1' 책에서 발췌해간 단어들 이었습니다.

난이도1부터~ 별10개짜리 까지...?

처음에는 C팀이 우세한듯 보였으나,, 은영지에가 매직을 든 이후로...

B팀이 우세했다는....^^ 그 기쁨도 잠시....

두둥!

앗싸~도전30곡!! 벌칙들은 마음에 드셨나요?

C팀의 엉덩이로 이름쓰기~아주 요염했구요~(특히, 임모선배와 박모선배님...)

B팀의 검정수염이...아주 인상적이었구요~~

A팀은...폭탄제거반이 없어서...힘들었습니다~^^;;

이리하여 우승팀은!! B팀~

A팀~2등.. C팀 꼴등~~~꼴등은 다음날 아침밥하기~~

C팀은...노래 못불러서 꼴등했대여~~~

마지막으로 다음날 아침까지 해서...최고의 MVP상은 1학년 최광호 학우님께서 타셨구요~

같이오신 1학년 박승신 학우님께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까지 보여주셨구요~~

처음오는 엠티인데, 가기전날부터 오셔서 짐 정리해주시고, 삼겹살도 구워주시고, 감사드리구요~

이렇게 잘 몰랐던 선배와 후배가..또는 남자와 여자가...또는 나이가 많은 사람과 젊은 사람이...

해오름 스터디 엠티를 통하여,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고 싶었고,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미흡한 점이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이점 양해주시고, 원활히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해주신 학우님들과 동문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밖에도 찬조해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학우님께..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엠티 준비내내 고생해주신 안희옥 부그룹장님과 차은선 전체총무님께 큰 박수쳐주세요~!!

2011년 해오름 엠티를 마치면서...

[정휘복]

그럼요..
큰 박수가 아니라 업어주고 싶네요.
진은 그룹장의 후기 또한 감흥을 새롭게 합니다.
이렇게 기록을 남겨 두는게 훗날을 위하여 꼭 필요하죠.
어느누구 도와주지 않은 사람이 없었지마는..
진은그룹장의 다소 부끄러운듯 한 진행솜씨는 그러기에 오히려 진솔하였고,
옥이이모.남순씨.그리고 1학년의 광호씨 덕분에 입이 즐거웠습니다.
비록 오지는 못했지만 사전기획,물품준비.진행준비로 고생을 하신 차총무님의 노고도 잊지 못 하겠습니다.
처음 참여한 엠티에서 우리 관악금천 스터디 해오름의 찬란한 미래를 보았습니다.

[차은선]

비록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였지만 사진을 통해 행복해 하시는 학우님들을 보며 저 또한 정말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많은 학우님들이 참석하여 이번에 아쉽게 누리지 못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이지만 대학생활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우들과 우정은 더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박진은]

고마운 사람들이 이제야 또 생각나네요...^^
결혼준비로 바쁜 임정택선배님~ 한복도 맞추러 못가고, 차량지원해서 여기까지 와주신거 고맙구요~~
바쁜시간 내어 차량지원 및 우리엠티 사진 예쁘게 찍어주신 박은기 선배님~~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엠티 준비내내 끝까지 제 옆을 지켜준 김은경 선배님~~~이것저것 티 안나게 준비해 주시느라..
너무너무 애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선배님^^

[안희옥]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특히 그룹장님 수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엠티에 참석 못하신 분들은 이제 내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휘복선배님 첫번째 주자로 함께하시고 즐거워 하셨던 모습이 저는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졸업하시고 꼭 다시 4학년으로 오세요~~

[남순]

엠티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임원진들 과 학우들 모두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글솜씨로 후기 올려 주시는 그룹장님 빛났습니다. 차량으로 사진으로 특히 쌀막거리는 죽여주었답니다. 참석못하신 분들 쪼까 많이 아쉽네요 아주 행복했답ㅇ니다.....~~~~~~~

[andonghee]

구룹장님후기 선배님들댓글보니 또다시 그날 그기분이 살아납니다. 전 잘모르지만 어느한 선배님이찬조하신 술이 끝내줘요...^^ 그래서 전 그다음날까지 입덧이 심해 괴로웠지만 너무도 오랜만에 어린시절로 돌아간 이즐거운 시간이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이될거 같네요... 엠티에서 오는즉시 한수의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바로 출석수업으로 인하여 심신이 피로...암튼 오늘까지 출석수업도 잘 마쳤습니다.

[박진은]

엠티 다녀오시고, 바로 다음날 부터 출석수업 받으셨죠~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셨습니다! MT에서 팀장님의 다이아몬드 스텝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언제 한 수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