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나는 마지막 일요일 아침에
춘천마라톤과 jtbc마라톤대회에 참가하거나
개인적으로 장거리훈련을 하고자 하는
회원님들이 와-스타디움에 모여서
장거리훈련을 하였습니다.
예상했던 날씨보다도 훨씬 좋은 날씨에
와스타디움을 출발하여 화정천 왕복과
안산천 왕복, 호수공원을 거쳐 수변로에
이어서 갈대습지공원 미개통도로를 왕복하는
약 34km의 훈련을 하였습니다.
선두그룹에는 청개구리, 해븐, 제이, 날다람쥐,
근성 등이 풀코스(34km)를 소화하였고,
중간그룹에는 너울이, 달마, 개2득, 들국화와
노적봉이 약 30km 가까운 거리를, 제3그룹에는
보조개와 달려라하니가 그룹을 이루어 훈련
하였는데 적어도 22km의 훈련을 하였습니다.
훈련이 끝난 후 와스타디움에서 샤워를 하고
설악추어탕집으로 이동하여 추어탕과 순두부
찌개에 황태찜과 막걸리, 맥주로 달콤한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뒤풀이는
연맹회장이 통크게 쏘셨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옆에 있는 커피집으로
이동하여 달달한 커피를 포함한 음료를
마시면서 훈련의 뒷담화를 푸짐하게
나누었습니다.
커피값은 달마가 일부를 부담하였고, 나머지는
몽땅 연맹회장님이 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훈련에 꽃돼지회장과 뻐꾸기연맹
회장이 안산천 반환점에서 생수와 초코파이
봉사를 해주어서 훈련하는 회원님들이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물론 항상 훈련 때마다 가정이 커피와 음료를
준비해주어서 아주 많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뒤풀이에는 서칼, 근성, 한수풀과 달려라하니가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지난번에 처음처럼고문이 치매에 걸리지 않을
려면 훈련일지를 계속 써야 한다고 했는데....
훈련에 참석한 회원님들을 체크하는게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쬐끔 도움이 되는것도
같구요
오늘 훈련에 참석한 회원님(님자는 생략)은
뻐꾸기연맹회장, 서칼, 달마, 해븐, 너울이, 제이,
까꿍감독, 청개구리사무장, 보조개총무,
날다람쥐, 개2득, 근성, 개2득, 가정, 꽃돼지회장,
들국화, 달려라하니, 노적봉 등 18명이었습니다.
혹시 빠진 회원있으면 ......
오늘 훈련에 참가한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고문님 기억력 저는 못 따라 갑니다~오늘 연휴 마지막날 너무 알차게 보내서 맘이 즐겁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여 친목화합을 다지셨군요. 저는 이제 20키로이상 뛴다하면 겁부터 난답니다. ㅎㅎ내가 언제 풀코스를 뛰었었나하고 생각될정도로 겁부터 나지요. 노고문님은 언제 무릅수술을 하셨나할 정도로 대단하십니다. 모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오늘 장거리 훈련으로 춘천.중앙 대회때는 즐겁게 달릴수 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모두모두 수고 하셨고 고문님 훈련일지 잘보았습니다~~
오랜만의 장거리라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러회원님들 계셔서 그나마 22키로까지 뛸 수 있었어요.
다음번에 꼭 30키로 이상을 소화해야 춘천마라톤 완주를 할 수 있을텐데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어제는 10키로 이하 낙오자없이 나름 열심히 한 호수회원님들 수고하셨어요~
고문님 일지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고문님한테 안될 것 같아요 ㅠㅜ
요즘 물이 다시오른 고문님의 달리기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ᆢ
쭈욱 즐런하셔서 건강도 즐거움도 모두 함께하길 응원합니다~~
고문님 훈련일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짱!!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연휴 마지막날 장거리 훈련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