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아파트 조합원 평형신청이 어제부로 마감이 되었다.
뭐~~ 일개 중개인으로써 해야될 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둔촌주공아파트가 나중에 제대로된 아파트로써 가치를 인정받고자 한다면... 몇가지는 짚어봤으면 한다.
엊그제 조합에서 판상형 설계예상안이 나왔다고 한다. 조합원들의 원성으로 이전보다야 좋아졌다고는 한다.
하지만... 그러기에 앞서 몇가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의 가치를 높이기위한 방법을 생각해본다.
첫째, 현재의 둔촌주공아파트 2단지 쪽에 설치될 방음벽을 없애자!
위의 자료를 보시면 9호선역이 들어서는 동북중고등학교에서 현재 2단지 출입구까지 방음벽과 방음벽 그리고 저소음포장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둔촌주공아파트를 첫대면하는 관문이라고 할수 있는 지역에 18m이상의 방음벽이 설치가 된다고 한다.
"이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음둑의 경우 방풍림이나 조경식재등을 통해서 경관에서는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는 하지만, 방음벽의 경우 일종의 소음을 차단하기위한 차폐막이 될것이다.
비록 위의 사진보다는 좀더 경관이나 일조권에 해가되지 않는 방음벽으로 만들어지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방음벽이 설치가되면 시각적으로 그리고 아파트 가치적인 측면에서도 그리 좋은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따라서, 할수만 있다면 이부분을 방음벽을 없애고... 방음둑과 도로의 이격거리를 늘려서 둔촌주공아파트로 모든흐름이 이어지는 첫관문이 재대로된 경관이 나왔으면 하는것이다.
어찌보면 첫관문인 위치에 경관 및 조경상 가장 취약한 방음벽을 설치한다는 것은 참~~~ 그렇다. 모든 좋은 흐름의 유입이 되는 관문에 말이다.
물론, 이것으로 인해서 용적율이나 건립세대수가 조정이 안좋게 된다면... 또다른 변수가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그래도 할수만 있다면 방음벽만큼은 없앴으면 한다.
둘째, 현재 신설예정인 학교에 대한 부분이다.
지금까지 알려진바로는 남.여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들어온다고 한다.
현재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내에는 둔촌초등학교.위례초등학교.동북중학교(남).동북고등학교(남)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여학군의 경우 오륜중학교.한산중학교.둔촌고.창덕고등 인근지역으로 배정이 된다. 따라서,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내에 남아 학군의 경우 다른지역에도 손색이 없으나 여아 학군의 경우 좀 애매 하다고 할까?
따라서, 남.여중학교와 초등학교를 할것이 아니라 차라리 여중.여고를 하는것이 어떨까? 라는 것이다.
정확하게야...
교육청에서 정한다고는 하지만, 주민들이 합심해서 이부분을 여중.여고로 의견게지를 하고 관철시킨다면, 둔촌주공아파트의 향후 미래가치는 월등하게 높아질 것이다. 한마디로... All-inside 학군이 된다라는 것이다.
"이러면 학군환경에서는 가장좋은 포지션이 되겠죠?"
단지내에서
구립어린이집 -> 구립유치원 ->
둔촌초등학교.위례초등학교 ->
동북중학교(남).신설여중(여) ->
동북고등학교(남).신설여고(여)
이런코스로 학군이 형성된다면... 아파트 가치측면에서도 상당히 높아질것이다.
이제는 좀 발전적인부분을 가지고 강동구청. 서울시. 그리고 관련 관공서를 상대로 일을 하는 조합이 되었으면 한다.
셋째, 단지내에 무빙워크를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
뭐~
관리비가 비싸다.
필요가 있겠느냐... 등등 부정적인 생각이 없지는 않겠지만...
일종의 상징성이라고 할까? 앞으로 시대가 변화하는 흐름에 따른 부분이라고 할까?
현재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내에서 지금의 1단지 끝에서 4단지 끝까지 도보로 15분 이상이 소요가 된다. 그만큼 단지면적이 넓다는 것이다. 송파헬리오시티의 경우에도 지하에 모노레일을 깐다고 한다.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아니다 하더라도 주요보행도보가 있는 지역에 중간중간 섹터별로 무빙워크를 설치해보자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내에 공항에서나 있을법한 무빙워크가 있다면 시공사에서도 상징적으로 광고하기에 좋지 않을까? 시공사에서도 이부분을 일반분양할때 충분히 어필이되며 상당히 써볼만한 아이템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보여진다.
이제는 100세시대라고 한다. 아파트 가치적인 특화적 측면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될것으로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물론, 둔촌주공아파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것은 맞을 것이다. 그리고, 관리비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하는데... 11000여세대에서 나오는 관리비 부담음 거의 미미하지 않을까 싶다.
넷째, 각평형별 평면설계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부분이다.
이것을 놓고 볼때 지금의 설계업체와 협의가 되어야 하기는 하겠지만...
단지내 각 평형별 설계에 대해서 평면설계를 가지고 설계공모를 했으면 하는것이다.
아마 참신한 아이디어나 좋은 평면 설계 그리고, 지금 조합원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조망이나 일조권 등등 좀더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것이다.
아파트 건축은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시공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설계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그 향후 가치가 달라질 확율이 매우 높다고 할것이다.
첫관문이 아파트 초입부분에 멋진 경관조경이 꾸며지고,
초등학교부터 남여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단지내에서 토탈학군이 형성되고,
현상공모를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나 평면설계가 업그레이드가 되고,
원래부터 좋은 입지여건에 9호선 개통을 하고,
올림픽공원 그리고, 둔촌습지등 뛰어난 자연환경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다려봐야 겠지만,
이런저런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넓은 시각으로 그리고, 좀더 발전적인 시각으로 생각을 해주는 조합이 될까?
위 중에서 방음벽과 학교문제만 잘 된다면...
글쎄???
"전체적으로 세대당 3000 ~ 5000만원정도 이상의 상승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제발... 좋은 생각 그리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등등 좀더 많은 부분에서 열어놓고 진정으로 조합원들이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대외적으로 뛸수있는 그런 조합이 되었으면 한다.
이상 다튜라였습니다.
첫댓글 혹시... 제가 드리는 의견 말고...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들이 있으시면...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모두에게 좋은 일은 해봐야겠죠? ^^
당연히 방음벽은 없애야죠. 요즘 규제개혁 엄청 외치는데 이럴때 편승해서 해야하는데 무능한 조합탓에 이지경 되었네요. 여중고 당연히 유치해야죠. 남여 초중고 다 해결해야 됩니다. 무빙워크는 정말 참신하네요. 지하철 역에서 중간중간 .......관리가 어렵지 않은 선에서하면 좋겠네요 아파트에서 최초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 연임이 안되어야 가능하리라 봅니다.
오늘 임시총회에서 방음벽 없애자는 건의가 나왔는데 삼우설계 답변이 둔촌이나 헬리오시티처럼 규모가 큰 아파트재건축에는 서울시에서 방음벽을 설치해야 사업시행인가를 내준답니다!!!! 서울시에 가서 방음벽 철거와 규제개혁을 외쳐야죠!!
삼우에게 개포등은 타워형이 보이도 않는데 왜 둔촌은 이렇게나 많이 설계했는지 물어보니 뭐라 답하던가요?
판상형을 지금 설계시안에는 되는데 그때는 왜 그렇게 했는지 .. 설계변경시 계속 돈 받으려고 그랬나 보지요
@바미여 여기서 방음벽 이야기를 하는데 타워형과 판상형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학교는 주변에 이미 건립되어있는 초 중 고를 참고로 인가가 날 것이고 그나저나 임시 총회를 2번씩 열고 비용이 두배로 들어가게된 이유는 누구때문입니까? 둔재연은 임시총회를 무산시킬 만큼 믿을만한 인물들이 모인 단체입니까? 둔재연이 조합을 맡으면 무상지분율 164%를 지킬 수 있습니까? 도급제는 또 뭡니까? 최선을 다한 재건축이 신속히 진행되길 바랄뿐입니다!!!
조합장이 시공사 선정시 조합원에게 여중고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따져나 보셨나? 안되면 사립이라도 유치노력해야하는데 먹고 논다고 노력도 안하고 그저 안된다고 하네, 이후 아파트 가치는 학군으로도 결정되는데 보나 마나 가치 하락이고, 조합장은 그렇게 유능해서 일을 이지경 만들었나, 12월 12일에도 경선만 했으면 이런 사단 안났죠.사업단과 손잡은 재건축 사업단의 밥이라 600만원 주고 300만원 집 받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데 그 계산도 못하는 조합원도 문제이겠지
@바미여 조합장이 여중고 유치한다고 말하면 맘대로 되는겁니까? 다 희망사항일뿐!!!. 교육청 계획에 의해 인가가 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