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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크랩 MTB 얼개
한국의산천 추천 0 조회 76 08.11.14 21:4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MTB 얼개

저는 MTB를 타는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으렵니다. 분해 결합, 벨런스 조절,수리기술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러면 더욱 재미있을듯...  

 

▲ 나의 첫번째 애마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나의 두번째 애마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지켜야 할 일 

1. MTB를 즐길때에는 보행자 우선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자전거가 우선 양보를 함을 원칙으로 한다.

2. 지정된 길을 이용하며 자연을 훼손하거나 환경을 더럽히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3. 체력의 소모가 심한 과격한 스포츠이므로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자전거를 타야 한다.

4. 거친 산을 오르내리며 타야 하므로 헬멧을 비롯한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예비옷과 간식을 준비한다.

 

▲ 현재 나의 세번째 애마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MTB 즐기기 [출처: 모진스 레포츠]

 

MTB를 보다 즐겁게 즐기려면 우선은 MTB를 타는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기초 기술로는 페달링(Pedaling), 코너링(Conering), 브레이킹(Breaking), 로 고스(Logs), 디센딩(Descending), 스테이스(Stairs), 점핑(Jumping), 오프 로드 라이딩(Off Road Riding) 등이 있습니다.


고급 기술로는 윌리(Wheelie), 잭 나이프(Jack Knnife), ?(Hop), 드리프트 (Drift), 플로우팅(Floating), 러버스(Reverse) 등이 있습니다.

특히 산악에서 MTB를 탈 때에는 중심이동을 잘해야 사고를 당하지 않음을 명심하고 평소에 중심이동 연습을 잘해 두어야 합니다.

 
첫째, MTB하기를 하루의 아침이나 정해진 시간에 MTB를 타고 집 근처 산을 오르내리는 것입니다.

도보등산보다 힘이 더 드는 만큼 체력단련이 되고 땀을 흘리는 만큼 성취감이 크고 내려올 때의 묘미는 스키의 활강과 같은 쾌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국의 명산 임도를 MTB로 등반해 볼 수 있겠습니다.

 

둘째, MTB트레킹 자연상태의 산악계곡을 MTB자전거로 누비며 대자연을 감상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동호인 모임이나 코오롱 스포츠 정보센타 등에서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인원은 보통 40∼50명이 참가하여 코스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순수 자연 오솔길 등을  MTB자전거를 타고 달립니다. 트레킹 소요시간은 보통 2시간 정도, 자전거는 코오롱의 경우 단체렌탈로 일괄 제공합니다. 코스가 어렵지 않기에 가족을 동반하여서 즐기기에는 좋으며 간편한 복장과 점심식사는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MTB산악 투어링 MTB백패킹이라 할수 있습니다.

MTB산악 투어링은 생각보다 더 과격하고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인 만큼 MTB를 타기전에 반드시 충분한 운동량과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초보자의 경우는 약 20∼30분간 분당 60회 정도로 페달을 밟는 연습을 계속하다가 점차 속력을 높여 나가는 방법이 바람직하며 장비는 안전을 위해 철저히 갖추어야 합니다.

 

산악 MTB투어링 계획은 참가하는 사람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감안해야 하며 지도 읽기부터 익혀야 합니다.

먼저, 가고자 하는 곳의 지형도를 준비하고 연계되는 도로교통도 함께 보아 두어야 합니다. 코스의 설정은 오르막의 거리가 짧고 내리막 길이 긴 거리의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초보자들은 노폭이 좁고 험악한 산악 코스보다는 넓게 잘 닦여진 산림도로나 시골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상 사고의 위험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사람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3∼4명 정도씩 그룹을 이루는 것이 좋고 자동차를 이용하여 접근하고 각종 캠핑도구를 휴대하면 MTB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모진스 레포츠]

 

▲ 앞바퀴와 브레이크. 서스펜션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티타늄 몸체와 크랭크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뒷바퀴와 디스크 브레이크, 스프라?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핸들그립, 브레이크레버, 변속레버,서스펜션(쇼바)레버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통기타 40년 ‘산악자전거를 처음 도입한 원조’ 가수 김세환씨는 말한다.

"넘어지기도 하고, 아픈 만큼 성숙해지지만 안 다치고 오래 타는 사람이 가장 잘 타는 사람”
“제일 좋은 부품은 안장 위, 즉 사람의 몸이라고..."   

 

 ▲ 핸들, 서스펜션ⓒ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잔차와 일체감이 되게하는 클릿페달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흔히들 클릿페달로 바꾸면 세 번은 넘어져야 적응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클릿페달은 사람과 자전거 페달을 연결하는 체결잠금장치로서 해체시에는 발 뒤축을 바깥쪽으로 살짝 틀면 이탈되는 편리(?)한 장치지만 숙달되지 않으면 위험에 처할수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그러나 MTB초보로서 한번은 과정을 겪어야 하기에 훈련은 필수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른 아침 일찍 일어나 사람이 없는 공원에 가서 훈련하곤 합니다. 항상 머리속에 준비하고 있지만 막상 클릿을 해체해야 하는 순간, 발이 페달에 고정된 채로 어어~!! 하다가 넘어집니다. (돌발상황에서는 발뒤축을 왜 틀지 못하는지...) 

 

지금 어깨 뒤쪽으로 낙하를 하여 상태가 안좋지만 그래도 천천히 공원 몇바퀴 돌고 연습하고 왔습니다. 클릿페달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기어 변경시 발이  이탈되지 않으며 페달을 밟을 때 내리밟는 힘과 페달을 뒤쪽에서 끌어 올리는 힘도 작용하기에 잔차를 타기가 수월해집니다.

MTB 초보자의 간단한 느낌이었습니다.  

   

 ▲ 크랭크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어제 평페달에서 클릿페달로 바꾸고 연습하다가 순간 발이 안빠져서 발을 낀채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너무 아퍼서 속울음을 삼키면서 집으로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왔습니다.

밤새 끙끙 앓는 소리 내더라고 아침에 집사람이 말하더군요. 완치될 동안 당분간 잔차를 타지 못할것 같습니다. 발은 페달에 붙어있는 상태로 어깨 뒤쪽으로 땅바닥에 떨어져서 지금도 고통이 심합니다.   

 

MTB관련기사

스포츠조선[하이엔드] 950만원-720만원짜리 자전거 타는 이재준씨 [2008-09-07 10:06]

◇ 이재준 사장이 자신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950만원짜리 MTB(왼쪽)와 720만원 상당의 사이클을 들고 있다.

<일산=홍찬일 기자 scblog.chosun.com/hongil7> 
 
 언뜻보기엔 허름한 MTB(산악용 자전거)였다. 가격을 물어보자 입이 딱 벌어진다. 950만원이란다. 그것도 2000년에 지불한 비용이다.

지금 시가로 치면 1500만원은 족히 나간다. 웬만한 승용차 값이다. 자전거의 프레임과 변속기, 브레이크, 안장이 모두 최고가 제품이다.

이재준 사장(44)이 이 자전거의 주인공이다. 자전거의 하이엔드족이다.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 자전거 하이엔드족에게 가장 큰 가치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자전거를 갖는 것이다. 자전거를 들어보면 매우 가볍다. 10kg이 채 나가지 않는다. 이 사장은 "예전에 자전거 무게 1kg 줄이는데 드는 비용이 300만원이었습니다. 지금은 기술이 발전하고 가격이 낮아져 100만원이면 됩니다"고 말한다. 

 

변속기는 최고제품인 XTR급이다. 브레이크는 유압으로 작동하는 특수제품이다. 안장가격만 보통 자전거보다 비싼 18만원이다. 이런 제품이 모두 갖춰져야 좀 더 가벼운 자전거가 된단다. 뿐만 아니다. 그의 옆에는 사이클 자전거가 있다. 지난해 구입한 이 자전거는 700만원이 넘게 나간다.

 

이 사장은 "MTB를 1996년에 시작했는데 속력은 사이클이 더 빠르더라구요. 그래서 1년 전부터 주로 사이클을 탑니다"고 밝힌다.

 

자전거 하이엔드는 1000만원을 넘나든다. 보통 프레임과 변속기, 휠, 서스펜션이 자전거 가격을 결정한다. 최고급 프레임은 세븐, 라이트스피드, 피나렐로, 콜나고사 등이 티타늄으로 만든 프레임으로 600만~800만원을 호가한다. 자이언트사에서 나오는 카본 프레임도 최고급이다. 보통 하이엔드급 프레임은 500만원 선이다.

 

변속기는 일본 시마노사가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부품군인 XTR이 최고급으로 150만~200만원을 호가한다. 또 휠세트(바퀴)는 프랑스의 마빅, 호주의 젠티스사 등의 제품이 400만~500만원까지 나가고, 충격흡수장치인 서스펜션은 미국의 락샥이나 디티 스위스의 제품이 150만원을 훌쩍 넘긴다. 그밖에 안장, 핸들 등도 수십만원에서 100만원을 줘야 최고급 제품을 살 수 있다. 때문에 이런 명품들을 조립하면 2000만원을 넘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뿐만 아니다. 사이클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는데도 100여만원은 족히 들어간다. 이 사장은 자전거 신발 중 최고급인 SiDi(시디) 42만원, 상의 16만원, 하의 10만원, 고글 30만원, 장갑 5만원을 지불했다. 헬멧도 38만원이나 한다. 특수압축 스티로폼으로 구성된 헬멧은 구멍이 26개가 나야 가장 가볍단다.

 

그가 소유한 두 대의 자전거는 모두 잠금장치나 자전거를 세우는 지지대가 없다. 무게를 최소화하려는 게 첫번째 이유. 게다가 고가의 장비인 만큼 자신과 한 몸처럼 느껴야 하기 때문에 필요가 없단다.

그는 건설회사인 메인 엔지니어링의 사장이다. 돈이 많기 때문에 하이엔드족이 됐을 거라는 섣부른 억측은 금물이다.

 

"사이클을 워낙 좋아하고 워낙 많이 타니까 고가의 제품이 탐나는 건 당연하다. 과시용으로 구입하는 게 아니다"고 말한다. 두 딸의 아빠인 이 사장은 자전거를 구입할 때 자신의 비자금을 이용해 아내 모르게 할부로 산다.

 

그는 1996년 자전거 하이엔드족이 됐다. 매일 밤 술을 마셨던 그는 450만원짜리 자전거를 소유한 바이어를 만났다. "에이 이게 무슨 450만원짜리냐"고 반신반의하던 그는 그 바이어와 '진짜 450만원이 맞으면 나도 자전거를 사겠다'는 약속을 했고, 결국 그날 150만원의 고가 자전거를 구입했다. 그때부터 자전거에 푹 빠진 그는 14년동안 자전거로 방방곡곡 안 가본데 없는 마니아가 됐다.

 

주말에는 일산 집에서 서울 서초동 사무실까지 자출족이 되는 그는 MTB에서 사이클로 바꾼 지난해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앞에서 넘어지기도 했다.

그는 "당시 넘어졌는데 아프기보다는 창피하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사이클을 밟고 정신없이 거기를 벗어났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여의도 KBS 앞이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1주일에 세 번 사이클을 타고, 한달에 한 번씩은 꼭 장거리 투어를 떠나는 마니아다. 그는 새로 시작하는 자전거 하이엔드족에게 "사이클 기술을 익히고 하이엔드족이 되면 사이클의 쾌감을 최대화시킬 수 있어요. 그러나 장비가 좋다고 무조건 빨리 달리는 게 아닙니다. 장비에 맞는 기량을 닦는게 매우 중요해요"라고 충고했다. <류동혁 기자 scblog.chosun.com/joll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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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5 09:46

    첫댓글 자전거의 발전도 놀랍습니다 씨이클 트랙경기에서 자전거 살이 없이 통판 바퀴를 들고 나온 사람이 메달을 휩쓸어간 적이 있습니다 많은 발전이 와서 자동차인지 자전거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꽃삽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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