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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무엇 때문에 목말라 하십니까?(요4:13-15)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하루에 1,5리터 이상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 73%가 물이고 혈액의 80%가 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만큼 인간은 물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제 양양 곳곳에 흩어져 있는 6,25 전적비를 탐방하고 오면서 어는 목사님이 말씀하시는데 세계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나라가 우리 한국이고, 은퇴하신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옛날에는 강릉이었는데 지금은 속초라고 합니다.
물도 맑지요, 산도 있지요, 바다도 있지요, 서울 가깝지요...
우리가 동해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한국이 좋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통계를 보니까 세계 1등 하는 것이 30가지가 넘습니다.1970년만 해도 우리가 해외 나가서 후진국 취급을 받았는데 지금은 어떤 나라를 가도 한국 돈으로 팁을 줘도 되고 한국사람 무시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세상에 이렇게 좋은 곳에 살면서도 사람들이 왜 불만이 많고 죽으라고 데모를 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자료에 보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출산율이 1명 미만인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고,자살률은 2003년 이후 지금까지 계속 세계 1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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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무리 겉으로는 잘사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뭔가 목마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한 사람들이 자살하고, 마약을 하고, 이성을 잃어버린 짓을 하고 산다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 말씀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1)영적인 목마름을 해결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수가성에 한 여인이 나옵니다.다섯 번이나 남편을 바꾸고 지금 여섯 번째 남편하고 살고 있는데 그래도 만족이 없었습니다.여러분,남편을 열 번을 바꾸고 마누라를 천번 바꾼들 달라지는 것이 없어요.고를 때 신중하게 고르고 한번 골랐으면 끝까지 가야지 바꿀 생각하면 자기만 피곤하고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100번째 선본 여자).
여자가 어느 날 물동이를 이고 우물가에 물 길러 왔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했습니다.(14절)“왜 그렇게 목마른 인생을 사느냐?.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예수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변화가 일어납니다(물동이를 버려두고...)
여러분,인생의 문제는 남편을 바꾼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돈이 아무리 많아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이 여자처럼 예수님 만나면 되요.인생의 문제는 정신의 문제고, 영적인 문제를 풀어야 해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대문 열 때 번호 키가 4자리면 반드시 4자리 번호가 다 맞아야 열려요. 그것도 반드시 순서가 맞아야 됩니다. 하나라도 뒤바꾸거나 틀리면 평생 안 열립니다. 사람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육체하고 영혼하고 둘을 붙여놓고 영혼문제를 먼저 풀어야 육체의 문제가 풀리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잘하면 반드시 세상만사가 잘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텔런트 송승헌이 군에 있을 때 교회를 나와서 군 목사님에게“돈과 명예가 아무리 많아도 믿음을 갖는 것보다 더 소중할 수는 없다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다”고백하고 매 주일 교회 나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그렇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육체와 영혼이라는 두 개체가 결합하여 생명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육체는 밥이 필요하고 물이 필요하듯이 영혼에게도 물이 필요하고 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게 신앙생활입니다.
(쌍둥이)옷도 똑같이, 밥도 똑같이 해줍니다. 뭘 해도 똑같이 해줍니다. 하나만 특별히 하면 하나가 삐지고 울고 그거 달래려면 한참 걸립니다.이와같이 인간의 몸은 육과 영혼이 쌍둥이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영혼을 안 보살피고 육체만 너무 보살피면 정신적으로 갈등하고 삶의 평안이 없어집니다. 반대로 영혼이 잘되어야 한다고 밤낮 금식하고 성경만 보면 굶어 죽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영육이 모두 풍족하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합시다.(요삼3:2)영혼이 잘되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된다.
(2)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마5: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의(Righteousness,義)란 헬라어(디카이오쉬네)라고 하는데,기독교 교리의 중심이고 하나님의 성품입니다.하나님께“모든 죄를 사함받은 사람”을 의인이라고 말하고,본질적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義)라는 기준이 죄가 하나도 없는 성인군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세상 기준으로는 성인도 있고 도덕군자도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면 의인을 하나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롬3:10).
성경이 말하는 죄란, 하나님의 간섭없이 자기 맘대로 살아가려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죄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도덕군자를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오듯이 하나님께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회개(유턴,메타노이아(metanoia)라고 합니다.
(매튜 헨리의 온종일 기도)죄를 지면 하나님하고 끊어지기 때문에 하나님하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을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래서 잘못을 발견할 때마다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59:1)죄가 있으면 나와 하나님 사이가 가로막혀서 기도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 하여튼 죄는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갈라놓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독약과 같은 것입니다.그러므로 매튜 헨리의 말처럼 살다가 잘못을 발견할 때마다 바로바로 회개하는 것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구제하는 것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삶입니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당신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증거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형제를 구제하는 일(쯔다카)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구제를 하나님 섬기는 행위로 생각했습니다(전11:1,신15:9-10).
(행10:2)백부장 고넬료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
(잠11:24)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고후8:1)고린도 교회가 시골의 작은 예루살렘교회를 돕듯이 큰 교회는 작은 교회들을 돕는 구제를 해야 합니다.(제가 사무국에 있을 때 안기부 직원)100명 미만의 교회를 많이 세워야 한국교회가 산다고 했습니다(교회의 빈익빈 부익부).
요즘 사회복지시설들이 한 집 건너 한집일 정도로 생겨나서 좋기는 한데 그런데 문제는 희생과 봉사보다는 돈벌이 수단으로 변했습니다. 돈이 되니까 하지 돈이 안되면 문을 닫아버립니다.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수입이 목적이 아니라 원래의 섬김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유시민씨가 복지부장관으로 있으면서) 우리나라 사회복지 분야를 조사해보니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들이 기독교에 의해서 설립되고 그것도 돈도 안되는 곳에서 희생하고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더 이상 기독교에 대하여 폄하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강원도에 최초로 세워진 원주 성애원은 저의 사돈되시는 원장로님께서 사제를 털어 설립한 시설입니다. 속초의 최초로 세워진 요양원도 평강교회에서 설립한 평강양노원입니다. 돈을 벌려고 세운 것이 아니라 고아,과부, 오갈데 없는 분들을 보살펴드리기 위하여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정신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이런 구제정신, 섬김의 정신을 우리가 되살려야 합니다.
(카네기)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부자를 많이 만들지 않고 가난한 자를 많이 만들었느냐, 그것은 소수의 부자들이 돈을 벌어서 그들을 구제하라고 하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잠22:2)빈,부가 썩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탈무드(훗파)하나님을 웃기고 싶거든 고아를 웃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행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면 그만큼 행복해진다는 교훈입니다. 그래서 카네기는“부자가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전 재산 90%를 기부했습니다.
영화배우 신영균 장로님은 자기 죽을 때“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 달라”하면서 5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했고, 100억 상당의 땅을 서울대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5일 또 자기가 소유하고 있던 땅 4천평을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건립을 위해 기부했습니다.“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겼으니 살면 얼마나 살겠는가?.지금까지 살아온 것 하나님의 은혜다.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人生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다, 나중에 내 관속에 성경책 하나만 넣어달라”
(라과디아)뉴욕시장이(1930년)즉결 재판부 판사로 있을 때 배고픈 노인이 빵을 훔치다 잡혀왔습니다.판결을 내리면서 말했습니다.“당신의 행위는 10달러의 벌금형에 해당됩니다”그리고 자기 지갑에서 10달러를 꺼내 벌금을 대신 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이토록 배고픈 사람이 뉴욕 거리를 헤매고 있었는데도 나는 그 동안 너무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어 벌금으로 내는 것이니 여러분도 나처럼 너무 잘 먹은데 대한 벌금을 내고 싶으면 벌금을 내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노인은 오히려 47달러를 손에 들고 눈물을 흘리며 재판정을 나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너무 잘 먹고 사는 것에 대한 벌금을 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고 돕는 것을 축복으로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 찾듯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을 살아갑시다.
(3)영적인 것에 대한 갈급함이 있어야 합니다.
(시42:1)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합니다.
사슴은 식도가 특이해서 수분이 없으면 식도가 고무장갑처럼 늘어 붙어서 식도자체가 막혀서 바로 죽습니다.그래서 사슴은 목이 마르면 목숨을 걸고 물을 찾아나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슴이 안 죽으려고 물을 갈망하는 것처럼 우리가 행복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시애틀은 아마죤,마이크로소프트,보잉사,스타벅스..등의 첨단 글로벌 기업들이 몰려 있는 부자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각종 폭력과 범죄 마약 문제가 심각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강남도 마찬가집니다.
뉴스에서 연예인,의사,교수,회사의 중역들,상류층 사람들이 잡혀가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워요.부족함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분들이 왜 그러겠습니까?.이 분들이 다 돈 때문이 아니라 마음의 목마름,영적인 갈증 때문에 그런다는 것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사람이 영적 허전함을 채우지 못하면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허전하다.
수가성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인생의 진리를 발견하고 영적 목마름을 해결하였습니다.그리고 가지고 왔던 염려 걱정과 절망의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뛰어가서 메시야를 만났다~기뻐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물동이를 가지고 나오셨습니까? 몸이 아픕니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상처 때문에 고통당하셨습니까? 자녀가 늘 속을 썩이고 고통스러워서 자녀의 물동이를 지고 나왔습니까? 남편이 고난의 물동이가 되었습니까? 아내가 고난의 물동이가 되었습니까? 친척이나 친구 때문에 상처받은 물동이가 있습니까? 우울합니까?. 슬픈일이 있습니까?.
오늘 그 물동이들을 예수님 앞에 다 내려놓으시고 새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카톡 이모티콘을 만든 임선경 집사)2011년,박사과정을 하던 중 유방암에 걸려 두번 수술받았습니다.이혼까지 당하고 절망에 빠졌습니다.기도하는데“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4)라는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이혼당하고 암에 걸린 것도 감사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라 깨닫고 이모티콘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칼자국 난 "반원 모양의 자신의 몸을 보면서 평생 웃고 살라고 빅 스마일(big smile)을 만들었고/타원형의 흉터를 볼 때 마다"칼 자국난 상처는 항상 웃으라고 나에게 준 흔적이다/사랑해요. 그댄 나의 보물/나쁜 생각은 1초도 하지 말아요,난 진짜 최고야/이런 긍정적인 이모티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우리도 주님 앞에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분노와 괴로움 그런 물동이를 다 내려놓고 우린 고백해야 합니다."예수님만이 구세주가 되시고,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 되십니다~" 주님 앞에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