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1. 연중행사로 진달래를 보려 無泊산행으로 주작산을 간다.
금년은 개화시기에 비가 자주 내려서 인가! 예년에 비해 개화가 많이 늦은 듯하다. 작년만 해도 만개한 모습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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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문 03:55 - 06:00 덕룡산 동봉 - 06:40 덕룡산 서봉 - 09:20 주작산 - 09:45 작정소령 - 주작산 암릉 - 13:55 오소재 (Oruxmaps측정결과 14.4Km, 10시간
이번 산행은 진달래 산행으로 걸음했으나, 개화가 평소에 비해 조금 늦어 진달래 산행은 초라했으나, 無泊산행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일출을 맞이할 수 있었던 산행 이었다.
다시금 느끼는 건... 산행은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고 모든 결과는 자연의 법칙에 따른다는 것! 편안하고 멋진 산행도 죽음의 고비를 맞이하는 것도...
덕룡산-주작산 능선길! 등산로의 상태등을 종합한다면 설악산 공룡을 휠씬 초과하는 험한 산길 중 하나인 듯하다.
오늘 본 바로는 최근 많은 철제꺽쇄와 고정로프를 설치 했는데... 안전은 다소 향상시켰을지 모르나 코스의 단순성을 높여 불가피하게 일열 순서적인 등반을 강요한다.
오늘은 이런 시설로 인해 왕복팀이 순서를 교대하며 더 많이 지체되었던 것같다. 이데로라면 진달래 성수기엔 등산로의 일방통행도 고려되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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