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어느 멋있는 건물에 현수막이 붙었었는데요 레이먼킴의
사진과 함께 그의 무엇인가가 오픈할 예정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곳이 얼마전에 공사가 끝났었는지 어제 지나가다보니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새로운 빵집을 두고 그냥 지나갈 순 없잖아요~
이름은 캐틀 앤 비 cattle & bee 젖소와 벌.....
벌꿀 아이스크림이 메인인 카페로 레이먼킴의 이름을 빌린 프렌차이징 카페더군요
이름처럼 아이스크림의 재료인 우유와 벌꿀칩에 신경을 쓴 것 같았어요
한국에 게셨던 분들은 다들 아시죠? 어제 추웠던거 아이스크림 은 일단 접어두고 빵쇼핑 시작했습니다.
빵 진열대와 그 넘어 보이는 오픈 주방. 사진에는 안잡혔는데 저 안에서 파티쉐들이
손님들의 반응을 살피려는지 무척 처다보시더라구요
제 손에 들린 빵집게가 이동하는 내내 주목당하는 느낌....
케익진열대와 조각케익 무엇이 다른걸 까요? 사당역 페라카페에 진열된 케익은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형광등? 진열방식? 케익의 모양? 케익은 다음으로 패스!
외관도 찍었어야 하는데...
우선 실내는 이렇게 넓고 깨끗합니다.
동네에 이런 카페가 흔치 않아서 매우 반가웠어요!
의자도 편해보이는게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제일 맘에 든 크루아상! 큼직한 크기에 만족만족!!! 이런크기가 흔치않아요
그루아상샌드위치로도 딱 좋은 사이즈!!
초콜렛 크루아상은 다팔려서 보지를 못했는데 저싸이즈에 초코라면!!! 꼭 만나고 싶쑴니다!!
전반적으로 금액대는 파리크라상정도
이아이들은 이뻐서 찍은거구요 사실은 치아바타와 파이한조각 그리고 가족들의 아침밥인
식빵을 사가지고 왔는데요
아침에 시진찍는걸 까먹었네요 먹는건 안까먹었는데....
치아바타와 식빵모두 맛있었답니다
특히 치아바타 개인적으로 좋았는데 질기지 않고 가벼운텍스쳐가
정통치아바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카페 캐틀앤비는 부산 서면 송정 대구, 경주등에 있다고 하는데요 어맛! 그럼 서울에서는 울동네가 첨인가요?
이 카페는 레이먼킴이 아니라 마스터베이커리 임세훈 그리고 2층에 레이먼킴의
다이님 레스토랑 테이블 온더 문이 있는 거였네요
오 다이님 레스토랑.... 여자놀이할때 딱인 건물이네요 윗층에서
브런치하고 아랫층에서 빵과 커피 그리고 달다구리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