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총 19,102명이 출생해서 같은 달 사망자 수 28,238명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통계청이 자료집계를 한 이래 최저이고 2만명아래를 기록한 것도 처음입니다.
2022년 65세 이상 인구는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었고 2025년에는 총인구의 20%가 됩니다.
세계 최저 합계출산율 0.78을 증가시킬 획기적인 방법은 없는 걸까요?
Korea sees record-low births in July
한국, 7월에 출생율 최저기록
By Yi Whan-woo 이환우 기자
Posted : 2023-09-27 14:47 Updated : 2023-09-27 14:57
Korea Times
The number of babies born in Korea in July sank to an all-time low, data showed on Wednesday, accelerating the looming demographic crisis and further consolidating the country's transformation into an aging society.
한국에서 7월에 태어난 아기들의 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며 다가오는 인구위기를 가속화시키고 한국의 고령화사회로의 변화를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수요일에 발표되었다.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a total of 19,102 births were reported in July, down 6.7 percent from a year earlier.
통계청에 따르면, 7월에 총 19,102명의 출생이 보고되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6.7% 감소한 수치이다.
It marked the lowest number of births for any July since 1981 when the statistics agency began compiling related data. It was also the first time that the figure sank below 20,000.
이것은 통계청이 관련 자료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출생자 수를 기록했다. 2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The July figure extends a year-on-year decline in the number of newborns for 10 straight months.
7월 수치는 전년 동월대비 신생아수가 10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In particular, record-low births have been reported for each month this year ― 23,179 in January, 19,939 in February, 21,138 in March, 18,484 in April, 18,988 in May, and 18,615 in June.
특히 올해 들어 1월 2만3179명, 2월 1만9939명, 3월 2만1138명, 4월 1만8484명, 5월 1만8988명, 6월 1만8615명 등 월별로 역대 최저 출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By region, all major cities and provinces saw a year-on-year fall in births in July except for North Chungcheong Province, where the number of newborn babies increased from 598 to 635 over the cited period.
지역별로는 충북을 제외한 주요 시,도 모두 7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는데, 이 기간 신생아수는 598명에서 635명으로 증가했다.
The number of newborn babies decreased from 3,530 to 3,298 in Seoul, from 1,145 to 1,030 in Busan, from 820 to 795 in Daegu, from 1,147 to 1,142 in Incheon, and from 6,281 to 5,707 in Gyeonggi Province.
신생아 수는 서울이 3,530명에서 3,298명으로, 부산이 1,145명에서 1,030명으로, 대구가 820명에서 795명으로, 인천이 1,147명에서 1,142명으로, 경기가 6,281명에서 5,707명으로 감소했다.
In contrast, the number of deaths in the country went up 8.3 percent year-on-year to 28,238 in July.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7월 국내 사망자 수는 28,238명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The figure results from a natural decrease in population by 9,137 and continues the trend of deaths surpassing births for the 45th straight month.
이는 인구가 9,137명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45개월 연속 출생아수를 넘어선 사망자수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The higher number of deaths than births is apparently behind the dwindling population and it is clear that a higher fertility rate is crucial,” said Cho Yooung-tae, a demography professo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출생자보다 사망자수가 더 많은 것은 분명히 인구감소가 배후에 있고 높은 출산율이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라고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통계학과 교수가 말했다.
The country’s population, after peaking at 51.84 million in 2020, started to decline in 2021 and is anticipated to fall to 50.19 million in 2040,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인구는 2020년 5,18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40년에는 5,019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The country’s total fertility rate, the average number of children a woman bears in her lifetime, dipped to a record low of 0.78 in 2022. The rate is far below 2.1, which experts believe is crucial to keep the country’s population stable at 52 million.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인 이 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2022년에 사상 최저인 0.78명으로 떨어졌다. 이 비율은 전문가들이 이 나라의 인구를 5천 2백만 명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1명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A rapidly aging society is another demographic trend in Korea, with the total number of people aged 65 or older having surpassed 9 million in 2022 for the first time ever. The number is expected to increase at a faster rate in the years ahead.
우리나라의 또 다른 인구 추세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2022년 65세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앞으로 그 수는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enior citizens account for 18.4 percent or 9.5 million of the entire population this year. The country is set to become a super-aged society by 2025, when the age group will represent 20 percent of the population.
노인은 올해 전체 인구의 18.4%인 950만 명을 차지합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될 예정이다.
To encourage births and tackle the demographic crisis, Cho said “excessive competition” for higher education, jobs and other forms of social ladders need to be resolved.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조교수는 고등교육, 직업 그리고 다른 형태의 사회적 사다리를 위한 "과도한 경쟁"이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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