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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해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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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요리솜씨 ★³°″´· 스크랩 국 없으면 밥 못먹는 신랑을 위한 일주일 국물 요리는 내게 맡겨
호야(김동식) 추천 0 조회 6 14.03.30 23: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국 없으면 밥 못먹는 신랑을 위한 일주일 국물 요리는 내게 맡겨

 

 

 

 

 

오늘은  일주일 국물요리 한번 올려볼께요~~

 

 

국이나 찌개 없으면 밥 못먹는 울 서방~~

 

 

그러다보니 국이나 찌개는 필수 랍니다~~

 

 

월요일~~

 

자극적이지않으면서 끓이기 간편한 어묵 두부국 어때요~~~

 

 

 

 

 

 

맛난 육수 만들기~~~~

 

 

국이나 찌개요리는 육수가 그맛의 반을 차지할만큼 중요해요~~

 

 

기본으로 들어가는건 멸치 한줌에 말린 새우 한줌

 

 

양파 반개에 말린 표고 4개 다시마한장..요건 필수구요~~

 

 

거기에 요리하다 남은 파뿌리 그타 야채 부속물을 같이 넣고 끓인답니다~~

 

 

그래서 그린이네 집의 육수는 일주일 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달라져요~~

 

 

이번주엔 양배추 껍데기가 많아 그걸 넣어 끓였더니 육수가 더 달큰하네요~~

 

 

요렇게 큰 냄비로 끓여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 국이나 찌개 걱정은 덜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든 육수를  아주 고운 체에 걸러주면 맑으면서도 진한국물맛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이 육수만 준비되어 있다면 10분이면 뚝딱하고 만드실 수 있어요~~

 

 

바쁜 아침엔 요긴한 녀석임에 틀림 없지요~~

 

 

  

 

 

 

준비된 육수에 어묵을 넣고 바글바글  끓인 다음~~

 

 

소금이나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시고~~

 

 

전 조선 간장 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거기에 마늘다진거랑 고추 송송 썰어 넣고~~

 

 

 썰어둔 파만 넣어 마무리 하시면 이제 한 그릇 후다닥 먹어주기만 하면 되겠지요~~ 

 

 

 

 

 

 

화요일~~

 

열반찬 부럽지  않은 고추장 감자 두부찌개 ~~

 

 

칼칼한 맛에 재료가 넘 착해 간편하게 끓여 맛나게 드시기에 충분한 녀석이랍니다~~~

 

 

 

 

 

 

 

 

 

준비한 재료입니다~~~감자,두부,호박 파 고추~~

 

 

이제 본격적으로 고추장 찌개 끓여 볼까나~~

 

 

 

전 5~6인분의 기준 냄비인지라~~양이 좀 많아요~~

 

 

고추장 2스픈에 고춧가루 2스픈 다진 마늘 한스픈에 생강가루

 

 

작은 티스픈 의 반 ,조선간장 한스픈 ,진간장 한스픈을 넣고 잘 믹스하세요~~

 

 

거기에 잘라둔 돼지고기 목살 을 넣고 버무려 두세요~~

 

 

여기에 후추나 맛술은 취향껏 선택하셔요~~~

 

 

달구어진 팬에 재워 두었던 고기 먼저 넣고 들기름 한스픈 넣어 달달 볶으셔요~~

 

 

거기에 준비해둔 육수 넣고~~

 

 

 감자 넣고~~보글 보글 잘 끓여 준 다음~~두부넣고~~

 

 

호박이랑 다른 야채 넣고~~

 

 

마지막엔 고추와 파만 송송 썰어 넣으면 끝~~

 

 

기본간은 다 되어 있는지라 취향껏 ~~하시면 되요~~

 

 

 

 

 

 

수요일~~

 

구수한 청국장 찌개 어때요~~

 

 

울 강씨네는 다들 좋아하는 메뉴라 일주일에 이틀 연속 끓여 먹느 날도 많답니다~~~

 

 

 

 

 

 

 

청국장 찌개는 청국장만 맛나면 되는지라~~

 

 

준비한 재료~~신김치,두부,호박~~

 

 

울 엄니가 만드신 청국장~~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한덩어리씩 꺼내서 끓여 먹는답니다~~~

 

 

육수 내는 법은  월요일 메뉴에서 알려 드렸지요~~ 

 

 

찐하게 우린 멸치 육수에~~신김치 넣고 바르르 끓여 주셔요~~

 

 

된장은 오래 끓여야 맛나지만

 

 

청국장을 오래 끓이는게 아닌지라...

 

 

맨 마지막에 넣어야  더 구수하고 영양적으로 손실이 덜하다더군요~~

 

 

그외 부재료 넣어주시고 보글 보글 끓으면~~

 

 

준비한 청국장 넣고~~ 

 

 

두부 한모를 넣을려고 생각을 하셨다면 3/4은 네모란게 썰고

 

  

남은녀석은 으깨어 넣어준답니다~~~

 

 

보글 보글 한소큼 끓어 오르면 썰어둔  파만 넣어주면 끝~~

 

 

넘 쉽죠잉~~~ㅎㅎㅎㅎ

 

 

 

 

 

 

목요일~~

 

휙~~~벌써 일주일에 반이 지났지요~~

 

 

기력이 조금씩 빠지 시지요~~그러땐 뜨끈하면서 칼칼한 쇠고기국 어때요~~

 

 

에전에 울 할머니는 기력이 없으시면 이걸 끓이라고 하신답니다~~

 

 

그렇게 한그릇 먹고 나면  눈이 훤~~하게 떠진다면 그리 좋아하셨다는데~~

 

 

 

 

 

 

 

 

무우는 저미듯이 잘라두셔요~~

 

 

달구어진 팬에 들기름 두르고  다진 마늘 한스픈이랑 고춧가루 한스픈을 살짝 볶은 후~~

 


잘라서 물에 씻어둔 고기를 넣고~~조선 간장 가루 한스픈을 넣고 달달 볶았어요~~


 

전 조선 간장이 없어 간장 가루를 사용했지만  울 님들은 국 간장 쓰시면 되요~~~


 

달달 볶은 후  물을 붓고 바글바글 끓여 주셔요~~



예전에는 고기를 뜨거운 물에 한번 샤워 시켜 국을 끓였지만 



오늘은 물에 한번 헹군후 바로 사용했답니다~~



그러니 거품이 장난 아니게 생기지요~~이걸 다 겉어 내셔야 국물맛이 깔끔해요~~



다 걷어 내신 다음~~콩나물과 잘라둔 무우넣고~~


 

 

울 엄니~~


 

쇠고기 국밥이나 무우국을 끓이실때는 무우를 이렇게 비져 넣으신답니다..


 

뭐~~사실 그 이유는 모르지만..울 엄니가 끓이시던 그 방법 그대로~~~



바글 바글 한 소큼 더 끓인 다음 양파 반개와 고추 두개를 잘라 넣으셔요~~

 


그 후~~조선 간장 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했지만

 


울 님들은 국간장과 소금을   반반 씩  넣어 간을 하시면 되요~~

 


마지막으로 파만 쏭쏭 썰어 넣으면 끝~~~

 

 

 

 

 

 

 

금요일~~~

 

전날 과음하셨지요~~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술자리는 자연 스러우니~~

 

 

그렇다고 피해 갈수도 없으니~~

 

 

밤새 지친 속을 콩나물 해장국으로 달려 주자구요~~~

 

 

 

 

  

 

 국밥은 뭐니 뭐이 해도 육수가 관건이예요~~

 

 

앞에서 만든 육수 거의 다 사용하셨지요~~멸치 육수가 담백했다면 이녀석은 감칠맛까지

 

 

첨가한~~

 

 

다시마 손바닥 만한거 한장,표고버섯 두장,멸치 한주먹 말린새우 한주먹,파뿌리 한주먹

 

 

양파 반개,여기에 북어 대가리 하나~~넣고 약불에서 2시간을 우렸답니다....

 

 

그랬더니~요런 진국이 나왔네요~~사실 요 국물에 소금간만 해도 먹을수 있을 정도로

 

 

너무 맛나요~~

 

 

요런 육수 만들기 힘들어요~~하시는 분들은 멸치 육수나 북어 육수를 만들어 쓰셔요~~

 

 

전 제일 맛나게 드실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드리는거랍니다~~

 

 

 

 

  

 

 

 

잘 우러난 국물에~~콩나물 백김치 조개 넣고~~

 

 

한소큼 끓여 주세요~~

 

 

콩나물 국밥은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이 매력인지라~~

 

 

한소큼 끓자마자 뚜껑을 열어 주세요~~

 

 

 한소큼 끓인후 준비해 두었던 야채 넣고~~초벌간은 소금으로~~

 

 

마지막 간은 새우젓으로~~해야 국물에  더 담백하고 시원해요~~

 

 

마지막에 파만 송송~~~

 

 

참 쉽죠~~미리 육수를 정성 들여 내어 두었기 때문에

 

 

그다음은 차례로 넣기만하면 된답니다~~~

 

 

 

 

 

 

 

 

토요일~~

 

일주일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주말이라가족들과 편안한 시간 보내시지요~~

 

 

그럴땐 국보다는 전골을 준비하셔서푸짐하게 드시는 것도 좋겠지요~~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뺀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샤워 시켜 두었답니다~~ 

 

 

먼저 고기 양념을 해야 겠지요~~

 

 

그냥 끓여 드셔도 좋지만 갈비류 처럼 살이 깊은 녀석들은 '

 

 

양념에 재워 두셨다 끓이시면 고기맛도 좋고 국물도 훨씬 찐해요~~

 

 

고추장 한스픈 고춧가루 한스픈에 요리엿 한스픈(전 여기다 레몬효소 2~3스픈  더 넣었어요)

 

 

다진 파와 마늘 각각 한스픈 ,생강 가루 작은 티스픈에 후추약간,간장 한 두스픈)넣고 미리재워 두세요~~

 

 

김치를 전골팬 에 깔고 준비한 고기 올려~~

 

 

여기서~~잠깐~~살이 너무 깊다 싶으시면 양념해 둔 고기에

 

 

육수 한두컵을 붓고 압력솥으로 먼저 익혀주세요~~

 

 

사실 저두 같이 끓이다 고기가 빨리 익지않아 압력솥에서 고기만 한번 익혔답니다..

 

 

그랬더니 김치는 김치 대로 아삭하고 고기는 고기대로 부드러워

 

 

훨씬 맛나더군요~~

 

 

어느정도 익은 고기와 김치를 넣고 김치국물  한 두 국자에 그 나머지는 육수를 부어주세요~~

 

 

그렇게 바글 바글 끓이셔요~~준비해둔 야채~~어느정도 잘 익었다 싶으시면~~

 

 

준비한 양파 반개와 고추 넣으시고~~바글 바글 끓여주시면 끝~~~

 

 

김치에 국물까지 들어가 얼추 간은 맞으니 따로 소금 안 넣으셔도 될껍니다~~

 

 

 

 

 

 

 

 

일요일~~

 

그야말로 편안하시지요~~

 

 

그럴땐 속까지 편안하고 일주일의 피곤한 속을 위로해줄 미역국~~~

 

 

개조개를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게 일요일 아침으로 참 어울리는 녀석이랍니다~~

 

 

 

 

 

 

 

 

매년 5월이면 울 엄니는 개조개 캐러 가신답니다~~

 

 

그렇게 캐오신걸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 할때마다 꺼내 국물요리에 요긴하게 쓰니

 

 

참 이쁜녀석이지요~~~

 

 

개조개 내장 제거하고~~손질했네요~~~싱싱함이 느껴지시지요~~~

 

 

달구어진 팬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스픈에 개조개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그리고 불려 씻어둔 미역 넣고~~~달달 다시 볶아주세요~~

 

 

적당히 물을 부운다음~~`바글바글 끓여 주셔요~~

 

 

끓이면 끓일수록 뽀얀국물이~~시골 국물처럼 나와요~~~

 

 

거기에 간은 까나리 액젓으로 기본 간하시고~~소금으로 마무리 간하셔도 되고~~

 

 

조선간장과 소금을 함꼐 쓰셔도 되요~~

 

 

전 까나리 액젓과 소금을 섞어 간을 했더니 그맛이 더 깔끔하네요~~

 

 

 

 

 

 

 

어떠 셨어요~~일주일 국물요리에 자신은 조금 붙으셨나 모르겠네요~~

 

 

요리라는 것도 한번에 짠~~하고 그 맛이 나오긴 힘들어요~~

 

 

하지만 한가지는 말씀 드릴수 있어요~~

 

 

하면 할수록 분명 실력이 일취월장 하실테니 관심을 가지시고

 

 

즐기면서 해보셔요~~세상에 요리만큼 재밌는 일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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