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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25일간 진도 철새도래지.자연휴양림.소노 솔비치호텔리조트 관광기.
(관광경로와 공주시 정안알밤휴게소 김밥 조식)
2022.11.24.일 새벽 05:00시에 도봉동 아파트단지를 출발했다. 진도까지는 먼 거리라서 다른 때보다 일찍 출발했다. 조수석에는 집사람을 태웠다.
관광경로는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판교jc-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공주시정안알밤휴게소에(공주시 정안면 장원리 507-2번지) 도착하니 시간은 07시01분이다.(소요시간은 2시간01분). 서울에서 공주시 정안휴게소까지의 오늘 주행거리는 144km다. 정안휴게소 주차장 차량 속에서 김밥으로 조식을 때웠다. 화장실에 들렸다가 다시 출발한 때가 07시40분이었다. 여기서부터 공주서천고속도로를 경유해 서해안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까지는 집사람이 핸들을 잡았다.
차량 네비에는 무안국제공항을 찍어넣었다. 무안국제공항 주소는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1065번지”였다. 그리고 “함평천지”휴게소부터는 다시 내가 핸들을 잡았다.
(관광에 실패한 철새 도래지)
철새 도래지로 널리 알려진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 171-1번지”를 찾았다. 그런데 철새도래지 에는 아무런 관광 안내표지판이 없다. 물어볼 사람도 찾을 수가 없다. 부득이 차량을 돌려서 다른 목적지인 “진도 자연휴양림”으로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1-92번지) 방향을 틀어야 했다.
나중에 점심 먹던 식당에서 진도 주민에게 물었더니 지금은 철새가 찾아오지 않아 관광 기능이 사라졌기 때문이라 했다. 그러나 진도군 관광 사진에는 철새 도래지라고 아직까지 홍보되고 있다.
(진도 자연휴양림 풍경 )
공주시 정안휴게소에서 07시40분에 출발해서 진도군 철새도래지를 들렸다가 관광을 허탕쳤다. 그리고 진도 자연휴양림에(주소지는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1-92번지)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12시24분이다. 공주시 정안휴게소에서 자연휴양림까지 소요된 시간은 4시간44분이고 서울에서 자연휴양림까지의 오늘 누적 주행거리는 453km다.
진도 자연휴양임 주차장 정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무공을 세운 “어란”이란 여인 이야기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명량해전과 어란 여인 이야기” 안내문
“ 명량해전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7년9월16일 진도와 해남사이의 좁은 해협인 명량에서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과 맞서 대승을 거둠으로써 7년간의 임진왜란에 종지부를 찍은 기념비적인 싸움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은 명량에서 30km 남쪽에 위치한 해남 어란진에 주둔하며 출병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포로로 잡혀가 왜장 칸마사가게의 연인이 된 어란은 그에게서 명랑해전의 출병기밀을 전해 듣고 이를 이 충무공에게 알림으로써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이후 어란은 자신의 첩보로 인해 적장 칸마사가게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명량이 바라다보이는 여낭터 벼랑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렇듯 조선여인 어란은 나라에는 충절을, 사람에게는 한없는 인류애를 발휘해 평양의 계월향 진주의 논개와 더불어 임진왜란의 3대 의녀로 추앙받아야 할 역사적 인물이다.
자칫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뻔한 호국여인 어란을 해남의 향토사학자 박승용(1927년생) 옹이 국내는 물론 일본에 드나들며 10여년간의 고증 끝에 역사의 전면에 모셨음을 알린다.
2017년 9월8일
자료제공:한국문화재 보호 연구회. ”
(임진왜란의 3대의녀로 추앙되는 "어란"이란 여인 안내문.평양의 계월향.진주의 논개.어란진의 어란 여인은 임진왜란의 3대의녀로 추앙되고 있음.이충무공에게 왜군의 출병기밀을 빼내어 명량해전의 대승을 거두는데 기여한 인물임.해남의 향토사학자 박승룡 옹의 10여년간의 고증 끝에 역사적인물로 인정받음.)
이곳 진도 자연휴양림 해안가 남쪽 산비탈 숲속에 세워진 숙박시설들은 정말 아름답고 한적해 보인다. 바로 눈앞에는 푸른 진도 앞바다가 널리 펼쳐저 있다. 바다도 무척 한가하며 잔잔하고 고요해 보인다. 숲속 사이로는 산책로가 있지만 인적이 드문 탓인지 약간 산만해 보인다.
(진도 자연휴양림내의 숙박시설 모습1.인터넷으로 예약가능하고 4인1실을 1박하는 숙박료는 45,000원임)
(진도 자연휴양림 모습2.)
(진도 자연휴양림 산책로에서 바라본 산책로 남쪽에 붙어있는 진도 앞 바다 모습1)
(진도 자연휴양림 산책로에서 바라본 진도 앞 바다 모습 2)
(진도 자연휴양림 숲속에 만들어진 산책로 모습. 인적이 드문 탓에 약간 산만해 보이는 산책로임. 사진은 제일 양호해 보이는 산책로임.)
진도 자연휴양림은 숲이 우거진 산속에 있는 숙박시설과 진도 앞바다 그리고 산책로가 관광의 핵심인 것 같다. 최소 1실당 참석자는 4인이고 인터넷으로 예약하며 1실당 1박 숙박료는 45,000원이다.
(진도 소노 솔비치호텔리조트에서 1박)
우리는 이렇게 진도 자연휴양림 일대를 둘러본 뒤 13시18분에 진도 자연휴양림을 출발했다. 그리고 진도 소노 솔비치호텔리조트 인근 어촌마을의 어떤 식당에 도착했다. 현지에서 어떤 주민의 소개로 이 식당을 찾았다. 이 식당에서 낙지 염포탕으로 늦은 점심을 잘 먹었다.(낙지염포탕 2인분 소자 1개 42,000원).
점심후 드디어 진도 소노 솔비치호텔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15시26분이다. 그리고 금일 서울에서 이곳까지의 누적 주행거리는 483km다.
(호텔 해안산책로와 수영장 풍경 등)
호텔 웰컴센터에서 체크인을 한 뒤 (호텔방은 D동 211호실) 우리는 솔비치 호텔의 명물로 알려진 해안산책로를 찾았다. 안내를 받아 호텔 A동 건물의 복도끝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 해안산책로 길에 들어섰다.
해안산책로는 동쪽의 호텔A동건물-월컴센타건물남쪽-컨벤션센터건물남쪽-서쪽의 호텔B동건물-북쪽의 호텔C동건물 주차장-북쪽의 호텔 D동건물 주차장-동쪽의 호텔A동건물 북쪽까지 연결된 산책길이다.
그런데 호텔A동건물-월컴센타건물남쪽-컨벤션센터건물남쪽-호텔B동건물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는 오른쪽이 호텔건물이고 그 반대편은(왼쪽은) 해안가 절벽이다. 이 해안가 절벽 바로 아래는 널다란 진도 앞바다가 출렁거린다. 이렇게 진도 앞바다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해안가 절벽 산책로를 걷는 맛과 풍경이 참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
(진도 솔비치 호텔의 해안산책로 모습. 사진속 중앙상단 건물이 솔 비치호텔 건물 A동이다. 사진 왼쪽의 붉은 마당이 해안산책로모습임. 산책로 울타리 우측은 해안가 절벽이고 이 절벽은 진도앞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음.)
(진도 솔 비치호텔리조트 전경인데 호텔 A동건물은 보이지 않음. 우측과 중앙부분에 돔으로 보이는 것 중 오른쪽 돔은 웰컴센터 건물이고 중앙부분의 돔은 호텔 컨벤션센터 건물이다. 이 컨벤션센터 건물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호텔의 B동 건물이다. 그리고 사진 윗쪽의 좌측 큰 건물은 호텔 C동이고 우측의 큰 건물은 호텔 D동이다. 사진 하단의 붉은 색 마당은 해안산책로가 잔디밭능선 산책로 이어지기 직전의 모습임.)
그리고 호텔 건물과 이 해안산책로 사이의 공간에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 위치한다.웰컴센터 마당에서 수영장을 내려다 보는 것도 구경거리다.
(사진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 모습임. 수영장 울타리 밖으로 보이는 것은 진도앞바다 모습임. 울타리 밖은 바로 절벽으로 된 축대이고 이 축대는 해안 산책로와 붙어 있음. 그리고 이 수영장 사진을 찍은 곳은 웰컴센터 마당에서 내려다보면서 촬영함.)
(호텔 수영장 모습 2. 이 사진은 호텔의 컨벤션센터 마당에서 내려다 보면서 수영장과 해안산책로를 촬영한 모습임. 진도 앞바다와 진도 섬의 해안선 모습임)
해안산책로는 서쪽의 호텔 잔디밭 능선을 따라서 호텔 C동건물-호텔 D동건물-호텔 A동건물까지 연결되고 각 구간 마다에서 진도 앞바다와 주변 섬들 그리고 주변 산세를 구경하는 맛이 마냥 좋았다.
(호텔 서쪽의 잔디능선 산책로에서 바라본 호텔 전경임. 이 사진에서는 호텔 A동과 B동 건물 및 웰컴센터 건물은 보이지 않음. 사진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돔과 건물은 컨벤션센터 건물이고 그 뒤로 보이는 좌측의 큰 건물은 호텔 C동 건물. 우측의 큰 건물은 호텔 D동 건물임. 우측 하단의 해안산책로는 U턴해서 잔디능선 산책로로 연결됨.)
(호텔 서쪽의 잔디능선 산책로에서 앞으로 바라본 진도 앞바다 모습.)
(호텔 서쪽의 잔디능선 산책로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호텔 전경임. 왼쪽의 큰 건물이 호텔 C동 건물이고 오른쪽 큰 건물은 호텔 D동 건물인데 D동 건물의 1/4정도만 보이는 모습임. 주차장은 컨벤션센터 주차장이고 호텔 C동과 D동 건물 주차장은 건물 뒤켠에 위치해 있음.)
(호텔 C동 건물 서쪽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서쪽의 잔디능선 산책로와 호텔 컨벤션센터 건물 주차장 그리고 진도 앞바다 모습.)
(호텔 D동 건물의 산책로 동쪽 끝에서 내려다 본 웰컴센터건물과 컨벤션센터 건물 모습. 그리고 호텔 D동 건물의 동쪽 끝자락 일부와 산책로의 동쪽 끝에서 해안산책로의 시작점으로 내려가는 계단식 산책로 모습임.)
이렇게 해안산책로 길을 산책한 뒤 웰컴센터의 지하편의점에 들려 햇반 2개와 김치1팩을 사서 호텔 방으로 돌아왔다. 그때가 시간은 17시10분이다. 점심을 늦게 먹은 탓에 잠시 쉬었다가 우리는 햇반과 김치 및 과일로 석식을 간단히 때웠다.
석식까지 마친 뒤 호텔방에서 야경을 구경하려고 커텐을 걷어내고 창문을 열었다. 집사람은 야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경탄했다. 호텔건물 컨벤션센터 등 호텔 안쪽 마당과 주차장 일대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호텔 건물 D동 211호실 창문에서 바라본 호텔의 야경 모습.호텔 컨벤션센터 건물과 그 주차장 그리고 호텔 건물 C동의 일부 모습 의 야경임.)
(상경길과 맺는말)
하루가 지난 2022.11.25일 아침 우리는 일찍 상경길에 올랐다. 06시 22분에 진도 소노 솔비치호텔리조트 주차장을 출발했다. 조식 전이라서 우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를 빠져나와 1번국도상의 장부다리 한식부페식당에서 조식을 먹고나니 (1인1식이 9000원씩 18,000원). 시간은 08시48분이었다.
이렇게 우리는 1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무안국제공항-서해안고속도로-공주서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판교ic-수도권순환고속도로-의정부ic를 빠져나와 도봉동 아파트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때가 시간은 13시40분이다. 그리고 금일 누적 주행거리는 442km이다. 2일간(11.24일과 11,25일) 누적주행거리는 925km다.
이렇게 진도군 관광을 잘 마무리한 이틀간의 멋진 여행이었다. 이번 진도 소노 솔비치호텔 리조트 1박 여행을 왜 1개월 간격으로 두 번이나 했는가.
지난 10월31일날 우리는 이곳 솔비치호텔리조트에서 1박여행을 했고 다시 11월24일날 또 진도 솔비치호텔리조트에서 1박 여행을 했는데 그 사유는 이렇다.
집사람의 초등교 동창들이 진도 솔비치 호텔 리조트가 무척 좋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을 했다. 이런 칭찬에 영향을 받은 집사람의 제안 때문이다. 10월31일 1박 여행 때는 저녁 18시이후에 입실해서 다음날 아침일찍 퇴실한 것이 문제였다. 집사람은 호텔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지 못했다고 몹시 아쉬어 했다. 그래서 이곳 진도 솔비치호텔 리조트를 다시한번 찾아오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딸에게 또다시 진도 솔비치 호텔 예약을 부탁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후15시30분 이전에 진도 솔비치호텔 리조트에 도착했다. 오후 시간대에 이곳 진도 솔 비치호텔 리조트의 해안산책로와 야외수영장 등을 잘 구경했다. 또 야간에는 호텔 야경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했다.
이렇게 진도군의 소노 솔비치호텔 리조트 등과 자연 휴양림까지 잘 구경한 멋진 여행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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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 비용 지출액.)
1.왕복 주행거리 : 925km
2.평균연비 24.5km/리터당.(계기판에 표시된 내용이지만
정확성은 검증하지 못함)
3.휘발유값=925km/24.5km*1609원=60,748원
4.고속도로 통행료=18,800원(장애인 할인적용)
5.조식 김밥값 : 1줄1인분*2인*2000원=4,000원
6.점심 낙지염포탕 :소자(2인분)1개*42,000원=42,000원
7.솔비치호텔편의점(햇반+김치):1통*7,700원=7,700원
8.집사람이 구매한 내용:30,700원
가.정안휴게소 편의점(꿀꽈배기+새우깡+커피):8,400원
나.함평천지휴게소(옥수수차+뻥튀김):4,300원
다.무안군장부다리한식부페식비:18,000원
집사람 지출비용 : 30,700원
지출비용 총계 : 163,948원
(진도 솔 비치호텔숙박료는 서울시공무원인 딸이 자기명의로 예약함.)
(비용은 공무원할인금액지출액=공무원복지카드개인부담액+서울시지원금액) (정확한 액수는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