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도
소리를 냅니다.
선하신 아버지 앞에
기도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방이 조용하고 별들이
반짝이며 소란 댑니다.
나는 소리를 냅니다.
안 보인다고....
갈길을 모르겠다고...
앞뒤좌우가 다 막혔다고...
눈물의 기도를 간절히 올립니다.
캄캄함 밤하늘 사이로
희미한 달빛이 나의 좌우를 비추이고
어느새 나는 주님의 품속에 안겨
부르짖고 기도로 나가 있습니다.
두 빰엔 어느새 눈물이 흐릅니다
그러나 가만히
눈물을 씻고
단정한 생각으로
지난날에 받았던 복들을
한가지씩 세어봅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
너무 많이 참으셨음을 ....
작은 빛이
내영혼 가득 밝아 오면서
돌연 감사만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의 모든 삶이
모든 것이
선하신 아버지의
주권자의 주권을 인정하게 되면서.....
상황은 여전하지만...
어둠은 여전하지만.....
깊은 곳에 평강이...
깊은 곳에서 감사가....
솟아 오릅니다...........
지금 이시간도
주님이 내 속에서
뜻을 이루시길 간구하며 산길을 내려옵니다.....
오늘사역
1. 국수전도 / 10:30분 사역자기도회
11:00 국수준비
12:00 용마산공원 예수님의 사랑을 기다리는 어르신이 계신 곳으로
2. 푸른물결공부방 / 오후3:00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흠스쿨 준비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여러가지 준비사항과 서류. 시청 오늘도 정신없이 돌아다녀야 합니다.
3. 남마산 가을 정기 노회 / 제일신마산 교회
4. 공부방에서 직원을 모집합니다.
자격 / 복사지 2급이상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