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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다른 까페로 외유를 해보았다.
차공부도 할겸해서 여러사이트의 차를 맛보고 타사이트의 지인이 보유한 차를
분양받아 맛볼기회도 여러번 있었다.
그결과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풀을 발효시킨듯한 애매한 맛과 세균에 감염된 습창차를 진품으로 알고
신주단지모시듯 하고 있는것을 보고 참으로 어찌말해야 좋을지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그충격이 너무나 커서 보이차계를 또나고 싶을 정도였다.
세균차를 노차라고 마시고 세상을 타계한 분들의 소식도 아름아름 알게되었다.
가까운 지인의 유품에도 이름모를 보따리상에게서 구입한 차가발견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니 북경도사에서 구입한 차들은 믿을만 하다는것!!!!
지난 5년간 북경도사에서 구입한차들을 차주전자에 하루 1500cc이상 마셔왔다.
그것도 1시간 가까이 우려내서 말이다~~~
만약 문제있는 보이차라면 나는 지금 병원에 있어야할 것이다.
지금 이순간 아주 건강한것으로 보아 북경도사는 정말 믿을만 하다는것!!!
정직한 북경도사라 칭하고 싶다.
이영돈 PD에 나오는 것처럼 착한북경도사라 불려져도 되겠다.
그러나 어쩌다 사람이라 실수도 한두차례 있을것이다.
그러나 다른 일부까페나 보따리상처럼 적어도 세균에 감염된 썩은 차가 판매되지는 않을 것이다.
북경도사의 차에 대한 감각으로는 그런차가 판매될가능성은 없다. 아니 불가능하다.
설사 실수로 가품이 있다쳐도 먹을수 있는 차라면 진품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모두 나뭇가지에서 자란 귀한 잎들인것을~~~~
그리고 아주 가끔 남들은 편안하고 즐겁게 마시는 차가 본인에게 맞지 않을때는
그것은 차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상태나 마음의 상태를 의심해봐야 할때도 있다는것!!!
이글이 어쩌면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지만
그부분은 이글을 보는이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끝으로 정직한 보이차를 판매해주신 북경도사님과 중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북경도사님, 중사모님께도 감사합니다!
저 또한 정직한 회원이 되겠습니다!
이익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고 파는 이 모두가 즐거울 수 있기를 항상 기대합니다. 워낙 아날로그의 세계로 저희도 어쩌다 깜빡할 수 있지만 색안경 끼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저희도 이렇게 힘이 나네요. 10년 넘게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그정성 차인으로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북경도사 화이팅!! ㅋㅋ
북경도사님이 계셔 안심하고 차 마십니다 감사드려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정직한 북경도사님 앞으로도 좋은차 부탁합니다
축하합니다.^^
그렇군요....저는 별로 아는 것은 없지만,,,무지 공감 되는 글입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는 분의 소개가 없었으면 어디서 속고 있었을 수도....ㅠㅠ
가짜 차는 무엇이고 진차 차는 무엇일까요?
모든 차는 차 나무의 잎으로 만들었고, 차 나무의 잎으로 만든 차는
바로 '차'가 아닌지요.
단지 만드는 방법의 차이에서 구분되는 것이겠지요.
'가짜'라는 말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신뢰라는 것은 정말이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차'는 맛있고, '맛없는 차'는 맛이 덜 하다고
말 할수 있는 것. 그렇게 말하기 위해서 '마셔보고, 우려보고, 또 우린 잎을 보고'하는 것이지요??
절대공감하며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차에대해 초보인 저로써는 항상 의심이 앞서게 되더라구요. 얼릉 공부해서 저도 차를 알아볼수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말입니다.
안심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