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1년 남일면 장애인가정 대청소 및세탁

[한마음 연남]

흥덕지구협의회 세탁봉사 하는 날!!

햇님은 반짝,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남일면 장애인 가족의 청소요청을 받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문을 여는 순간 악취가 진동하고 냉장고, 이불, 옷에는 곰팡이가 득실거려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이 가정은 가족 모두가 정신지체장애라고 하였습니다.

기동봉사회원들이 있었기에 이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탁물은 지사마당으로 운반하여 지사 홍주임과 흥덕지구협의회 임원진과 단위봉사회 봉사원 30여명이 동참하여 깨끗하게 세탁하여 정리해주었습니다.

옷과 이불을 괴롭히던 곰팡이는 따뜻한 햇살친구와 봉사원들의 손발로 보송보송하게 새 단장을 하여 주인의 품에 안겨주었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의 일과를 생각하면 봉사원들의 잔잔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최영숙(옥천지구 홍보)]

아니 이게웬일 입니까!!! 치우고나면 또 반복일겁니다..주위에 관심과 배려가 함께 있어야 관리가 될것
같네요.저희 봉사회도 1년전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요청으로 장애인가정(아빠,엄마,큰딸,작은딸 모두 지적장애3급)을
방문해 똑같은 봉사를 3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지금도 저희 봉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더운날씨에도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님들 남을 배려하여 주심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 뵙기를 기원합니다.....

[노복란(지사협의회홍보)]

최영숙 부장님 말대로 이게 웬일이래요
가족 모두가 정신지체장애자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겠다 싶긴 하지만 저 환경으로 어떻게 생활을 했을지 짐작조차 하기 힘드네요....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덕지구 봉사원님들큰 일 하셨네요.... 역시 덕지구 봉사원님들,, 대단들 하십니다.

[한마음 연남]

정신장애이다보니 외부인이 접근을 못했던 부분을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이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옥천지구 홍보부장님 지사협의회 홍보부장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흥덕지구협의회는 더 힘들고 험한 길도 해쳐나갈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이규수(금왕)]

정말고생하셨습니다..이런분들은 일회성이아닌 꾸준한관심과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흥덕지구 봉사원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