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에서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즐기세요..'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 성황리 개막!

[젊은 태양]

용궁에서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즐기세요..'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 성황리 개막!

값싼 가격과 풍부한 영양으로 옛날 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 주던 용궁면의 대표적 음식인 '용궁순대'를 활용한 "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6일 오후 2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용궁순대축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까지 2일간의 막을 올렸다.

예천용궁순대축제추진위원회와 경북일보가 용궁순대를 활용한 축제를 개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개막식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향순 부의장과 군의원, 도기욱.안희영.박태춘 도의원, 도장섭 노인회장, 재경군민회장과 출향인, 주민 등 축제장에는 500여명이 운집했다.

엄종필 추진위원장은 "김학동 군수님을 비롯한 내빈과 축제준비를 위해 애쓰신 축제추진위원 여러분과 여성단체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의 정성어린 참여로 우리 순대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하며, 참석자 모두 뜻 깊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했다.

엄 회장은 "순대축제 준비를 위해 애쓰신 축제추진위원 여러분과 여성단체 회원님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여러분의 땀과 정성어린 참여로 우리 순대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하고 "2일동안 유서깊은 용궁에서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용궁은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주신 자연경관 속에 한국 제일의 맛을 자랑하는 예천용궁순대축제에 참석하신 관람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및 면민, 경북일보 관계자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과 안상구 회장님을 비롯한 재경 군민회원 80여명이 특별히 참석해 주시고 축제를 성공시키겠다는 용궁면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동받았다"며 "예천군의 중심 축제로 거듭나는 용궁순대축제를 우리 모두 뜨겁게 환영하자"고 말했다.

안상구 재경군민회장은 "8회째를 맞은 용궁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쓰신 엄종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전하고 행사 기간동안 관계자들이 건강과 행복한 가운데 참여하시길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순대 축제로 회룡포~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 번은 꼭 먹어 보고 가는 이 지역 대표 음식으로 축제 기간 중 품바쇼, 색소폰공연, 특별한 볼거리 등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용궁순대 오감만족, 용궁막걸리, 토끼간빵 등 시식행사와 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입과 귀와 눈이 즐거운 축제를 선보인다. 개막식에 이어 회룡포를 부른 가수 강민주와 지역가수 채희삼, 미아, 장태수씨 등이 출연,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용궁순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마련해 농가에서 손수 생산한 신선한 풋고추, 알이 고른 옥수수, 호박, 아로니아, 마카 등을 작목반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예천 용궁순대는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대한민국 1%의 막창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으로, 삼강주막과 회룡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토속 음식이다.

축제를 준비해 온 경북일보 관계자는 "첫 날 풍물놀이, 색소폰 공연, 순대 커팅식, 행운권 추첨, SNS활용 용궁순대 축제 이벤트, 용궁순대, 용궁막걸리 시식 행사, 용궁순대 퀴즈쇼, 지역생활예술인 공연으로 아코디언연주, 라인댄스, 용궁나이트 행원권 추첨 등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농산물 판매 체험행사, 용궁순대 레크리에이션, 제기차기 및 투호,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보컬그룹(라온)공연, 용궁순대 및 막걸리 시식회(특별무대), 용궁순대 퀴즈쇼 및 순대맞추기, 행원권 추첨과 트로트 가수공연과 함께하는 흥청망청 댄스타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 이어 순대 커팅식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향순 부의장과 군의원, 엄종필 축제추진위원장, 김세종 경북일보 본부장, 박경욱 예천소방서장, 도기욱.안희영.박태춘 도의원, 서영근 농협군지부장, 도장섭 노인회장, 임현엽 여성단체 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문자라도 보내볼까의 주인공 가수 채희삼씨

용궁순대, 은풍준시 등 예천의 지명을 멋지게 노래하는 가수 미아씨.

안희영, 도기욱 도의원의 축사.

김 군수와 가수 강민주의 정다운 포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