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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라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공산전체주의자' 들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하고,그의 추종자들 일부
는 전직 대통령을 '빨갱이,공산주의자' 라고 매도하기도 한다.그럼 근거는 있는가? 당연히 없다. 21세기 현재
공산전체주의 세상이 있기는 한가?한국이 보수사회이고 일본제국주의 후예들의 입김이 살아 있는 나라이면
서 미국의 군사보호령(식민지) 인것은 분명하다.그러나 그런대로 고등학력을 지니고 있고 나름의 지위도 있는
사람들이 태극기 부대의 노인들이나 엄마부대의 철부지 같은 말을 뇌까려서는 안된다.밥그릇 때문이지만 한
심한 인간들 임엔 분명하다.또한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때꺼리도 없어 이웃에 식량을 구걸하는 처지에 놓
여 있는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다고 진보 자주파들을 '친북,종북주의자' 로 만드나?
잘먹고 잘사는 나라 사람들이 못먹고 못사는 나라에 무엇이 부럽다고 그나라를 찬양하고 따르는가? 3만명이
넘는 탈북민들이 남한에 정착해 살고 있다는 것이 바로 '종북주의자' 의 존립을 무색하게 하는것 아닌가?어느
날은 나라를 경영하는데는 '이념' 이 중요하다고 했다가 잠시후 아니라고 하는 등 오락가락,횡설수설하는 지
도자가 있는 나라가 현재의 한국이다.
2, 사회주의 본국인 소련은 공산주의 사회를 이루지 못한체 1991년 12월 31일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그것
도 자본주의 국가의 총수였던 미국의 '부시' 와 사회주의 국가의 총대장이었던 고르바조프가 만나 합의하에 공
식적으로 간판을 내렸다.동시에 동서냉전도 끝났다.이 때문에 소련의 위성국가들을 비롯해 북한까지 당시 10
년동안 고난의 행군 시대를 열었던 것이다.그런데 30년이 훤씬 지난 21세기 현재의 한국에서는 아직도 공산주
의와 빨갱이 팔이를 하는 미친자들이 있다.국민들은 똑똑한데 정치인들과 주변에서 군것질 하는 추종자들은
대부분 억지를 쓰는 사기꾼과 지진아들이 많다.
그들은 국민들을 무시하면서 민주의 유권자들을 자신들 출세 도구로 이용하려고 양두구육의 온갖 거짓말을
장착하고 다닌다.자본의 하수인 들이자 무뢰한들은 민주공화정에서 국민들의 표를 뺏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
과 술수로 국민들을 속이고 구름잡는 허황된 말만 늘어놓고 있다.특히 이들은 지금이 '유투버,SNS,AI(GPT)
시대' 인데 이것이 뭔지를 모른다.알면서 역으로 쌩까는 자들도 있다.이들은 김정은과 북한,공산주의가 없으
면 생명을 부지하지 못하는 시대의 反動 들이다.
3,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득권들의 싸움처럼 보여지는 꼴통의 윤정부와 의새들의 싸움도 결국은 서로
가 윈윈하는 甲세력들의 약속대련 설계도가 보인다.즉 다가오는 총선에서 기득층 승리의 상투를 잡겠다고 짜고
치는 고스톱일 가능성이 크다.수구의 보수세력들은 부패와 돈으로 뭉쳐져 있다.이 약속대련은 아마 3월 초중반
쯤 되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예정을 1,000명~1,500명 정도로 줄여주고,대신 의사나 의협에게는 종합병원의
설립완화,원격 진료의 보편화 등과 같은 제반 편의를 제공해 유야무야 시킬 것이다.기대 효과는 尹정부의 무능한
통치를 유능한 통치로 바꿔 주려는 목적이 큰듯하다.근거는 의대정원의 정부 발표가 언제인데 아직도 의대 증원
의 세부 계획을 각 대학에 보내지도 않고,의새들도 의대 증원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찬성했던 여당에 반기를
들지 않는지 알수가 없다.이들의 이런 이중적 행동들이 바로 짜고치는 고스톱 임을 알게 해준다.모든 행보를 권
력을 잡기 위한 즉흥적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자유민주국가 한국의 현실에서 이루워지는 '입틀막,사지들,꼼짝
마' 의 수법이 바로 진면목을 말해준다.
4, 사실 한국사회의 구성원들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뭔지도 모르면서 반대를 하고,그 유명한 '자본론' 의 탄생
이유와 구성도 모르면서 반대를 한다.알고 반대를 하든지 말든지 해라.냉전시기에 사회주의 국가에서 발간된 모
든 서적들은 남한에서는 '금서' 였기도 하다.세뇌되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공산당 선언등)가 뭔지도 모르고 무조
건 반대를 한다.자본론과 공상당 선언 같은 것들을 책으로나 유인물등으로 본일도 없다.현재는 공산주의 사회가
없는 대명천지 21세기 에도 마르크스나 엥겔스 얘기만 나와도 터부시 한다.20세기에 지구촌의 가장 중대한 역사
적 사건이라면 '2차례의 세계대전과 더불어 사회주의 등장과 붕괴' 였을 것이다.사이에 이념의 실험장으로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이 활용되어 전쟁사업가들은 쏠쏠한 돈벌이를 했다.
5, 1917년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으로 탄생한 사회주의 국가는 자본주의 불만에서 탄생했다.자본주의 만이 미래
로 알고 있었던 전세계에 사회주의란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고,특히 제국주의 열강들에 침탈당하던 수많은 식민지,
종속국(약자들)에 사회주의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즉 약자들의 대변자로 출현한 것이 사회주의다.따라서 2차대전
이 끝난후 중국을 비롯해 대다수 신생국들이 사회주의를 택한 이유는 바로 제국주의 열강들의 침탈로 부터 벗어나
기 위해서 였다.특히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해 러시아를 접수했던 유랑자 레닌의 혁명거사 자금도 미국의 자본가들
이 대출해 줬다는 것을 알자.대출금의 대부분은 로마노프 왕조가 저축해 놓았던 황실비축금에서 나왔다.돈없이 어
떻게 혁명을 하나?강력한 상대이자 적이 있어야 돈벌이가 된다고 생각한 자본가들이 사회주의를 키운 것이다.
6, 그후 자본주의 진영에 맞서 제2세계를 이루며 뻣어나가던 사회주의 진영은 동서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세력이
위축 되었고,결국은 1917년 시작된 사회주의는 100년도 못가 1991년 사실상 제풀에 죽어 간판을 내리게 되었다.
착취와 불평등을 조장하고 양극화와 비인간적인 이윤 추구를 바탕으로 삼는 자본주의와는 달리,적어도 이데오르
기(이념) 상으로는 인간해방 이념을 내세웠던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상대하여 처음에는 성공하는 듯 했으나,자
본가들의 공작(자본주의 사회의 발전등)과 자체의 모순으로 실패했다.결국 사회주의가 이상으로 추구했던 공산주
의는 끝내 현실화 되지 못했다.왜 그랬을까?자본주의는 시장에 참여하는 개인들이 각자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과
정에서 사유재산과 소득분배가 결정되지만,사회주의에서는 사회적 통제가 시장의 역할을 대신했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들이 열심히 일해서 얻은 성과물을 사유화 하는데 제약이 따른 다는 뜻이다.불합리해 보이는 이 원리는
사회주의 이념 발생 자체가 자본주의 발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기 때문이다.자본가들은 자본의 팽창을 극대화
하려면 강력한 정치적 반대 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회주의 세력의 확장을 관망하기만 했다.여기
에 동서가 서로 위성국가를 만들고 냉전을 본격화 하다 보니 자본가들은 자동으로 돈벌이가 됐다.그런후 더이상
돈벌이가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냉전에 일격을 가하고 합의하에 간판을 내리게 한 것이다.결국 사회주의도
자본가들의 조종에 의해 탄생했다가 유효기간이 다되어 소멸시킨 것으로 보면된다.
7, 사회주의란 말은 1830년 경에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이시기는 산업혁명이 성숙기에 이르러 고전적 자본주의
가 거의 완성될(영국과 프랑스) 무렵이었다.자본주의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생산력,각종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져
다 주었지만 그만큼 인류를 행복하게 해준 것은 아니였다.지금의 디지털과 AI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기계가 도
입되어 노동자 1인당 생산량은 많이 늘었어도 그로부터 얻어지는 이윤은 대부분 노동자의 생활 수준을 높히는데
사용하지 않고 자본가에 의해 생산력을 더욱 늘리는데 투자 되었다.그결과 자본주의가 가져온 비약적인 발전으로
빵의 크기를 키우는데는 성공했으나,자본가들은 빵을 함께 만든 노동자들과 나누려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빵을
만들기 위한 자본 증식의 거름으로 쓰고자 했다.여기에 자본주의 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이 생겨났다.즉 자본주의
생산은 사회적으로 이루워지지만 소유는 사적이란 것이다.수많은 노동자들이 생산과정에 참여 했지만,결과물
(이익)은 자본가들이 독점하게 된 것이다.바로 이 생산과 소유의 모순에서 사회주의 이념이 나왔다.
8, 당시나 지금이나 국가는 노골적으로 자본가들을 편든다.이유는 국가는 상인(은행가),대지주,깡패(무력집단)들
이 만들었기 때문이다.현재 한국의 정치가들이나 국견들이 자본가들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겉으로 국가와 국민을
열심히 팔면서 파렴치 정치를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1840년대까지 사회주의 사상은 산업혁명과 자본주의가 고도
로 발달했던 영국과 프랑스에서 실험의 무대로 적합했으나 그렇지 못했다.특히 프랑스는 1789년 시민혁명 이래로
유럽에서 혁명적 정치사상의 주요 무대였고 사회주의 이념이 싺트기 좋았으나 기득의 기성권력이 너무나 강력한
탓에 만개하기에 알맞는 토양이 아니였다.그런 이유로 이후의 사회주의 물결은 기성권력이 약한 독일로 넘어갔다.
당시 독일은 정치적으로 분열되어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유럽의 후진국에 속했었다.이런 배경속에 헤겔의 관념적
철학시대를 지나 혼돈이 거듭되는 상황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과학적 사회주의 이론' 이 등장을 한 것이다.그
들은 자본주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에 있다고 보았다.즉 생산수단을 자본가들이 가지고 있는
한 노동자들은 아무리 생산력이 증대(노력)해도 그 수혜자가 될수 없다고 생각했다.
9, 어떤 이념이 현실화 되려면 그에 맞는 객관적 조건과 주체적 노력이 필요하다.공산주의의 목표를 실현 할려면
사회적 총생산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도달해 있어야 한다.즉 모든 구성원들이 풍요의 복지를 누릴수 있는 경제적
발전 수준에 올라서야만 가능한 일이다.최초로 사회주의 국가를 자처했던 소련은 이를 위해 대대적이고 무자비한
정치적 숙청(유산자들)을 단행했고,대외적으로 위성국가들을 억압적으로 간섭했다.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실패
는 경제적으로 예고되어 있었다.당시 유럽에서 조차 후진국 이었던 소련은 처음에는 미국의 도움으로 성공하는듯
했으나 1950년대 중반부터 생산력이 떨어져 위태로워 지기 시작했다.모든 면(특히 공업력)에서 자본주의 국가들
을 따라 찹을수 없었다.2차 대전시에는 사회주의 선봉 국가인 소련과 자본주의 최고봉 국가인 미국은 서로 돕는
연합군 이었다는 것도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만주에서 소련이 일본관동군 100만을 괴멸 시킬때 소련은 병력을 맡고,미국은 무한대의 무기(군수의 모든것)
를 제공했었다.이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국가는 없다.있다 해도 가난하고 힘도 없다.그런데도 현재의 한국에서는
기꼴들이 정적들을 상대로 공산주의 빨갱이 팔이를 하니 얼마나 한심스러운 것인가?'자본주의의 미덕인 自由와 사
회주의 미덕인 平等' 은 서로 적대적 가치가 아니다.모든 사람이 '평등하지 못하면 참된 자유는 없고 모든사람이 자
유롭지 못하면 참된 평등' 도 없다.자유의 자본주의 하에서 평등의 가치를 소홀히 하면 어떤 형태든 사회주의와 공
산주의 이념은 역사의 무대에 재등장 할 것이다.
10, 앞으로 한국이 정상적인 민주공화국과 민주사회로 돌아 갈려면 정체와 정통성을 해치려는 숭미와 토착 왜구로
구성된 반동 세력들과 추종자들을 적절히 소탕해야 한다.한말의 이씨 정부도 일제의 간첩들과 반동세력들에 의해
망했다.현정부에도 친일파나 토착왜구,또는 일본의 간첩들이 너무 많다.독도의 영토 문제와 위안부 문제를 일본의
입장에서 물타기 하고,두루뭉실 비빔밥으로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는 세력들에 의해 정부가 휘둘리고 있는듯 하다.
여기에 일본제국주의 침탈을 찬양하고 위안부 문제를 일본측 입장에서 해설하는등 일본 사사끼 재단 수혜자들이
설치고 있다.이들중 한명이 어이없게도 독립기념관 이사로 발탁되는 것을 볼때 제정신이 아닌 정부가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이들은 안정되고 정리된 민주의 한국보다 혼돈의 한국을 만들려고 노력한다.이들은 일본의 전범 후예
및 극우들과 뜻을 같이하는 전범졸개 세력들로 시계침을 꺼꾸로 돌린후,폭력시대를 다시 개설하려는 야만인들인
것이다.현재 한국의 국격은 진보 자주파들이 아닌 바로 수구 의존파들이 망치고 있다.
첫댓글 우리 사회의 근원적 문제를 짚어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비판적이어야 하는 지식인들이 기득권층의 야합에 침묵하는 것이 자주 목격됩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자본주의의 모순들, 빈부갈등, 기득권끼리의 야합 ~
백마타고 오는 초인들을 기다립니다.
기득권에서 밥먹고 자리를 지키려면 야합과 굽실이라고 아는 꼴통들이 말하더라구요.진실,정의,의리,정직등은 교과서의 세뇌용으로만 있다고 합니다.한국에선 제도권 지식인 될려면 두루뭉실하고 밥도 아니고 죽도 아닌 글을 써서 사람들을 현혹시켜야 한다고 하네요.사회주의가 붕괴되고 2008년 합리적 자본주의가 무너진후 세상은 깽판이 됐지요.
지극히 지당하신 말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 개혁을 위하여 열심히 뜁시다....
동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