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 이름 : 노보리베츠 마호로바
2. 찾아 가는길 : 삿뽀로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송영버스 이용(무료/사전예약 필수)
노보리베츠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3. 호텔 주요시설 :
4. 호텔 주변의 편의시설 :
5.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 체크인 2:00/체크아웃 10:00
6. 개인적인 평가 : ★★★★
7. 사진 :
지난 번에 노보리베츠에서는 석수정(Sekisuitei)에 묵었는데 심하게 무난한 관계로 이번에는 마호로바로 정했습니다.
정한 가장 큰 이유는 <게요리 무제한 석식> 때문에...
그러나 현실은... 차가운 대게와 털게는 짜고 비렸습니다. 얼마나 기대하고 갔는데...ㅠㅠ
차려놓은 음식은 굉장히 가짓수가 많았지만 그렇게 입맛을 당기게 하는 것은 없더군요.
그냥 한가지만 맛있으면 그걸로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사람인데...
식사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지만...
온천은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 온천에 가보면 말은 <대욕장>인데 규모는 의외로 소박한 곳이 많지요.
근데 마호로바의 대욕장은 그야말로 대욕장이란 말이 딱 맞는 곳이었습니다.
(도야호 만세각의 4배는 족히 될 듯~)
4가지 종류의 온천을 골고루 맛보고(물색깔부터 온도까지 다양합니다) 각종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자그마한 워터슬라이드도 이용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2시간은 후딱 지나가네요.
다음에 노보리베츠에 가면 타키모토관에서 묵으려고 해요.
마호로바의 4가지 온천도 환상적이었으니 7종류의 온천은 더 좋지 않을까요?
지옥계곡 산책을 나설 때는 비가 올까 말까 하더니 오유누마까지 갔을 때에는 폭우수준의 비가 와서 흠뻑 젖었습니다.
사람없는 길을 걷자니 무섭기까지...
비가 너무 오는 관계로 천연족탕을 눈앞에 두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음엔 꼭 하고 말거야!!!
비맞은 생쥐꼴이 되어서 들어서는 저를 보고 직원들이 수건을 들고 달려옵니다.
내일 관광이 가능하도록 운동화까지 말려주는 서비스... 고마웠습니다.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